[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린 성능검증위성에서 KAIST와 서울대 연구진이 개발한 큐브위성이 지상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 이는 위성과 명령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정상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큐브위성(큐브샛)은 가로·세로 높이가 모두 10㎝ 이하, 질량이 1~2㎏ 수준인 초소형 인공위성이다. 개발·제작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 대기업이나 국가가 아니라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가 가능하다. 누리호에도 국내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4개가 실려 올라갔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과기정통부)가 우리나라의 첫 달 궤도선 ‘다누리’를 해외발사장으로 이송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항우연)을 출발한 다누리는 특수 컨테이너에 실려 인천공항으로 이송된다. 이후 항공으로 미국 올랜도 공항까지 이송한 후 다시 육상으로 이동해 오는 7일 발사장(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캐너배럴 우주군기지)에 도착한다. 이후 다누리는 발사장에서 약 한 달간 상태 점검, 연료 주입, 발사체 결합 등 발사 준비 과정을 거쳐 8월 3일 오전 8시 24분(현지시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노동조합이 정부에 개발·연구자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항우연 노조는 27일 성명서를 내고 “누리호 2차 발사의 성취를 만들어 낸 것은 현장 연구자들인데 정작 남는 게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다른 출연연이나 공공연기관 대비 임금 수준이 낮고 시간 외 수당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으며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노조는 “기계 부품이자 소모품일 뿐이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며 “심지어 항우연조차 사천, 고흥 등 마구잡이로 옮기겠다는 정치인들에 의해 삶의 터전
천문연 “누리호 발사 우주물체 포착”추적 관측에 활용된 OWL-Net국내 최초 무인 광학 감시시스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이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시스템(Optical Wide-field patroL Network, OWL-Net)으로 누리호가 발사한 인공우주물체를 포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누리호가 성능검증위성과 더미위성(위성모사체)을 무사히 궤도에 올려놓은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천문연은 OWL-Net 중 모로코에 위치한 OWL-Net 2호기로 21일 오후 8시 20분(한국시각)부터 추적을 시작해 2
기술패권 등 대외환경변화 대응과경제위기 극복 혁신역량 총결집 다짐[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가운데 정부가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나선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2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기관장과 ‘위기 극복과 도약을 위한 출연연구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이종호 장관과 전체 출연연구기관장의 첫 간담회로서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출연(연)의 역할을 당부하고 도전적·안정적 연구환경
어디서든 누구나 신호 무료 이용 가능[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위치 오차를 최대 1m 이내로 보정해 주는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운용을 위한 항공위성 1호기가 23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공위성 1호기는 이날 오전 6시 50분께(한국시간) 남미 기아나(프랑스령) 쿠루 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위성보호덮개(페어링) 분리, 1단 로켓 분리 등의 과정을 거쳐 발사후 약 28분 후인 오전 7시 18분께 성공적으로 분리돼 발사에 최종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정상적으로 분리된 항공위성 1호기는 약 12일 후 정지궤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항공위성 1호기가 오늘(23일) 발사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항공위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항공위성 1호기는 이날 오전 6시 3분에 남미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이번에 발사되는 항공위성을 통한 항공위성서비스(KASS)는 세계 7번째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공식 등재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오차범위를 1~1.6m로 보정해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내비게이션, 드론,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상태 양호, 기능 정상으로 확인29일부터 큐브위성 하나씩 사출[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지난 21일 오후 4시에 발사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서 성능검증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한 데 이어 22일 오전 3시 2분경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발사 당일 남극 세종기지와 대전 항우연 지상국 안테나를 통해 성능검증위성의 기본상태 정보를 수신한 데 이어 22일 새벽에는 성능검증위성과 대전 항우연 지상국 간 양방향 교신까지 이뤄짐에 따라 누리호의 위성궤도투입 성능은 완전하
(서울=연합뉴스)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21일 대전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종합관제실 관제센터에서 연구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2.6.2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경제단체들이 21일 국내 순수 기술로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2차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논평에서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은 1989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설립 이후 30년, ‘한국형 발사체’ 개발을 위한 지난 10여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밝혓다. 이어 “첨단산업의 집합체인 항공우주산업은 그간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기술과 노하우들이 축적된 결과물”이라며 “우리 미래를 이끌 주력산업으로 기대가 된다”고 강조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누리호는 이날 성능검증위성을 목표 궤도에 올리며 최종 발사에 성공했다.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이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누리호는 이날 성능검증위성을 목표 궤도에 올리며 최종 발사에 성공했다.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이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는 이날 성능검증위성을 목표 궤도에 올리며 최종 발사에 성공했다.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1차 발사 때 아픔 딛고 성공1.5t급 위성 발사 7번째 국가2027년까지 4차례 반복 시도“위성 발사 능력 향상할 것”성능검증·큐브위성 교신 기대[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내 순수 기술로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2차 발사가 21일 오후 4시 진행된 지 16여분 만에 정상 궤도에 올라 성능검증위성과 위성모사체를 모두 성공적으로 분리해냈다. 지난해 1차 발사 때 위성모사체를 목표 궤도에 투입하지 못한 설움을 씻어낸 결과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누리호 발사 후 최
[속보] “누리호 발사 성공”… 이종호 과기장관 공식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