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예정일인 26일 오전 발사 준비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돼 발사가 연기됐다.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이날 오전 11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발사 준비 과정에서 헬륨가스를 주입하는 장치에 이상이 발견돼 발사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교과부와 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나로호 1단(하단)에 헬륨가스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헬륨가스 압력이 충분히 올라가지 않는 현상이 러시아 연구진이 발견했다. 이는 연결 부위의 고무패킹(실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 예정일인 26일 오전 발사 준비 과정에서 헬륨가스를 주입하는 장치에 이상이 발견돼 발사가 연기됐다.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헬륨가스를 충전하던 중 1단과 발사대 연결 부위가 새는 것이 발견돼 돼 발사일을 최소 3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교과부와 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로켓 1단 추진체는 러시아 측이 책임을 맡고 있어 이들의 기술문제로 추정된다. 기립된 나로호는 다시 조립동으로 옮긴 후 자세한 상태를 확인해 봐야 한다. 한편 나로호는 이날
"파손 상태 따라 발사예정일 다시 결정할 수도" (나로우주센터=연합뉴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예정일인 26일 오전 발사 준비 과정에서 헬륨 가스 주입을 위한 연결 부위가 새는 것이 발견돼 발사가 연기됐다.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헬륨가스를 충전하던 중 1단과 발사대 연결 부위가 새는 것이 발견돼 돼 발사일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교과부와 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나로호 1단(하단)에 헬륨가스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헬륨가스 압력이 충분히 올라가지 않는 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예정일인 26일 오전 발사 준비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돼 발사가 연기됐다. 조율래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1단과 발사대 연결부위에서 문제가 발견돼 최소 3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26일 오후 우주를 향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나로호의 1단 부분을 제작한 러시아 측과의 계약 조건상 이번 3차 발사가 마지막 기회다. 앞서 나로호는 2009년 2010년 두 차례 발사됐으나 모두 정상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2009년 8월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1차 발사의 실패 원인은 ‘페어링 미분리’였다. 이륙 후 위성을 보호하고 있는 덮개인 페어링 한 쪽은 정상적으로 분리됐지만, 다른 한 쪽이 분리되지 않으면서 그 무게로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결국 나로호 1차
[천지일보 고흥=김예슬 기자] 대한민국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 3차 발사를 하루 앞둔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앞에 나로호 모형이 우뚝 서 있다.
[천지일보 고흥=김예슬 기자]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의 3차 발사 예정을 하루 앞둔 25일 취재진들이 프레스센터 내부에서 취재를 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30분 발사 확정..25일 발사준비 리허설 (서울=연합뉴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26일 세 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나로호는 앞서 지난 2009년 8월과 2010년 6월 두 차례 발사됐으나 모두 정상 궤도에 진입하는 데 실패했다. 이번 3차 발사까지 총 5천200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이 나로호 개발사업에 투입됐으며, 이번 발사의 성공 여부에 따라 우주 진출국으로 진입할지, 못할지가 결정된다. 성공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스스로 로켓을 개발해 쏘아올린 열 번째 나라로 기록된다. 우
(고흥 = 연합뉴스)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의 3차 발사 예정을 이틀 앞둔 24일 오후 나로호가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이렉터에 의해 발사대에 세워지고 있다.
오후 5시께 기립 작업 시작 (서울=연합뉴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발사 예정일을 이틀 앞둔 24일 발사대로 옮겨져 전기·가스 연결까지 마쳤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53분께 나로호와 발사대를 케이블마스트(cable mast)로 연결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케이블마스트는 발사체와 발사대시스템 사이의 전기·가스 연결을 위해 설치된 기둥 모양의 구조물로, 나로호(발사체)가 이륙할 때 자동으로 발사체와 분리된다. 앞서 나로호는 이날 오전 오전 8시21분 발사체종합조립동(AC)에서 나와 이송장치(t
오전 11시께 전기·가스 연결 시작..오후에 기립 작업 (서울=연합뉴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발사 예정일을 이틀 앞둔 24일 발사대로 옮겨져 발사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8시21분 발사체종합조립동(AC)에 있었던 나로호가 이송장치(transporter)에 실려 발사대(LC)로 이동했으며, 오전 9시38분께 이송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40분 기준으로 나로호에는 '이동형 온도제어 장치(MTU)'를 통해 발사체 상단(1단)부에 온도와 습도 조건에 맞는 공기가 주입되고
"한국형 발사체 개발 지지..우주개발 과감한 투자 필요" (서울=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8명은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의 세번째 발사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로켓 개발 사업이 계속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주개발 투자가 더 늘어나야 한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었다. 연합뉴스가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전국의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23일 그 결과를 발표한 데 따르면 응답자의 80.4%가 "나로호 3차 발사의 성공 또는 실패에 상관없이 우주발사체 개발
"발사 당일 강우 확실하면 연기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세 번째 발사 시도가 예정대로 26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어 기술적 발사준비 상황, 기상예보 상황 등을 고려한 결과 26일 발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상청은 26일 당일 제주도와 전남해안 지역 날씨가 차차 흐려져 후반에 약한 비가 시작되는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이 장관은 "다만 26일에 맞춰 발사를 준비하되, 당일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교육과학기술부가 나로호 3차 발사 허가심사 절차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교과부는 이날 발사허가심사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나로호 3차 발사계획서 심사에 착수했다. 우주사업관리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은 산·학·연 우주 분야 전문가로 발사허가심사위원회를 꾸려 발사계획서를 위탁 심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우주개발진흥법에 따라 발사체 사용목적의 적정성 ▲안전관리의 적정성 등 분야별 세부사항을 검토해 나로호 3차 발사계획서의 종합심사보고서를 작성한다. 교과부는 종합심사보고서를 검토
"3차 발사 위해 거론된 실패 원인 모두 점검" 제안 (서울=연합뉴스) 지난해 6월10일 두번째 도전에서 이륙 직후 폭발한 나로호(KSLV-1)의 실패 원인은 결국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채, 3차 발사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8일부터 3일동안 서울에서 열린 나로호 2차 발사 실패 원인 규명을 위한 '제2차 한·러 공동조사단(FIG: Failure Investigation Group) 회의'에서 두 나라 조사단이 서로의 분석 결과를 명시하고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측은 "1단 추진시스템 이상 작동으
클래퍼 DNI국장 "北, 핵무기.미사일 심각한 위협" (워싱턴=연합뉴스)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16일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이 역내는 물론 역외에까지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클래퍼 국장은 미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은 대화를 재개하고 싶어하는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핵보유국으로서의 국제적 인정을 함께 갈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은 핵기술들을 판매할 용의가 있음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클래퍼 국장은 또 상원 정보위에 제출한 연례안보위협 보고서
(상트페테르부르크=연합뉴스) 우리나라가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러시아와 한시적 고용 근로협정 체결을 추진하기로 20일(현지시간) 합의했다. 또한 가스.유전 개발기관 간의 공동 탐사와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희귀 금속 및 광물 자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V.F. 바사르긴 러시아 지역개발부 장관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콘스탄티노프스키 궁전에서 제10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에 의견을 같이했다. 양국은 교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해 러시아 관세 당국과 현지진출 우리 기
나로호(KSLV-I)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경제적 효과는 최대 2조 4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산업연구원이 19일 발표한 ‘나로호 발사의 경제적 효과와 발전과제’에 따르면 나로호가 우주궤도에 진입할 시 우리나라는 10대 우주강국 대열에 들어간다. 이에 따른 효과는 원산지 효과, 국가 브랜드 홍보, 산업파급 등이 있다. 산업연구원이 실시한 원산지 효과 설문 조사 결과, 나로호 개발과 발사가 성공하면 해외에서 한국제품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 예상됐다. 특히 해외에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보통 이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