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도 대형집회5일 주일예배서 이같이 주장문재인 대통령 향해 또 막말“지도자 중 간첩 뽑아내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특별히 중국의 지하교회, 중국의 지하교회 예배에 우리 예배가 USB를 통해 쏙쏙 들어가고 있어요. (중국 교인들이) 날 보고 남조선 수령님 목사님이라고 그래요. 그러니 여러분 앞으로 나한테 까불면 안 돼. 나는 적어도 남조선의 수령님 목사님이야.”이는 5일 서울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열린 주일예배에서 전광훈 목사의 설교 내용 중 일부다. 예배당을 가득 메운 수백명의 교인들은 이러한 전 목사의 말에 일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10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6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방송된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프로그램에서는 8대 종단 교리 돋보기 코너에서 각 종단이 말하는 ‘미래에 대한 예언’에 대해 살펴봤고, 깨달음을 얻은 사람의 머리 위에 묘사되는 ‘후광’ 등 종교문화를 다뤘다.진행자인 혜원스님은 알면 쓸모 있는 종교상식 ‘알쓸종상’ 코너로 성인들을 주제로 한 성화나 벽화 등에 묘사된 ‘후광(배광)’의 의미를 살폈다.이어 민족도교 김중호 도장은 우리나라에 공존하는 다양한 종교에 대한 특성을 비교해보는 8대 종단 비교 코너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6.25전쟁 발발 70년을 맞아 성명을 내고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NCCK는 18일 성명을 통해 올해 실시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NCCK는 명칭을 변경하고 규모를 축소한다 하더라도 선제타격과 북한 정권제거 등의 작전계획이 변경되지 않는 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NCCK는 “남북 정상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성명을 통해 한반도평화체
“한반도 평화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원행 “총선, 공명정대하게 치러지길 기대”김정숙 “합심해 상생하는 세상 만들어가자”[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 30개 종단(종파) 협의체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 회장 원행스님)가 16일 최근 북미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진 것을 우려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종단협은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64(2020)년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정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를 예방해 “경제도 어렵고 남북관계도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총선을 잘 치러야 한다”며 개신교계의 역할을 당부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에서 대표적인 진보진영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민주화운동 시절을 회상하며 “여기 올 때마다 70년대 금요기도회 하던 생각이 많이 나는데, 오늘도 70년대 민주화운동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이곳을 찾게 돼 감회가 새롭다
신종교연구센터‧국경없는인권 주최 세미나‘신종교에 대한 편협‧차별’ 심도 있는 진단이탈리아‧영국‧미국‧리투아니아‧벨기에 출신종교사회학‧인권 전문가, 연구 결과 발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기득권 종교계가 신종교를 경계해 편협과 차별을 보이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강제개종’에 대해 해외 석학들이 한목소리로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강제개종에 대한 조치와 처벌을 위한 국제기구의 NGO들과 해외 언론 등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더 커져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29일 신종교연구센터(CESNUR) 국경없는인권(HRWF)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시청각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화통위, 위원장 허원배 목사)가 10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취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서한에서 화통위는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지난 주말 스웨덴에서 열린 북미실무회담은 주요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북미 간 대화의 장은 열려 있으며 미국 정부가 한반도 전쟁 상황을 종식시킬 방안을 지혜롭게 모색해 나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들은 “한반도 비핵화가
6.25 한국전쟁 발발 70년 앞두고한반도 평화통일 위해 머리 맞대[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 동족의 가슴을 향해 총부리를 겨눴던 6.25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앞두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화통위)가 주최한 정책토론회에서 한반도 비핵지대 창설 운동을 본격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통위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평화와 통일을 향한 자주(自主) 그리고 민(民)의 참여’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는 ‘시민사회와
향후 조그련과 협력 증진 희망2020년 남북일 공동행사 초청[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와 재일대한기독교회(KCCJ)가 지난 27~31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북측이 공식적으로 인가한 개신교 단체인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을 만나고 있다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밝혔다.일본교회가 이번에 평양을 방문한 목적은 NCCJ가 결의한 과거 식민지배에 대한 공식사과문 전달과 조그련과의 협력증진, 2020년 남‧북‧일 평화기독자회의에 조그련을 초청하기 위함이다.NCCJ는 공식사과문을 통해 올해가 3.1운동 100
“남북공동선언 이행 위해 민족자주 입장 견지해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남북 교회가 태국 방콕에서 교류를 갖고 공식 성명을 채택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EFK, the Ecumenical Forum for Korea)’을 마치고 지난 12일 공식 성명을 채택했다고 15일 밝혔다. 성명 주제는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 하여라(시편 34:14)’이다.지난 9~12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 이번 포럼은 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가 참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한반도 평화 정착 위한 월요미사 열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남과북 우리끼리 기차타고 유럽가자!”사제들이 거리에 나와 ‘한반도 평화’를 외쳤다. 거리에 모인 사제들의 손엔 ‘한반도에 평화를’ ‘남과북 우리끼리’란 문구가 적힌 피켓이 들려있었다.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월요미사’를 열었다. 미사는 평화와 관련된 시작 성가를 시작으로 독서, 화답 성가(직녀에게), 복음 환호송, 복음, 강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장합동‧통합 ‘매머드급’ 대형교단 교단장 등 12명 초청문 대통령, 통일 위한 개신교계 ‘평화’ 활동과 ‘통합’ 주문[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교회의 주요 교단 목회자들을 초청해 평화와 통합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2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한국교회 주요 교단의 지도자들을 만났다. 교단장들은 최근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을 지켜본 반응, 사회 통합과 한국교회의 역할, 종교의 자유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회동은 종교 단체 중에서도 유독 ‘대통령 하야’ 등 극보수 목소리가 터져나오는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남북미 정상들이 판문점에서 회동한 것에 대해 국내 기독교계가 한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진보 진영 개신교 교회 연합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일 성명을 통해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분단 냉전체제인 판문점 체제를 한반도 평화공존체제로 재구성해나가겠다는 세 정상의 내면적 결단의 열매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NCCK는 “평화는 이 땅에 살아가는 각 개인에게 너무나 소중한 것이기에 모든 시민이 세계 시민적 자각 속에서 평화의 날을 준비해 나가자”고 촉구했다.보
“북한 18년째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북한의 종교적 자유 탄압과 관련 미국 국무부 국제종교자유 담당 대사가 제재 등 계속해서 압박을 가하겠다고 밝혔다.샘 브라운백 대사는 21일(현지시간) 국무부의 ‘2018 국제종교자유 보고서’ 발간과 관련된 기자 브리핑에서 북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연말 이뤄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명단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2001년 이후 특별우려국으로 지정돼왔다.브라운백 대사는 “북한은 인권과 종교의 자유 문제에 있어 끔찍하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 ‘희망전진대회’세계 40개국 정치·종교 지도자 모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가정연합)이 17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바라는 ‘2019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 참석한 세계 40개국 정치·종교 지도자와 주최 측 추산 신도 7만명 등은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유치 염원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결의했다.앞서 지난 8일 가정연합 안호열 대외협력본부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한학자 총재가 내년
북한어린이돕기 거리캠페인 펼쳐[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한 가운데 북한 어린이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기독교 여성 시민단체 ㈔한국YWCA연합회는 17일 서울 명동 서울YWCA연합회관 앞에서 ‘북한 어린이, 우리 모두의 아이입니다’를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모금 참여를 할 수 있는 나눔장터가 운영됐다.이들은 낭독문을 통해 “지난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은 모든 시민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우리는 희망의 씨앗을 바라보며 한껏 부풀어 있었다”면서 “하지만 올해 하노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평통연대)와 협력단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인도적 지원은 대북 제재와 별개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부에 대북 인도적 지원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13일 성명을 냈다.성명에서 이들은 “북의 핵과 미사일 실험이 북미간 체제 보장을 놓고 벌이는 정치 싸움임을 잘 알고 있는 정부가 이리저리 눈치 보며 인도적 상황을 간과한다면 남북 화합과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의 뜻에 위배된다”며 “전장(戰場)에서도 사람의 생명은 돌봐야 한다는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인도주의 원칙에도 어긋난다. 북의 군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가 한미정상의 논의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식량지원 지지를 환영한다”고 8일 논평을 냈다.NCCK 화통위는 “특별히 유엔식량기구가 발표한 북한의 식량문제에 대하여 양 정상이 적절한 방안을 도출하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조속한 시일 내 북미회담이 재개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한반도 평화정착의 초석이 되는 종전선언과 평화조약체결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회와 시민사회가 힘과 의
프란치스코 교황 “조화‧화합의 추구, 분열‧반대 극복 가능”KCRP “판문점선언, 70년 분단 곤란 끝에 남북 얻은 지혜”NCCK “한반도평화는 민족사적 당위이며 세계적인 과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4.27 남북정상회담 판문점선언 1주년을 기념해 종교계가 평화를 염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왔고, 종교계는 ‘DMZ(民)+평화손잡기’에 동참했다. 개신교 진보진영에서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7일(현지시간) ‘4·27 남북 정상회담’ 1주년을
한교총‧NCCK 참여 권면 성명‧목회서신[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오는 27일 14시 27분에 DMZ에서 진행되는 ‘DMZ민(民)+평화 손잡기’ 운동에 한국교회 진보진영 교단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도 함께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DMZ민(民)+평화 손잡기’ 운동은 시민과 종교계가 함께 하는 인간띠 잇기 운동이다. 최근 산불이 휩쓸고간 강원도 고성에서 강화도까지 평화누리길 500㎞를 손을 잡고 줄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국교회총연합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 윤마태 목사)는 이같은 방침을 밝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