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강진 실종 여고생’ 사건 수사에 난항을 겪던 경찰이 실종 여고생의 시신을 발견하고, 용의자의 차량에서 여고생의 유전자(DNA)를 발견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찰이 실종 여고생 A(16, 고1)양의 ‘아빠 친구’이자 용의자인 김모(51)씨가 A양과 만난 직접적인 증거를 확보함에 따라 사건 당일 의문에 쌓인 김씨의 행적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26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김씨의 차량 트렁크에 있던 낫의 날과 손잡이 사이 자루에서 A양 유전자가 검출됐다. 낫에서 A양의 혈흔이나 김씨의 유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25일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대한적십자사에선 이산가족 상봉 예비후보 추첨이 이뤄졌으며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이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전남 강진 매봉산에서 발견된 시신의 유전자(DNA) 감정결과 지난 16일 실종된 여고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한항공 계열의 저가항공사 진에어의 면허 취소 여부가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심석희 한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 등을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르포] “마지막
시신 확인 했지만, 사인은 못 밝혀경찰 “공범 가능성 두고 추가수사”[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남 강진 매봉산에서 발견된 시신의 유전자(DNA) 감정결과 지난 16일 실종된 여고생인 것으로 확인됐다.전남지방경찰청은 시신 수습 과정에서 채취한 DNA 감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실종된 A(16)양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알려진 A양 ‘아빠 친구’이자 용의자인 김모(51)씨 승용차에서 발견된 유류품 감정 결과, 트렁크에 있던 흉기의 날과 손잡이 사이 자루에서 A양 유전자가 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 A양으로 추정되는 시신 부검 결과 ‘외상이 없고 사인이 분명하지 않다’는 소견이 나왔다.강진경찰서는 25일 “시신에서 골절 등 뚜렷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인을 판단할 수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 소견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시신은 발견 당시 얼굴과 정확한 키를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패해 신체가 눌리거나 압박받은 흔적, 작은 상처 등은 육안 파악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국과수로부터 정식 부검 결과를 받아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다.경찰은 시신이 도암
경찰, 현장감식 등 강력범죄 연관성 확인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강진 실종 여고생’ 사건 수사에 난항을 겪던 경찰이 실종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2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전남 강진군 도암면 지석마을 인근 한 야산에서 실종 여고생 A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한 시신의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경찰은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현장에서 채취한 유전자(DNA) 시료 긴급 감정을 의뢰했다. A양 추정 시신의 유전자 감정 결과는 이르면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24일 오후 강진군 매봉산에서 발견됐다. 6.13지방선거 패배 충격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국회가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시동을 건다. 정부가 지난 23일 별세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훈장을 추서할 것으로 보이며,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진상규명을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는 27일부터 본격 수사에 돌입한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거듭된 러시아의 방러 요청에도 응답하지 않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마이크
시신 옷 벗겨지고 얼굴 식별 안될 만큼 부패용의자 차량 있던 곳서 걸음으로 30분 거리험준한 산길 이동 ‘공범’ 있을 가능성 조사[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24일 오후에 강진군 매봉산에서 발견됐다. 여고생이 행방불명된 지 8일 만이다.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53분께 강진군 도암면 지석리 매봉산 정상 뒤편에서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체취견이 A양 소지품 냄새를 맡고 추적 중 시신을 찾았다고 경찰은 밝혔다.시신은 일부 부패가 진행돼 얼굴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현재 방영 중인 주말드라마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MBC ‘이별이 떠났다’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 SBS ‘시크릿 마더’, JTBC ‘스케치’, tvN 드라마 ‘무법 변호사’,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가 있다.토요일인 23일 방송된 주말드라마를 기준으로 시청률 순위(닐슨코리아 기준)로 정리해 봤다. (단,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일요일에만 방송되는 드라마라서 제외했다. 지난 6월 17일(일요일) 닐슨 기준 9.9%)주말드라마 왕좌를 유지해 온 KBS1 주말드라마 ‘
(강진=연합뉴스) 24일 전남 강진 실종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강진군 도암면 한 야산.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을 확인 중이다.전남 강진경찰서는 24일 오후 3시에서 3시 20분 사이 강진군 도암면 지석리 한 야산에서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시신의 키와 체격 등으로 미뤄 A양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정확한 신원 조사 중이다.앞서 A양은 지난 16일 자신의 친구에게 ‘아르바이트 소개를 위해 집에서 나와 아버지 친구를 만났다’는 SNS 메시지를 남긴 뒤 실종됐다.한편 경찰은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끊긴 지점인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여객선 침몰 사고로 190여명이 실종된 가운데 수색 7일째가 됐지만 아직도 실종자들을 찾지 못하고 있다.24일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지난 18일 오후 북부지역 수마트라주 토바 호수에서 침몰한 여객선(KM 시나르 방운호)에 214명의 승객이 탑승해 구조된 승객은 18명, 사망자 3명, 나머지 193명은 전원 실종됐다고 밝혔다.침몰한 여객선의 정원은 40여명에 불과한데 배에 많은 승객과 화물을 싣게 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당국은 잠수부와 초음파 탐지기를 동원해 침몰수역 주변을 수색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강진 야산서 실종 여학생 추정 시신 발견
“북미협력 새시대 위해 책임 있는 노력 다해야… 성명 철저 이행”[천지일보=손성환 기자] 6.12북미정상회담 이후 조용했던 북한이 선전매체를 통해 “공동성명의 성실한 이행”을 강조하고 나섰다. 6.25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유해 송환 절차도 돌입했다.24일 대남 선전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조미(북미) 협력의 새 시대를 열어갈 확고한 의지를 천명한 역사적 선언’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세계 평화·안전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려는 것을 우리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밝혔다.이어 “조미 쌍방은 내외에 천명한대로 공동성명을 성실히 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지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암매장한 후 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24일 서울북부지법 측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박모(48)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검사)을 진행한 후 도망할 염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인을 살해한 후 인근 야산이 암매장했다. 이후 그는 범행을 숨기기 위해 치마와 구두를 착용하고 우산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린 채 은행에 들어가 지인의 카드에서 수백만원을 뽑는 대범함을 보였다.실종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주변 CC
北, 다음 주 송환할 듯… 오산에 금속관 158개 준비[천지일보=이민환 기자] 6.25 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를 담은 나무 관 100여개가 23일 판문점에 도착했다.미군은 넘겨받을 유해를 미국으로 이송하기 위해 오산에 금속관 158개를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주한미군 관계자는 이날 “오늘 유해송환을 위한 100여개의 나무로 된 임시 운송 케이스를 공동경비구역(JSA)으로 이송했으며, 유해를 오산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유엔기와 관 받침대도 이송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와 별도로 오산에서 미국으로 유해 이송 시 필요
(강진=연합뉴스) 전남 강진에서 아르바이트 소개를 이유로 아버지 친구를 만나러 간 여고생이 8일째 행방불명 상태다. 23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야산 일대에서 경찰이 탐지견, 헬기,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주한미군 차량 평택기지 출발판문점 통해 북에 전달할 예정[천지일보=이솜 기자] 6.25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를 넘겨받기 위해 미군이 23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관 215개를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송환은 6.12 북미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의 제4항에는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를 즉각 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고 명시돼 있다.송환 일정은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우리 마을, 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화순읍 삼천1리를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21일 마을회관에서 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을 했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 환자가 원래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이 나서서 치매 환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게 사업의 목적이다.이날 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에는 마을 대표 및 주민, 보건소 직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 이후에는 마을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발언… 이번 주말 또는 다음주 방북 예상[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향해 “(북한에) 간 줄 알았다”며 농담을 하면서 폼페이오 장관의 재방북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가 환상적이었으며, 마이크와 함께 일하고 있는 볼턴(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환상적”이라면서 폼페이오 장관이 옆에 있음에도 모르는 척 주위를 둘러보다가 “북한에 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농담을 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피해 여고생 실종 당일 저수지 방향으로 이동한 정황이 확인됐다.전남강진경찰서는 21일 “지난 16일 실종된 이모(16)양의 아버지 친구인 김모(51)씨가 실종 당일 밤 집에서 가까운 저수지나 바닷가 부근에 갔다는 정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김씨는 가족에게 “읍내 당구장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차를 몰고 떠났다. CCTV를 통해 확인한 외출은 13분간으로, 김씨는 읍내 당구장이 아닌 군동면 금사저수지로 향했다고 경찰은 밝혔다.이양은 지난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