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챌린지↑의료진·화훼농가·독립영화관 등 돕기연예인·공인 등의 참여로 관심 높아져[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안정기에 들어섰던 사태가 다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스크 벗기만을 고대하던 시민들의 얼굴에는 다시 그늘이 드리워졌지만 코로나19 사태 초기 때부터 불고 있는 ‘챌린지’ 열풍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처음에는 ‘재미있게 집에 있자’는 취지의 놀이 챌린지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거나 경제 회복 등의 사
코로나로 무인도 ‘죽굴도’에서 촬영집콕, 집밥 실증난 이들에게 위로차승원·유해진·손호준 조합, 기대↑배 면허증 딴 유해진, 색다른 재미[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요즘 진짜 이런 게 너무 귀해지는 거지. 이렇게 나와서 그지? 이런 시간들이.”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됐다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때문에 갑갑함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이들에게 힐링을 안겨주는 프로그램이 돌아왔으니 바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삼시세끼)’다.황금연휴였던 지난 1일에 시작된 삼시세끼는 첫 방송부터 ‘역시’라는 표현
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마음 밭에 심겨진 씨앗 찾아”어린이날, 꿈을 전해주는 영화[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내 마음 밭에 무슨 씨앗이 심어졌는지 우예 압니까?”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사회에 따뜻한 희망의 씨앗이 전해졌다. 바로 지난달 30일에 개봉한 영화 ‘저 산 너머(감독 최종태)’다. 이 영화는 2009년 선종한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의 내용을 담고 있다. 원작은 동화 ‘오세암’을 집필한 고(故) 정채봉 작가가 1993년 소년한국일보에 ‘저 산 너머’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것을 엮어낸
부부의 세계, 폭력성·성상품화 논란“인기 많다고 웰메이드는 아니야”더킹, 시작과 함께 논란으로 삐그덕“판타지적 요소, 캐릭터 이해 어려워”[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핫한 드라마 두 개를 꼽으라면 금토드라마로 방영되는 ‘부부의 세계’와 ‘더 킹: 영원의 군주(더킹)’다. 약 1시간의 간격을 두고서 방영되는 이 두 드라마는 화제도,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부부의 세계’ 끝없는 고공행진, 논란으로 꺾이나부부의 세계는 JTBC에서 ‘이태원클라쓰’ 후속으로 방영돼 시청률 연타석 홈런을 치고 있는 중이다. 첫 방영 전부터 ‘6회까지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발표를 하루 앞둔 18일, 벚꽃이 가득 핀 남산 전경. 전날 내린 비로 인해 한층 더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발표를 하루 앞둔 18일, 주말을 맞아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헬스장 이용 제한에 홈트 영상 인기어플로 실시간 정확한 피드백 받아셀프 카메라로 운동 자세 점수 매겨수면·스트레스 관리도 다이어트에 도움[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 콕 박혀 있다 보니 기나긴 겨울은 어느새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왔다. 자연스레 옷차림도 얇아져서 옷장 정리도 했건만 아뿔싸 겨울 내내 품고 있던 살들과 아직 이별을 고하지 못했다. 오히려 ‘확찐자’가 돼버렸으니 이를 어쩌면 좋을까. 그래도 실망하기 이르다. 아직 여름까지는 시간이 있으니 ‘살과의 전쟁’을 시작하자.◆ 헬스장 대신 집에서,
일상 속 마스크 사용 장기화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 호소온도와 습도로 피지 분비 활발인적 드문 곳, 10분 이상 환기[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마스크는 우리 생활 속 필수품이 됐다. 하지만 이 마스크에 가려진 우리의 피부는 어떤 상태일까.코로나19가 퍼지기 전에도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마스크를 쓰는 경우가 많았다. 미세먼지로 인한 마스크는 밖에서 쓰고 있다가 실내에 들어가면 벗었기 때문에 환절기 피부만 주의하면 됐다. 하지만 지금은 실내에서도 착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4·19 혁명 60주년을 맞이해 ‘4·19 혁명 문화유산’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추진된다.문화재청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김주열 열사 사진’을 비롯해 4·19 혁명 관련 자료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민주화 문화유산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4·19 혁명은 1960년 학생과 시민이 주도해 독재 정권과 부정 선거에 맞서 일어난 민주주의 혁명으로, 이 과정에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이에 문화재청은 민주주의 희생정신이 깃든 문화유산을 찾기
소유→공유→구독, 소비의 변화커피·영양제·세탁 등 가리지 않아맞춤형 서비스, 편리함에 구독 증가[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추운 겨울 남쪽으로 날아갔던 제비는 따뜻한 봄이 되면 돌아온다. 이렇듯 우리는 바쁜 생활 속에 계절을 잊고 살아도 자연은 때에 맞춰 잊지 않고 찾아오는데 우리 생활에서도 나는 잊어도 나를 찾아와주는 ‘구독 서비스’가 요즘 인기다.‘정기구독’의 원래 의미는 비용을 지불하고, 일정 기간에 책·신문·잡지 따위의 정기 간행물을 받아 보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트렌드와 그에 맞춰가려는 사람들의 심
스타 배출한 PD·작가 다시 뭉쳐웹툰·드라마 원작을 둔 작품 경쟁도‘의학·초능력·타임슬립·인공지능’다양한 소재·장르로 이목 집중[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영화계는 개봉일을 연기하거나 촬영도 어려워지면서 울상인 반면 드라마계는 강제 ‘집콕’ 중인 사람들로 인해 호황이다. 이런 와중에 3월에 새 출발한 드라마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신원호·이우정 콤비의 신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케미는 ‘응답하라’ 시리즈로 정평이 나있다. 그런 이들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사생활)’로
위생 기본수칙 즐기는 영상 SNS에해외 유명인들 참여로 관심 높아져축구선수들, 공 리프팅하며 손 씻기팝스타들 ‘손 씻기송’ 영상 올리기도[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중국 우한에서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시름에 잠겨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름을 이겨내기 위한 재미있는 ‘챌린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축구선수들의 자가 격리 #StayAtHomeChallenge현재 이탈리아를 비롯해 코로나19 사태가 전 유럽을 휩쓸면서 유럽 축구 프리미어리그들이 사실상 중단상태이다. 거기다 오는 6~7월에 열릴 예정이었
홈카페·홈밥·홈트 실내 활동 늘어콩나물·대파 키우기, 확찐자 예방소소한 취미 활동에 관심 높아져[천지일보=이예진 기자] #1. 직장인 A씨는 퇴근을 하면 친구들과 카페에서 수다를 즐기던 ‘카페족’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퇴근하면 곧장 집으로 향하게 되면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달고나 커피’를 집에서 만들어 먹었다.#2. 직장인 B씨는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밖으로 나가자니 불안하고 집에만 있자니 살만 찌는 것 같아 얼마 전부터 집에서 ‘홈트(집에서 하는 홈 트레이닝)’를 하기 시작했
이미 검증된 웹툰 원작원작가의 드라마 집필캐릭터 맞춤형 캐스팅[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말 그대로 압도적인 ‘클라쓰’를 보여주고 있다. 매회 자체 시청률 경신과 동시에 최근 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드라마 인기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멈추지 않는 시청률 상승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안방으로 찾아가는 ‘이태원 클라쓰’는 지난 1월 31일부터 방영돼 지난달 29일까지 총 10회 방송됐다. 5.0%에서 시작한 시청률은 하락세나 정체도 없이 매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
코로나 사태로 TV 앞에 모이는 사람들2월 한 달 동안 7편의 신규 드라마 시작다양한 장르·소재, 탄탄한 스토리로 주목[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대한민국의 모든 분야가 모두 멈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술관·전시관·박물관뿐만 아니라 고궁·왕릉·유적 등의 일부 실내관람도 중지됐다. 그러자 바깥으로 나가던 사람들이 브라운관 앞으로 모여들면서 ‘신작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지난 1월 말부터 2월 지난 한 달 동안 새로 시작된 드라마는 총 7편이다. 과연 어떤 드라마가 코로나19로 인
아카데미 4관왕의 주역들 한자리에 모여‘오스카 캠페인’ 마치 게릴라전과 같아다양한 아이디어와 팀워크가 홍보 전략영화 ‘기생충’ 흑백판 개봉에 기대감[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영화 ‘기생충’의 긴 여정이 마무리됐다. 지난해 4월 제작보고회부터 지난 1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마친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이라는 영화가 긴 생명력을 가지고 세계 여러 곳을 다니다가 (제작보고회를 진행했던) 이곳으로 다시 돌아왔다”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영화 자체가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의 쾌거를 이룬 영화 ‘기생충’ 배우와 제작진이 12일 오전 금의환향했다.이날 오전 5시 15분께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배우 송강호, 조여정, 이선균, 장혜진, 최우식, 박소담, 박명훈과 제작사 바른손 E&A 곽신애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 감독 등은 이들을 기다린 팬들과 취재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곽신애 대표는 “이렇게 이른 아침에 나와주셔서,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감사한 만큼 송구스럽다”며 “따로 날짜를
영리한 봉준호의 수상 소감아카데미 존중하며 녹아들어센스 있는 번역·통역 뒷받침언어의 벽 넘어 전세계 홀려[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기생충이 드디어 일을 냈다. 무려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의 기염을 토해낸 것이다.기생충은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영화상을 받으면서 전 세계 영화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101년 한국영화사 최초의 오스카 수상이었으며 ‘백인 잔치(#OscarSoWhite)’라고 비판받는 오스카의 다양성을 위한 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상업성과 대중성 모두 인정[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영화 ‘기생충’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Dolby Theatre)에서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뿐 아니라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휩쓸었다.이미 지난 2019년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전 세계 영화인의 관심을 받은 기생충은 이후에도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그야말로 한국 영화사뿐 아니라 세계 영화
지난해 개봉한 신작 특선 영화 많아가장 보통의 연애·걸캅스·돈 등[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기다리던 설 연휴가 성큼 다가왔다. 하지만 지난 설과는 달리 짧은 연휴가 아쉬운 가운데 각 TV 채널에서는 어떤 ‘설 특선영화’를 준비했을까.지난 추석에 이어 SBS는 지상파 3사 중 가장 많은 특선영화를 준비했다. 가장 먼저 스릴러 영화인 ‘나를 찾아줘’가 23일 밤 11시 50분에 안방을 찾아간다. 지난 2014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결혼 5주년에 갑자기 아내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서 시작된다. 아동 동화 시리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