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12일까지 사회적 기업 예비창업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서대문구만의 특색을 반영한 혁신형 사회적 기업의 성공 모델개발로 사회적 기업 창업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된다. 서대문구청과 ‘함께 일하는 재단’이 공동으로 모집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가는 참가신청서 등 일정서류와 함께 재단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www.sdm.go.kr)나 재단 홈페이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국방부가 일부 출판물을 ‘불온도서’로 지정해 군 반입을 차단한 것에 대해 적법한 조치였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3부(부장판사 이우재)는 31일 실천문학 등 11개 출판사 및 저자들이 “국방부의 불온도서 지정으로 언론·출판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당했고 저자와 출판사의 명예도 훼손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방부 조치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것도 아니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며 “권한을 가진 자가 정당한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일제피해자 공제조합·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31일 서울 중구 세종로 외교통상부 앞에서 대법 판결에 따른 정부의 후속조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작년 1월부터 매달 진행… 17회째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에듀윌(대표 양형남)은 30일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남일)에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이달로 17회째를 맞았으며, 6월 호국의 달을 앞두고 인천보훈지청을 방문했다. 이날 이남일 인천보훈지청장과 임한수 에듀윌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기증된 쌀은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 중 무의탁, 독거노인 등에게 지원된다. 에듀윌이 기증한 ‘사랑의 쌀’은 그동안 복지관 아이들과 독거노인, 노숙자, 수재민 등을 위해 사용됐다. 이 같은 활동으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달리던 열차에 20대 남성이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9시 50분쯤 서울 중앙선 한남역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선로로 뛰어들었다. 이 남성은 서빙고역에서 덕소방향으로 운행하던 전동차에 치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 사고로 중앙선 덕소방향 전동차 운행이 40분간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경적과 불빛 경고를 무시하고 철로를 계속 걸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구민과 지역 시민사회단체․부녀연합회․종교단체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립대 유치를 위한 은평추진위원회(주민추진위) 주최로 구 국립보건원 부지에 서울시립대 제2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한 공청회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구시립대 캠퍼스 유치의 필요성과 향후 계획, 추진위원회의 활동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및 질의에 대해 답변하고자 마련했으며 800여 명이 참여했다. 국립보건원 부지(10만m²)는 서울시가 막개발을 막고 공공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2004년 보건복지부로부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내달 1일 구청 광장에서 장애인활동보조지원 사업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한 바자회를 연다. ‘새희망 기금 마련 바자회’는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또 경증장애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활동보조인으로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는 구청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420여 점이 전시·판매되며, 서대문종합장애인 복지관 등 7개 장애인시설 및 단체에서 제작한 액세서리, 천연비누, 공예용품 등을 구입할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서울대학교가 강수경 수의과대학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 의혹이 일자 진상 파악에 나섰다. 서울대 이준식 연구처장은 29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강 교수 논문 관련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적극 규명하고 대처하기 위해 연구진실성위원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조사는 예비조사와 본조사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강 교수가 10개 국제학술지에 발표 또는 제출한 14편의 줄기세포 관련 논문 전체를 조사해 중복 게재에 대한 고의성 여부를 판단한다. 예비조사 단계에서 ‘단순 실수’로 결론이 나면 자체 조사결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검찰이 미래저축은행, 솔로몬저축은행과 함께 영업정지된 한주·한국저축은행의 임직원들에 대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영업정지된 한국저축은행 윤현수(59) 회장과 한주저축은행 김임순(53) 대표를 29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윤 회장과 김 대표는 이날 당초 오전 10시쯤 검찰 출석을 통보받았지만 취재진을 따돌리기 위해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이상 먼저 서울 서초구 서초동 검찰 청사에 출석했다. 합수단은 윤 회장을 상대로 대주주에게 대출해줄 수 없는 규정을 어기
복지 종합안내서 발간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구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보를 담은 ‘함께 누리는 복지 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함께 누리는 복지 종합안내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을 비롯한 각종 복지제도와 바우처 사업 등 구민이 많이 이용하는 67개 사업과 복지시설 등을 알기 쉽게 정리, 구청 복지 관련 부서를 비롯한 동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에 배포됐다. 안내서는 저소득층, 아동, 장애인, 여성, 노인 등에 대한 지원 내용과 처리절차, 담당 부서와 연락처 등 복
내달 1~8일 인터넷 신청 접수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2012년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신청은 현재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 이상 정규대학의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서대문구 홈페이지(www.sdm.go.kr)에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방문이나 우편접수는 받지 않으며 2011년 여름방학과 2012년 겨울방학에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학생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총 모집인원은 40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부인이 혼외정사로 낳은 아이도 남편이 입양의사에 따라 친생자로 출생신고를 했다면 친생자 관계가 성립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는 이모(81) 씨가 자신의 아들이 사망하기 전에 친생자로 출생신고를 한 손자(10)를 상대로 낸 친생자관계 부존재 확인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씨의 아들은 부인의 혼외정사로 낳은 아이를 친생자로 신고한 뒤 양육을 하다가 사망했다. 이 씨는 그러자 아들과 손자의 친자 관계가 없어 입양의 효력도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당사자가
대법, 징역 5년 선고한 원심 깨고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내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교제 중이던 여성에게 농약을 따라 마시게 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자살방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51) 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농약을 마신 직후 112에 전화를 걸어 ‘농약을 마셨다’고 정확히 이야기 한 점과 오랫동안 농사를 해 농약에 대해 잘 알던 피해자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경기도는 조상의 이름만 알면 도내 어디서나 조상의 땅을 찾을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주민등록번호를 모르는 조상의 땅을 찾는 서비스는 경기도청에서만 제공됐다. 또 해당 시군으로부터 문서를 이관받는 등의 절차로 최소 3일 이상 소요돼 시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도는 이번에 조상 땅 찾기 업무 시스템을 개선하면 도내 어디서나 조상 소유 토지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상 땅을 찾으려면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등 서류를 지참하고 도청이나 가까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학교 밖으로 떠나는 청소년의 수를 줄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학업중단 숙려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중단의 징후가 발견되거나 학업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 및 학부모에게 위(Wee)센터 클래스,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의 외부전문 상담을 받으며 2주 이상 숙려하는 기간을 갖도록 하는 제도이다. 숙려 기간 동안 학생들은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등 학업 복귀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학업중단 이후 겪게 될 삶의 상황을 안내받는다. 또 여가부에서 학교 밖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가 창의성과 인성, 감성을 갖춘 고대인 양성을 목적으로 ‘University+(U+)’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U+’는 크림슨 에티켓, 온새미로 생각, 나누리 Dialogue, 사람․희망, 스콜레 등 5가지 특별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012학년도 1학기에는 사람․희망, 크림슨 에티켓, 온새미로 생각 등의 프로그램이 먼저 시행, 오는 2학기부터는 5가지 프로그램 모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수강생에게는 인증서를 교부하고 이를 학적부에 기재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지하철역에서 임신부 특별한 사유 없이 폭행한 8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강민성 판사)은 지하철역에서 임신부를 이유 없이 때린 혐의(폭행)로 기소된 서모(80) 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죄사실에 대해 벌금형을 선택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서 씨는 지난해 9월 26일 오후 4시 50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역에서 길을 걷던 임신부 A(31)씨의 오른쪽 가슴을 이유 없이 손으로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백일동안 지속되는 기침’이라는 의미의 백일해가 전남 영암의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 발병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5일 영암 A고에서 여교사 1명을 포함 83명이 백일해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더구나 인접한 중학교에서도 수십 명의 학생이 유사증세를 보이고 있어 보건당국을 긴장하도록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미 퇴치된 것으로 알려진 백일해가 집단 발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정확한 발병 규모와 전파 경로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고등학교는 최근 개교를 해 2학년까지만 재학 중이며, 백일해 의심환자는 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