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사이서 입소문 나니 경쟁률 高 따뜻한 감성과 전문성 겸비해야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사이버해킹보안·호텔조리·애완동물관리·게임기획·방송연예스타일링…. 이름만 나열해도 관심을 끌만한 학과로 꽉 찼다. 눈길을 사로잡는 8개 학부 19개과로 구성된 서울호서전문학교는 특성화된 전문학과로 취업률이 높기로 유명하다. 특히 최근 1인 가구의 비율이 늘면서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관련 전문가가 절실히 필요하게 됐다. 이 때문에 관련 업종에 대한 전망도 밝다. 특히 특수동물을 특성화시켜 우리나라에서 드문 종합 동물학교 모델을 만들
이러닝 스튜디오서 방송제작 실습 제공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에듀윌(대표 양형남)은 고척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11~12일 양일간 실시했다. 중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해당 업계에서 요구하는 기초적인 지식을 체험해 보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서울시 21개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남부교육청과 구로구청, 금천구청, 금천학부모회, 고척중 등이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121개 직장을 발굴했다. 이들은 에듀윌을 방문해 본사를 견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11~12일 이틀간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개최한 ‘신천지말씀대성회’가 전국 신천지교회를 비롯해 인터넷 방송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신천지는 이 집회를 위해 전국에 걸쳐 거리홍보, 차량 가로등 배너 버스광고, 대형건물 현수막개제, 전단·명함 배포, 플래시몹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신천지 12지파 중 대구교회에서도 말씀대성회가 생중계됐는데 2천 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몰렸다. 2010년부터 서울·부산·광주·대구 등 14차례 열린 전국 말씀대성회에는 14만 명을 넘어서는 인원이 다
각 종교 대표, 전문가들 종교인 과세 주제 토론회 개최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최근 정부가 종교인 과세 여부를 거론하면서 종교계에서도 긍정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김상구 종교권력감시시민연대 대표는 종교인 과세가 종교계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개혁을위한종교인네트워크와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 12일 오후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종교인 과세를 주제로 연 세미나에서 김 대표는 종교인 과세의 필요성에 동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면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교회 사람이 더욱 곤경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개혁을위한종교인네트워크와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 12일 오후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종교인 과세와 사회적 공공성의 실현’을 주제로 연 세미나에서 김상구 종교권력감시시민연대 사무처장이 종교인 과세와 종교인 노후복지와의 관계에 대해 발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최근 정부가 종교인 과세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불교․개신교·천주교 등 각 종교 대표와 전문가가 모여 종교인 과세를 주제로 토론의 장을 펼쳤다. 개혁을위한종교인네트워크와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 12일 오후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종교인 과세와 사회적 공공성의 실현’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세계변화교회 달러 목사, 파티 간 딸 때린 혐의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헌금 유용과 배임 혐의로 의회 조사 대상에 올랐던 미국 개신교계의 지도자 크레플로 달러(50) 세계변화교회 담임목사가 이번엔 가정폭력 시비에 휘말렸다. 달러 목사는 ‘긍정의 힘’ 저자인 조엘 오스틴(49) 레이크우드교회 담임목사와 함께 ‘믿고 기도하면 복 받는다’는 기복신앙적인 번영신학을 설교, 전파하는 인물로 잘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각) 애틀랜타 WSB 방송은 달러 목사는 지난 7일 자택에서 15세 막내딸의 목을 조르고 바닥에 내동댕이친 뒤 신발로 머리를
순교 110주년 맞아 아펜젤러 후손들 방한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아펜젤러(1858~1902) 선교사 순직 110주년을 맞아 그의 기념관이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서 문을 열고 일반에 공개됐다. 아펜젤러순직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강일남 감독)는 아펜젤러 선교사의 모교인 미국 드류대학교, 파송교회인 랭커스터 제일교회 관계자와 한국 감리교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 110주년 추모 개관예배와 기념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은 육지에서 아펜젤러 선교사가 순직한 장소인 어청도 인근 바다가 보이는 유일한 곳으로, 서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12학번 신입생들의 대학선택 기준 1위는 취업으로 조사됐다. 8일 경북 경산에 위치한 경일대학교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 2005명을 대상으로 대학선택 기준을 묻는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신입생들의 대학 선택 기준 1위는 요즈음 세태를 반영해 취업(32.2%), 2위는 발전가능성(21%), 3위는 자신의 성적(10.9%), 4위는 사회적 평판도(8.5%)등으로 나타났다.또한 학과 선택할 때도 ‘적성이나 흥미(44.6%)’를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취업 가능성(32.9%)’ ‘합격 가능성(11.4%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미국인 무슬림들이 자신들에 대한 경찰의 사찰활동 중단을 요구하는 헌법소원을 냈다. 최근 뉴저지주에 사는 무슬림들은 미국인 무슬림을 대표해 뉴어크 소재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뉴욕경찰이 단지 무슬림이라는 이유로 자신들에 대한 차별적인 감시와 정보수집 프로그램을 가동해 왔다면서 이는 헌법에 어긋나는 만큼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고 측을 대리한 무슬림 권익단체 파라나 케라 대표는 “뉴욕경찰의 차별적 감시 프로그램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한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소송은 우리들의 기본권과 미국의 건국이
현재 접수 중… 18~24일 모의고사 진행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에듀윌(대표 양형남)은 오는 7월 28일 치러질 7급 공무원 공채시험을 앞두고 제2회 온라인 전국 모의고사 및 해설특강을 진행한다. 모의고사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고, 응시료는 무료다. 현재 접수를 받고 있으며, 모의고사는 18~24일 1주일간 진행된다. 모의고사는 과목별 시험으로 진행되며 제한시간 동안 문제를 풀어야 한다. 성적확인은 25일 이후 나의 강의실 코너에서 온라인 모의고사 결과보기를 이용하면 된다. 자신의 학습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등수를 통해
3일 체포된 테러범 진술로 거주지 확인, CCTV서 포착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1995년 일본을 발칵 뒤집었던 옴진리교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사건의 마지막 수배자인 다카하시 가쓰야(54) 검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17년간 이들을 추적해온 일본 경찰은 6일 다카하시의 최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그의 사진을 보면 17년 전의 수배 전단 사진과 달리 얼굴에 살이 많이 붙었고 짙은 눈썹도 옅게 바뀌었다. 경찰이 확보한 다카하시의 최근 사진은 지난 3일 체포한 옴진리교 간부 기쿠치 나오코(40, 여)의 진술을 토대로 나왔다. 기
바티리크스 파문 확산… 교황청 최대 위기 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경찰은 돈세탁과 부정거래 의혹으로 해임된 에토르 고티 테데시 前 은행장의 사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전격적으로 실시했다. 경찰이 압수수색한 곳은 북부 피아첸차에 있는 테데시 전 은행장의 자택과 밀라노에 있는 사무실 등 2곳이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경찰의 압수수색은 이탈리아 거대 항공 및 방산업체 핀메카니카와의 부정거래 혐의에 대한 수사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ANSA)에 따르면 수사당국은 핀메카니카 최고경영자(CEO) 주세페 오르시와 친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미국 기독교계에서 촉망받는 한 유명 목사가 경찰의 매춘 단속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스테이트 신문과 WSPA 방송 등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언론은 5일(현지시각) ‘재림연합감리교’의 마이클 울피(49) 담임목사가 지난 주말 실시된 그린빌 경찰의 특별 매춘 단속에 걸려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울피 목사는 금요일인 지난 1일 밤 고속도로 인근 도로에서 신분을 속이고 성매매 여성으로 가장한 경찰관의 유혹에 넘어갔다. 울피 목사는 구치소에서 일반에 공개되는 사진을 찍은 이후 보석금을 내고 풀려
나라 지킨 노병들 서럽다… 유언처럼 말해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겠지만 전쟁이 일어난다면 또 나갈 겁니다. 비록 노구지만 끝까지 나라를 지켜야죠. 이맘때만 되면 몸이 먼저 기억해요. 그때를….” 현충일이 있고 6.25전쟁 기념일이 있는 6월을 많은 사람은 ‘호국보훈의 달’로 기억하고 있다. 조기를 달고 추모 사이렌에 묵념하는 연례행사조차 낯설게 여기는 요즘. 전쟁세대에게 특히 6월은 상처의 달로 다가온다. 전후 60년이 넘었지만 당시 상황이 몸의 흔적으로 남아 잊히지가 않기 때문이다. 윤만섭(85) 씨도 파
“거리 금연 확대 지지” vs “흡연구역 설치 먼저”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1일부터 서울 시내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25개 자치구 1950곳으로, 서울 전체 면적의 20%에 이른다. 특히 서초구와 강남구는 전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강남대로와 양재대로에서 단속에 들어갔고 공원은 다음 달부터 단속한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등 3곳과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9곳에서
세계가 반한 경희대 태권도 시범단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야~압!” 자신감 넘치는 기합 소리에 이어 주먹지르기, 발차기에 송판이 부서져 나가자 관객들이 하나같이 휴대전화기를 꺼내 들고 각도를 바꿔가며 사진을 찍어댔다. 지난 5월 17일 오후 경희대학교 크라운관에서는 19개국 600여 명의 외국인이 강당을 가득 메운 채 제15회 외국인한국어말하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 수상자 발표 직전 특별공연 순서로 30여 명으로 구성된 경희대학교 태권도 시범단(단장 허재성)이 다양한 시범을 선보이자 외국인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리고 내내
1단로켓 7‧8월 중에 한국 이송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두 번의 실패를 경험한 나로호가 오는 10월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러시아와 교육과학기술분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모스크바를 찾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원장과 나로호 1단 로켓 제작사인 흐루니체프사를 직접 방문해 로켓 조립이 완성된 것을 직접 확인했다”며 “1단 로켓을 7월이나 8월에 한국으로 운송해 10월 중으로 계획된 나로호 발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
강제징용 피해 지원금 2100억 원 잠자고 있어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일제강점기에 강제 징용된 피해자에 대한 일본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 이후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 태도에 쓴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일제피해자공제조합·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시민모임)은 이번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정부 입장과는 다소 상이한 부분이 포함돼 있다고 밝힌 외교통상부 발언에 분개, 지난달 31일 국회와 외교통상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동안 정부는 지난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강제 징용 문제는 해결
은평구, 전동식 스프링청소기 설치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가정의 막힌 하수관을 쉽게 뚫을 수 있도록 지난달 31일 각 동주민센터에 ‘전동식 스프링청소기(가정하수관 뚫리미)’를 비치했다. 하수도법 제27조에 따르면 개인하수도의 유지·관리는 설치자(소유자)가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하수관이 막혔을 때에는 당장 불편을 느끼는 세입자가 해결해야 되는 등 형편이 어려운 세입자에게는 큰 부담이 됐다. 이번에 비치한 전동식 스프링청소기는 소구경 PVC하수관의 청소에 적합하도록 고안된 것으로 가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