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 불안한 속내 감추며 애써 담담리베이트 투아웃제, 또다른 기회거나 철퇴[천지일보=송태복 기자] 7월부터 약품에 대한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관행이 근절될 지에 귀추가 주목된다.‘리베이트 투아웃제’는 1년 안에 두 번 이상 리베이트가 적발된 해당 약품을 건강보험에서 영구 삭제하는 제도다.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약제는 판매가격이 크게 올라 사실상 퇴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약제에 대한 ‘사망선고’가 내려지는 셈이다. 리베이트는 제약사-의사간 뒷돈 거래를 일컫는 말로, 보통 해당 약품의
2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 주최[천지일보=송태복 기자]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가 2일 ‘창조 경제 실현을 위한 민·군 기술협력 세미나’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에서 진행했다.한국방위산업학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국방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력지원체계 민·군 기술협력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이날 주제 발표에 앞서 ‘소통과 협력’ 특별강연에 나선 KIST 안보기술개발단장 김용환 박사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민·군 기술 협력의 패러다임을 원활한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의 민·군 기술
아가타(Agatha) 나이지리아 여성종교연합 공동의장 이메일 인터뷰나이지리아 여학생 납치 테러, 정치‧경제‧사회‧종교 갈등 복합문제근본대책 “여성‧청년 교육 통해 사회자원으로 키워야 평화 유지돼”[천지일보=송태복 기자]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여학생 납치 사건 해결에 국제사회가 나섰으나 해결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나이지리아 여성 연합단체인 NWOFN 공동의장을 통해 현지 상황과 이번 문제의 원인 및 향후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들어봤다.- 본인과 소속 단체에 대해 소개해 달라.아가타 오고추쿠 치캘루(Re
Korean ▶ [global news CheonJi] 세상을 움직이는 평화의 사자 ‘그가 가는 곳엔 평화가 온다’Lee Man Hee, Founder of HWPL “Let’s Make a World without War”12 former and current presidents sign the peace treaty The man behind the Mindanao Peace Treaty signed in the Philippines◆World peace, talk with results“A peace messenger who
영문판 ▶ [global news CheonJi] Peace Messenger Lee ‘Peace Comes Wherever He Goes’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전쟁 없는 세상 물려주자”3월 동유럽‧중남미 10개국 전‧현직 대통령 12명과 평화협약 체결해아시아 최대 분쟁지역 필리핀 민다나오 민간 평화협정 이끈 주역◆세계평화, 결과로 말한다세상을 움직이는 평화의 사자. 실질적 결과로 말하는 평화운동가. 세계는 지금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를 그렇게 부른다.이 대표는 지난 3~4월 16개국 해외순방 중에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네이버와 한국사회’ 세미나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네이버의 국내 포털 점유율이 74%로 문화권력이 돼 다양성과 비판적 성찰을 저해한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최항섭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는 10일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가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네이버와 한국사회’ 특별세미나에서 ‘네이버의 포털 점유율 74%의 의미’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지적했다.최 교수는 “포털 점유율 74%인 네이버는 이미 문화권력이 돼 비판적 성찰을 저해한다”면서 거대 포털에 대한 근본 대책이 시급함을 강조했다.최 교수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한류 열풍에 한국산 제품 호감도 급상승평화수호한 역사로 인해 방산한류 가능[천지일보=송태복 기자] 느닷없는 북한 무인기 출현에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혔다.국방부가 저급한 수준이라고 발표했지만, 저급한 비행물체 조차 발견 못한 우리 방공망의 허점을 드러내 국민적 우려를 낳았다. 이 정도로 우리나라를 소요케 했으니, 적의 무인기는 제 목적을 200% 달성한 듯싶다.실제 전쟁이 치러지고 있는 나라에서 적을 괴롭히는 게 꼭 신형무기는 아니다. 아프간 전쟁에서도 미군을 가장 괴롭힌 것은 신무기가 아닌 구형폭탄을 장착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규제개혁이 한국경제의 사활을 결정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추진하고 있다.”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규제개혁에 대한 의지를 이같이 밝히고 “규제개혁이 미미했던 이전 정부와 박근혜 정부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현 부총리는 최근 논란이 된 공인인증서와 관련해 “한국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공인인증서로 인한 외국 소비자의 애로사항이 불거졌다”면서 “공인인증서 폐기 시 보안상의 문제점과 대안 등을 전반적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규제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현 부총리는 “규제개혁에 한국 경제의 사활이 달렸다는 절박한 심정"이라며 "규제개혁이 미미했던 이전 정부와 박근혜 정부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규제개혁이 한국경제의 사활을 결정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추진하고 있다.”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규제개혁에 대한 의지를 이같이 밝히고 “규제개혁이 미미했던 이전 정부와 박근혜 정부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현 부총리는 규제개혁 추진방안으로 “규제 총량제를 도입해 경제규제를 올해 안에 10%, 2017년까지 20%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 되는 것만 빼고 할 수 있게 하는 네거티브 시스템 도입과 함께 일몰제 적용도 늘릴
[천지일보 빈=송태복․손성환 기자] 가장 영향력 있는 유엔 종교기구 ‘Religions for Peace(RfP, 평화를 위한 종교)’의 제9차 세계대회가 지난 20~22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있는 힐튼 스테트파크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앞서 19일에는 사전행사로 여성과 청년지도자 대회가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각 나라와 대륙을 대표하는 600여 명의 종교‧여성‧청년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Religions for Peace와 파트너 관계에 있는 종교지도자 포럼 카이시드(KAICIID)에 이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 주제인 ‘다른
오스트리아 빈 힐튼 호텔서 개최… 종교‧여성‧청년지도자 600여 명 참석 [천지일보 빈=송태복․손성환 기자] 가장 영향력 있는 유엔 종교기구 ‘Religions for Peace(RfP, 평화를 위한 종교)’의 제9차 세계대회가 지난 20~22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있는 힐튼 스테트파크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앞서 19일에는 사전행사로 여성과 청년지도자 대회가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각 나라와 대륙을 대표하는 600여 명의 종교·여성·청년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Religions for Peace와 파트너 관계에 있는 종교지도자
[천지일보 오스트리아 빈=송태복ㆍ손성환 기자]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지도자 모임으로 꼽히는 카이시드(KAICIID, 사무총장 파이살 압둘라 빈 무함마르) 국제 종교포럼이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있는 힐튼 스테트파크 호텔에서 지난 18~19일 양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카이시드 준비과정에서부터 함께했던 에미르 하레스 세하브(Emir Hares CHEHAB) 기독교-무슬림 국가간 대화 위원회 사무총장이 “60년대부터 이슬람, 기독교, 유대교의 갈등해결을 위해 종교간 대화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2007년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압둘라 사
[천지일보 오스트리아 빈=송태복ㆍ손성환 기자]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지도자 모임으로 꼽히는 카이시드(KAICIID, 사무총장 파이살 압둘라 빈 무함마르) 국제 종교포럼이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있는 힐튼 스테트파크 호텔에서 지난 18~19일 양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19일 진행된 장관회의에는 사우디, 스페인, 레바논,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교육 장관이 참석해 ‘다른 이미지, 문화 교육(The image of the other : intercultural Education)’을 주제로 대화가 이뤄졌다. 진행은 모함메드 아부 니메르(Mo
[천지일보 오스트리아 빈=송태복ㆍ손성환 기자]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지도자 모임으로 꼽히는 카이시드(KAICIID, 사무총장 파이살 압둘라 빈 무함마르) 국제 종교포럼이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있는 힐튼 스테트파크 호텔에서 지난 18~19일 양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포럼에는 세계적인 종교지도자들과 여성, 청년 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정부가 공식 후원했다.이튿날 대표단 회의 개막식에 참석한 압둘라 사우디 국왕 특사는 “대화를 통해 종교간 오해를 불식시키고, 종교의 근본인 평
[천지일보 오스트리아 빈=송태복ㆍ손성환 기자]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지도자 모임으로 꼽히는 카이시드(KAICIID, 사무총장 파이살 압둘라 빈 무함마르) 국제 종교포럼이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있는 힐튼 스테트파크 호텔에서 지난 18~19일 양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약 천만 명의 추종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도의 영적 지도자이자 카이시드 이사인 아리아 사마쥐(Arya Samaj:힌두 개혁운동 협회)의 스와미 아그니베쉬(Swami Agnivesh) 대표는 포럼 참석 소감에 대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들이 대화를 통해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