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태복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호중구감소증치료제인 ‘듀라스틴 주사액(트리페그필그라스팀)’에 대해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호중구감소증이란 백혈구 안에서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호중구가 갑자기 떨어질 때의 증세를 말하며, 호중구감소증치료제 G-CSF 제제는 암환자의 항암치료 시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암보조치료제이다. 지난해 전세계 약 6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암젠社의 ‘뉴라스타’가 대표적인 제품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7월말까지 진행한 온라인 사회공헌 모금 캠페인 ‘착한 비타500과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에 총 67만 명이 참가,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고 18일 밝혔다.광동제약은 지난 4월 말부터 7월 말까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온라인 모금 서비스인 ‘다음 희망해(http://hope.daum.net/campaign/)’와 함께 ‘착한 비타500과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을 진행했다.‘클릭으로 어린이를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온라인 모금활동에 총 66만 7520명의 네티즌이 참여하여 총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KT&G(사장 민영진)는 세계 최초의 초슬림 캡슐담배 ‘에쎄 체인지(ESSE CHANGE)’ 패밀리가 국내 누적 판매량 1억 갑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6월 출시된 ‘에쎄 체인지’는 2년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굵기가 얇은 초슬림담배에 캡슐을 적용하는데 성공한 첫 제품으로, KT&G의 혁신적 기술과 제품 개발역량이 반영됐다. ‘에쎄 체인지’ 패밀리 중 ‘에쎄 체인지 1mg’는 시장에 선보인지 1년 만에 6천만 갑 이상이 판매되어, 5년 전 출시된 ‘에쎄 수 0.1’ 이후 국내 출시된 신제품 중 가장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정제크기가 축소됐다.한미약품은 정제크기가 축소된 아모잘탄정 5/50mg과 5/100mg이 오늘(18일)부터 출시된다고 밝혔다.한미약품은 기출고 된 기존 제품과의 혼동을 막기 위해 신제형아모잘탄 겉포장에 노란색 수축비닐 포장을 적용했다. 한미약품은 전국 영업사원과 자사 홈페이지, 의약사 포털 HMP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정제축소로 고혈압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가 향상돼 고혈압 치료 효과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국익을 위해 방산한류를 현실화해야 할 때입니다.”올 초 일어난 북한 무인기 소동과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방산 납품비리로 방산분야에 대한 사회 이미지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게다가 얼마 전 발생한 ‘윤 일병 사망 사건’까지 최근 군에 대한 사회 이미지는 그야말로 최악이다. 누군가는 “이렇게 기강이 무너져서야 적이 쳐들어오면 싸워서 이기겠느냐”며 군의 실태를 우려하기도 한다.그러나 지난 16일 서울 서초동 방산학회 사무실에서 만난 육군 준장 출신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은 이런 기회를 통해 군 내부의 문제를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25년만의 교황 방한에 세계 언론의 시선도 집중됐다.주요외신은 교황의 역사적 방한과 교황이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유족을 위로하고 미사를 집전하는 모습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본지는 14~16일 이번 교황 방한 취재에 나선 바티칸 주재기자들을 직접 만나 교황 방한에 대한 향후 전망을 물었다.월스트리트저널(WSJ) 데보라 볼(Debora Ball) 기자는 “교황 방한 직전에 북한이 동해상에 방사포를 쏴서 존재감을 알렸다”면서 “교황의 아시아 국가 최초 방문인데다 내년이 한반도 분단 70년이라는 점에 비춰보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가톨릭 미사 때 가장 눈에 띄는 의례 중 하나가 성체성사 때 진행되는 ‘영성체’이다.‘영성체’는 예수의 살(성체)과 피(성혈) 즉 ‘성스러운 몸을 받아먹는다’는 뜻이다. 사제가 신자들 입에 밀떡과 포도주를 넣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세례성사를 받고 고해를 해야 참여할 수 있다. 예수가 십자가 지기 전 유월절날 밤 즉 최후의 만찬 때 떡과 포도주를 축사한 뒤 “이것은 내 살과 피”라며 제자들에게 나눠준 데서 유래했다.영성체 의미에 대해 일반 개신교 신학자들은 단순 상징적 의미로 해석하고, 가톨릭교는 실제 예
홍재철 회장 사퇴 입장문 살펴보니과거 교황방문시 50만명 감소설“한국교회 중 성한 대형교회 없고”“재산증식은 범죄로도 생각 안 해”학력 조작한 목사도 교회 안 떠나1000억 비자금 조성한 목사 소문한기총에 불만 품고 나간 ‘한교연’교황방한 보도 보면서 사퇴 결심[천지일보=송태복 기자] 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이 교황 방한 등을 이유로 지난 12일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홍 회장이 발표한 사퇴 입장문에 따르면 ‘교황이 오면 개신교인이 줄어든다’는 일부 주장을 개신교계가 사실상 인정하고, 상당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홍 회장
교황즉위식 이탈리아 효과 790억원브라질세계청년대회 효과 5500억원교황방한효과 ‘5500억원’ 이상 기대“자본주의 논리로 종교순수성 가려”[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역대 교황 중 가장 청빈하고 인기 많은 교황이 방한한다.프란치스코 교황은 포춘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 지도자 중 1위에 오른 인물로 그의 일정은 2~3년 후까지 짜여있다. 국내 가톨릭계는 이렇게 바쁜 교황을 초청하기 위해 ‘아시아 청년대회’와 ‘시복식’이라는 명분을 찾아 교황청을 설득했다.게다가 25년 만의 교황 방한인 만큼 가톨릭계는 물론 정부도 교황 맞을 준비에 만전을
◆세계의 화약고 ‘가자지구’[천지일보=송태복 기자] 가자지구(GAZA STRIP)는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주요 기지다.이 때문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무력충돌이 빈번해 ‘세계의 화약고’로도 불린다.가자지구는 이집트와 이스라엘 사이에 위치하고 지중해에 면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통치구역이자, 웨스트뱅크와 함께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의 잠재적 영토로 상정되어 있는 곳이다. 중심도시는 가자이고, 그 이름을 따서 가자지구라 불린다.사실상 현재는 어느 독립국가의 영토도 아니며, 따라서 가자지구의 주민은 사실상 무국적
지구촌에 사는 인구의 80% 이상이 종교인이다. 종교인이 자신이 믿는 신의 뜻대로만 행한다면 지구촌에 전쟁은 사라질 것이다. 본지가 지난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KAICIID포럼과 Religions for Peace포럼에서 각국 종교지도자에게 자신이 속한 종교의 본질에 관해 물었을 때 모두가 ‘모든 종교가 모양만 다를 뿐 같은 신을 믿으며, 신의 뜻은 평화’라고 입을 모았다. 많은 종교지도자가 인정하는 것처럼 창조주는 하나이나 인간이 각기 다른 모양과 신념으로 신을 믿음으로 인해 인류는 끝없이 전쟁을 치러왔다. 교전 중인 이스라엘과
부산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 밀도 50% 넘어서[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일본뇌염 경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 채집되고, 전체 채집 모기의 50% 이상을 차지할 때 발령된다.이번 경보는 부산에서 지난달 28∼29일 채집된 모기를 바탕으로 내려진 것으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3.3%를 차지했다. 부산 이외 37개 조사 지역에서는 매개 모기의 밀도가 아직 50% 미만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 가운데 일본뇌염 바이러스
온·오프라인 반교황운동 확산목회자들 개신교인 감소 우려개신교 쇠퇴 원인, 교황 아냐 헌금강요·목회자 비리에 염증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1984년과 1989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첫 방한 시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 한국 땅에 입을 맞춰 우리 국민에게 겸손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25년 만에 한국을 찾는 교황 프란치스코에 대한 관심은 과거 요한 바오로 2세를 뛰어 넘는 듯하다. 교황 방문이 확정된 충청권은 ‘8월의 크리스마스’라며 들떠 있고, 정치권도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뚱보들의 얘기를 다룬 개그콘서트 ‘큰 세계’가 인기다.지구인들이 식량난으로 굶어 죽어가자 ‘살은 곧 권력’인 세상을 보여준다. 그러나 ‘뚱보나라’ 이야기는 그저 개그일 뿐 현실에서는 여전히 날씬한 사람이 대접받는다.실제 요요 없는 다이어트는 날씬한 외모를 원하는 현대인들의 최대 관심사다.흔히 굶고 적게 먹는 것으로 생각하는 다이어트에 대해 30년 경력의 조호근 한의원장은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몸의 독소를 빼내면 요요 없이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강조한다.해독요법과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으로 난치병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무더운 여름철에 강행하는 다이어트는 여러 위험요소가 따른다. 그중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영양 불균형이다. 각 제약사가 추천 한 비타민제를 정리했다.◆JW중외제약 ‘뉴먼트Q’ ‘뉴먼트K’ JW중외제약 ‘뉴먼트’는 성별에 따라 뉴먼 트K(King), 뉴먼트Q(Queen)로 구분된다. ‘뉴 먼트Q’는 비타민 B 8종과 철, 칼슘 등 여성에 게 필수적인 24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 했다. 여기에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마늘엑스와 감마오리자놀 등을 추가했다.특히 비타 민 A, C, E는 물론 코큐텐(CoQ10)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7월 26~27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에서 제 7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옥수수가족환경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로 구성된 참가자 100명과 함께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잘 알려진 양평 질울 고래실마을에서 진행되었다. 참가 가족들은 캠프 기간인 1박 2일 동안 옥수수 따기, 맨손 미꾸리 잡기,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손수건 꽃물들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이번 캠프를 직접 신청, 아이들을 데려왔다는 한 참가자는 "평소에는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태국 국립백신연구소(National Vaccine Institute, NVI)와 태국 마히돌대학 실험동물센터(National Laboratory Animal Center, Mahidol University / NLAC-MU), 그리고 태국 왕립생명공학원(TCELS) 관계자 15명이 7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춘천 공장 및 연구소를 방문해 생산시설과 실험활동을 견학했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강원테크노파크가 강원-태국 바이오메디칼 교류협력 사업의 발굴과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초청한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분기 최대 규모의 R&D 투자를 집행하며 글로벌 신약 창출의 기대감을 높였다.한미약품은 2014년 2분기 매출의 19.6% 규모인 365억원을 R&D에 투자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한 1,863억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R&D 투자 집중에 따라 영업이익은 26.4% 감소한 84억원을, 순이익은 3.6% 줄어든 8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한미약품은 ‘퀀텀 프로젝트(당뇨신약)’인 주1회 인슐린(LAPSInsulin115) 및 월1회 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전국 500개 고등학교 고3 학생들의 건강한 수험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대표 제품인 착한 드링크 비타500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광동제약은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교 중 500개교를 선정하여, 해당 학교의 고3 학생 전원이 마실 수 있는 비타500을 제공한다. 또한 사연을 가장 많이 응모한 학교 5곳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응원 내용을 작성한 1개교를 선정하여, 광동제약 비타500 모델인 미쓰에이의 수지가 직접 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광동제약의 고3 수험생 응원 이
복지부, 심근생검 등 건강보험 추가 적용[천지일보=송태복 기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풍선 소장내시경, 심근 생검검사, 캡슐 내시경 등이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건강보험 대상 항목에 추가된다. 이에 따라 해당 환자의 검사비 부담이 많게는 90%이상 줄어든다.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내달 1일부터 풍선 소장내시경과 심근 생검검사를 건강보험 급여화하고, 뼈 양전자 단층촬영은 선별급여 항목으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풍선 소장내시경은 장의 조직검사, 용종절제, 지혈 등 소장질환의 직접적인 시술과 처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