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국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크게 상승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도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13∼15일 전국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 집계 지지율보다 4.6%p 오른 43.3%,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4.1%p 내린 30.2%로 집계됐다.민주당 지지율은 지난해 9월 3주차(44.8%)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4.4%p까지 좁혀졌지만
“당내 의견 분분… 정의당과는 지향하는 가치 척도 달라”제3지대론 관련 “정치권 사분오열… 정비할 필요성 있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민주평화당 유성엽 신임 원내대표가 14일 정의당과의 교섭단체 구성과 관련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전화 연결에서 “당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문제는 지금 현재 의석면에서 누구 한 사람만 반대를 해도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평화당과 정의당은 공동 교섭단체를 꾸렸다가 지난해 7월 노회찬 의원이 숨지면서 교
文, 8주 연속 40%대 후반 보합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기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하락해 40%대 후반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1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5p 내린 48.6%로 나타났다.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3월 3주차부터 8주 연속 40%대 후반의 보합세를 보였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p 오른 47.0%로, 긍·부정 평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취임 2주년을 맞았다. 북한이 연이어 단거리미사일 발사체를 발사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경고성 메시지를 던졌다.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사 공장 바닥에 증거자료를 은닉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프리카 무장세력에 인질로 잡혀있던 40대 한국 여성이 프랑스군 작전으로 구출됐다.◆北 “김정은, 어제 동해상 대구경 방사포 타격훈련 지도”☞(원문보기)북한이 지난 4일 동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아래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가 동원된 화력타격훈련을 했다
복잡해진 남북미 관계 적신호경제, 올 1분기 마이너스 성장한국당, 30.3%… 보수층 결집[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가 취임 2년 차에 접어들면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본지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4~6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9.4%로 부정 평가인 47.2%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2.2%p 소폭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 28~30일 조사
李 독주 체제 속 2~6위 오차범위 내 경쟁[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범진보진영 내 차기 대권구도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독주하는 가운데 나머지 후보군이 2위 싸움을 벌이는 형국이다.본지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5월 4~6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범진보진영 대권주자 6명을 상정한 적합도 조사에서 이 총리는 26.4%의 지지를 얻어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다. 이 총리의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28~30일 조사와 비교하면 6.7%p 오른 수치다.이 총리에 이어 이재명 경기지
2위 유승민에 ‘더블스코어’ 격차차기 대권주자 입지 더욱 굳혀[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범보수진영 대권주자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굳건하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5월 4~6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범보수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황 대표가 30.6%의 지지율을 얻어 단연 선두에 올랐다.황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28~30일 조사 당시보다 무려 13.3%p 증가한 수치다. 이는 그가 자유한국당의 차기 당대표로
다자대결서 1·2위 오차 범위이재명·심상정·박원순 추격[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차기 대권을 둘러싼 지지율 경쟁은 2강 체제 속에 3위 싸움이 치열한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본지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5월 4~6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범진보ㆍ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12명을 상대로 한 다자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6.0%의 지지율로 이낙연 국무총리(22.0%)를 오차범위 내의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이들의 뒤를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6.2%), 정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적폐청산·남북관계 등 주력보혁갈등 끊임없이 확대 양상“경제정책 수정·보완 필요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적 통합·협치, 민생경제를 양대 수레바퀴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들 수레바퀴가 균형적으로 굴러가면 임기 3년차, 4년차를 탄탄대로로 갈 수 있어요. 그렇지 않고 한 쪽 수레바퀴로만 갈 경우 계속 삐거덕거리면서 임기 3년차 중반을 넘어서면 민심이반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은 오는 10일 취임 2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 원장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친문핵심으로 꼽히는 김태년 의원을 꺾고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전직 대통령의 탄핵 사태와 ‘촛불시민’의 염원 속에 출발한 만큼 취임 기간 역대 대통령에 비해 높은 국정 지지율을 유지해왔지만, 각종 한계점 역시 노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어버이날, 국회 정상화, 이건희 와병 5년, 승리 구속영장 신청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정치현장] ‘86그룹 대표’ 이인영, 與신임 원내대표로 선출 “강력한 통합”☞(원
높은 국정 지지율 속 한계점대야소통 분야도 ‘낙제’ 수준3차례 정상회담 역사 ‘이정표’비핵화 협상 교착상태 빠져[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전직 대통령의 탄핵 사태와 ‘촛불시민’의 염원 속에 출발한 만큼 취임 기간 역대 대통령에 비해 높은 국정 지지율을 유지해왔지만, 각종 한계점 역시 노출하고 있다.가장 큰 비판을 받고 있는 분야는 인사문제다. 집권 초기부터 2년 내내 ‘인사난맥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인사 명단을 내놓을 때마다 부동산 투기, 세금탈루, 위장전입, 논문표절 등 의혹이 줄
집권 2년 여론조사서 대북관계도 부정평가↑文지지율 40% 중반대 유지… DJ에 이어 2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출범 2주년을 앞둔 문재인 정부. 지난 2년은 격변의 연속으로 남북정상회담과 등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메가톤급 이슈가 속출했다. 다만 기대를 걸었던 경제문제가 발목을 잡으면서 위기감은 커졌고 지지율도 동반 하락했다.최근에는 인사 난맥상에다가 선거제·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논란으로 여야 간 극한 대치가 이어지면서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문 대통령은 취임 초 70% 후반대, 여론조사 기관별로 최대 80
“내년 총선 시험대 거쳐야 실질 지지도 확인할 수 있어”黃 높은 지지율 “컨벤션 효과와 보수진영 응집력 분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대선주자 지지율 1위에 올라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관련해 “아직 유의미한 지지도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8일 오후 천지TV의 보이는 라디오 ‘박상병의 이슈펀치’의 패널로 출연한 이상휘 세명대 교수는 ‘중요한 것은 현재의 지지율을 믿어야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이 교수는 “내년에 본격적인 총선을 거치면서 황 대표의 당내 장악력과 지도력 등이 유감없이 발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방송: 천지팟 보이는 라디오 - 박상병의 이슈펀치 17회■일시: 5월 7일 저녁 6시 (생방송)■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패널: 이상휘 세명대 교수17회차 방송에서는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는 2인의 정치와 야망을 주제를 잡았다.정치 신인에서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기록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인기 배경과 미래 가치를 따져봤다.또 패스트트랙 정국의 키맨으로 존재감을 높인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과연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 분석해봤다.【주요발언】이상휘 “보수진영에 내재됐던 불만 표출이 황교안 지
긍정 평가 ‘북한과의 관계 개선’ ‘최선을 다함’ 등부정 평가 ‘경제 문제 해결 부족’ ‘북한에 치중’ 등정부정책 긍정평가… 복지 51%·대북 45%·경제 2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출범 2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4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은 5월 첫째주 설문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45%,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한 46%, 의견 유보는 9%였다고 3일 밝혔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오차 범위 내에서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민주당의 2020년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가 다음 달 첫 TV토론을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공화당보다 민주당을 통해 대권을 거머쥐고 싶은 후보군들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CNN은 2일(현지시간) 베넷 의원이 민주당 대선 후보 레이스에 동참하면서, 미국 정부의 청렴성 회복과 경제 극복을 위해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며, 민주당에 21명이 대선 레이스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베넷 의원은 2010년에 상원의원이 된 후 2016년 재선에 성공했다. 최근 전립선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으나 의료진으로
민주당, 야당과 ‘협상 모드’ 전환 가능성도한국당, 장외집회에 전국순회 선전전 계획[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선거제·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놓고 격렬하게 충돌했던 여야는 30일 제각기 다음 전략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각 당은 내년 4.15 총선이 1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지층을 최대한 결집하고 외연도 확장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지정을 놓고 승부를 달리하기는 했지만, 각각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지지층을 끌어 모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하는 분위기다. 서로 절대 지지 않겠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日 레이와 시대’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퇴위와 나루히토(德仁) 새 일왕의 즉위 의식이 30일과 5월 1일 이틀에 걸쳐 일왕 거처인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고쿄(皇居)에서 진행된다.그러나 대외적으로 즉위를 알리는 행사들은 왕실 전범에 따라 5개월이 지난 10월 22일부터 시작된다.아키히토 일왕은 지난 3월 12일 고쿄 내 신전인 규추산덴(宮中三殿)에서 조상들에게 퇴위의 뜻을 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26일 공식 외부일정을 마무리했다.고쿄 내 접견실인 마쓰노마(松の間)에서 열리는 퇴위 의식에서는 아베 신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한 47.4%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22~26일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10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4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내린 47.4%를 기록, 6주 연속 47~48%대의 보합세를 이어갔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p 오른 48.4%로 여전히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2.0%p) 내인 1.0%p의 격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의 강력한 대선 후보로 급부상하면서 경쟁의식을 느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바이든을 조롱하고 나섰다.AP통신은 2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위스콘신주에서 열린 한 집회에 참석해 민주당 대선 후보군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버니 샌더스 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에서 최고 인기를 달리고 있는 바이든을 ‘늙은이에다 슬리피(sleepy) 조’, 샌더스 의원에게는 ‘미친 버니 샌더스’ 등으로 표현하며 비난했다.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