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TV가 5일 전날 동해 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진행된 화력타격 훈련 사진을 방영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전술유도무기가 날아가는 모습. (출처: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가 5일 전날 동해 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진행된 화력타격 훈련 사진을 방영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전술유도무기가 날아가는 모습.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취임 2주년을 맞았다. 북한이 연이어 단거리미사일 발사체를 발사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경고성 메시지를 던졌다.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사 공장 바닥에 증거자료를 은닉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프리카 무장세력에 인질로 잡혀있던 40대 한국 여성이 프랑스군 작전으로 구출됐다.

◆北 “김정은, 어제 동해상 대구경 방사포 타격훈련 지도”☞(원문보기)

북한이 지난 4일 동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아래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가 동원된 화력타격훈련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5일 “김정은 동지께서 5월 4일 조선 동해 해상에서 진행된 전연(전방) 및 동부전선 방어 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셨다”고 밝혔다.

◆국정원 “北발사체, 도발 아냐… 대외 압박용 판단”(종합)☞

국가정보원은 6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모양만 보면 표면상으로는 지대지로 보인다. 이번 발사는 과거처럼 도발적인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일부터 유류세 인하폭 15→7%… 서민 기름값 부담↑☞

내일(7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현행 15%에서 7%로 축소돼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오른다.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분위기 속에 서민들의 기름값 부담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패스트트랙 대치’ 고소‧고발 국회의원 100명 육박☞

검찰은 이번 사건을 모두 공안부에 배당했다. 공안부는 선거관련 사건 등을 담당하는 부서다. 국회의원이 대거 사건에 연루된 점을 고려해 배당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형사부에 배당됐던 사건도 다시 공안부로 재배당했다.

◆檢 “삼바 공장바닥 뜯고 은닉 증거자료 확보”… 직원 구속영장☞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조원대에 이르는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회사 공장 바닥에서 은닉한 증거자료들을 확보했다. 검찰은 회사의 공용서버를 은닉한 혐의를 받는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치현장] ‘86그룹 대표’ 이인영, 與신임 원내대표로 선출 “강력한 통합”☞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친문핵심으로 꼽히는 김태년 의원을 꺾고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이 의원은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거 결선투표에서 76표를 획득해 김태년 의원(49표)을 제치고 신임 원내대표에 뽑혔다.

◆[文대통령 2주년] 인사는 ‘난맥상’, 경제는 ‘빨간불’… 갈길 먼 문재인 정부☞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전직 대통령의 탄핵 사태와 ‘촛불시민’의 염원 속에 출발한 만큼 취임 기간 역대 대통령에 비해 높은 국정 지지율을 유지해왔지만, 각종 한계점 역시 노출하고 있다.

◆[정치쏙쏙] 北, 연이은 미사일 발사… ‘긴장감 올려 판 흔들기’☞

지난 9일 북한이 닷새 만에 단거리 미사일 발사체를 발사했다. 특히 9일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이 되면서 무력시위를 감행하면서 북한의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려는 의도적인 군사연습소동’이라는 제목의 보도로 주한미군이 평택기지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훈련을 한 것은 처음이라며 이를 비판했다.

◆외교부 “프랑스군 구출 한국인, 40대 여성”… 프랑스군 긴급구출 작전 중 구사일생☞

프랑스군 작전으로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무장세력으로부터 구출된 인질 4명 중 1명이 40대 한국 국적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11일 “외교부와 주프랑스대사관은 구출된 우리 국민의 국내 연고자를 파악해 구출 사실 및 건강상태 등에 대해 알리는 등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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