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GC녹십자셀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2018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43% 증가한 279억 5천만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한 39억원, 당기순이익은 2212% 증가한 166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파트너 회사에 대한 투자지분 평가이익이 반영돼 금융수익이 급격히 늘어난 부분이 반영됐다.이뮨셀-엘씨 매출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264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간암의 재발위험률을 33% 감소시
동남아서 2017년 이후 증가세… 동남아 여행 급증 탓예방접종 마친 20~30대 발병… “뇌염 등 합병증 위험”[천지일보=이혜림·홍수영 기자] 2006년 퇴치 선언 이후 우리 일상생활에서 자취를 감췄던 홍역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건당국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23일 경기 안산과 부천, 서울에서 홍역 환자 4명이 추가로 발생,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첫 환자가 나온 이후 홍역 확진자는 모두 35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집단 발생 29명(2건), 개별사례 6명 등으로 확인됐다.홍역 확진자가 잇따라 늘
기상청, 실험 총 15회 실시할 계획기술, 선진국과 비교해 73.8% 수준[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미세먼지가 날로 심해지자 인공강우가 미세먼지 농도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환경부와 기상청이 실험에 나섰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원장 주상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오는 25일 서해상에서 기상항공기(킹에어 350)를 이용해 발생된 인공강우가 미세먼지를 얼마나 저감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한 합동 실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의 올해 첫 인공강우 실험은 환경부 미세먼지 관측과 병행해 진행하며, 모두
지난해 4분기 도시 평균 73㎍/㎥… WHO 기준 7배정부, 여러 가지 대책 쏟아내도 상황 모면에 ‘급급’[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2일부터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3차 한·중 환경협력 국장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미세먼지 원인을 두고 양국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미세먼지 원인은 흙먼지, 공장 매연, 자동차 배기가스 등으로 다양하다. 현재 한국의 미세먼지는 정체된 대기에 편서풍을 타고 오는 중국의 미세먼지의 영향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그러나 중국은 “한국의 미세먼지 원인은 한국”이라며 시쳇말로 ‘배째라’는 식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국민연금 보험료를 자신이 버는 소득에 맞게 더 내거나 덜 내는 방안이 추진된다. 실제 소득에 맞게 낸만큼 노후가 돼서 돌려받는 연금액도 달라진다.2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자는 보험료 부과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소득상한액)에 맞춰서 보험료를 내고 있다. 지역가입자는 전액 자신이 내며, 직장 가입자는 사업장과 본인이 반씩 부담한다.2018년 7월 현재 소득상한액은 월 468만원으로, 얼마를 벌든 현행 보험료율(9%)에 따라 같은 보험료(월 468만원×9%=월 42만 1200원)를 내야 한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3일 수요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하지만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낮기온이 3~4도 높지만 아침기온은 복사냉각으로 다소 추울 것으로 보인다.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10도 이상)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겠다.아침기온은 서울 -1도, 강릉 2도, 청주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5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경기도 부천에서도 홍역 환자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2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올겨울 홍역 환자가 30명 넘게 발생한 가운데 부천에 거주하는 A(28, 여)씨가 발진 증상을 호소해 서울시 중구에 있는 자신의 직장 근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병원에서 홍역 의심 신고를 받은 중구보건소는 검체를 채취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한 결과 홍역으로 최종 확진했다. 보건당국과 부천시는 A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서울과 부천의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A씨는 현재 두통과 발진 외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내일도 맑고 포근한 겨울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다.22일 기상청은 “내일은 서풍이 유입돼 평년보다 기온이 4~6도 높겠으며,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아침 기온은 서울 -1도, 강릉 2도, 청주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5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3도, 제주 6도다.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강릉 1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5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
“단체톡에 하루 100개 이상 글 올라와”대구, 추가확진자 없어도 여전히 ‘걱정’서울, 비교적 안심하는 분위기 보여[천지일보=이혜림·김정자·송해인 기자] 사라진 병이라고 생각했던 홍역 환자가 경기도 안산, 대구 경북 지역에 이어 서울에서도 발생해 위생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현재 안산에서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전국 홍역 확진자는 모두 31명으로 늘었다.이날 질병관리본부는 “백신 미접종 영아가 추가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안산시에서 발생한 영아 5명, 성인 4명 등 9명과 같은 시설에 있는 영아 1명이 추가로 홍역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대구 경북과 경기도 안산, 서울 등에서 홍역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 가운데 수두도 역대 최대 규모로 환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질병관리본부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올해 신고 된 수두 환자(20일 기준)는 5427명이다. 연도별로 보면 1월 환자 수는 2016년 6047명, 2017년 5914명, 2018년 7128명이다. 올해 추이를 볼 때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수두 환자는 2015년 4만 6330명, 2016년 5만 4060명, 2017년 8만 92명, 2018년 9만 6470명으로 매년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앞으로 장애나 임신, 치매 등으로 국가암검진을 받지 못하고 암 진단을 받아도 국가로부터 의료비를 지원받는다. 지금까지는 당해 국가암검진 대상자였음에도 검진을 받지 않다가 뒤늦게 암을 발견하면 국가가 지원하지 않았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암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이달 말 시행되는 개정안에는 건강보험에 가입한 국가암검진 대상자 중에서 장애나 임신, 치매 등 신체·정신·의학적 사유로 국가암검진을 받지 못했다가 뒤늦게 암을 진단받아도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미국과 북한이 21일(현지시간) 스웨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사흘째 이어갔다. ‘사법농단’의 정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는 2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후배 법관 앞에 선다. 젊은빙상인연대와 손혜원 국회의원이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빙상계 성폭력 피해 추가 폭로에 나섰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손혜원 의원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시절 민간인 사찰 등 비위를 목격했다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검찰 수사관이 또 다른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침기온은 영하 5도 내외로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충남·호남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9도 ▲강릉 -1도 ▲대전 –5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1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8도 ▲전주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JW중외제약은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항체보유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피하주사(성분명 에미시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일본 쥬가이제약이 개발한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인 유전자재조합의약품으로 제8인자의 혈액응고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정맥주사(혈관 내 투여)가 아닌 피하(피부 아래)에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GC녹십자는 최근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 내에 위치한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사내 문화소통 프로그램 ‘Connect+(커넥트 플러스)’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목암타운은 GC녹십자 계열사 업무공간과 목암연구소가 위치한 캠퍼스다.Connect+는 직원들의 관계를 이어주고 나아가 자연스럽게 소통으로까지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가 매달 다른 주제의 수업을 마련하고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이번 Connect+는 임직원 20여명이 모여 ‘목화 리스 만들기’ 주제로 진행됐다. 리스는 화환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대구 경북지역과 경기도에서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한 것에 관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홍역 유행지역을 선포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발표했다.홍역 확진 환자의 유전형 확인 결과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질병관리본부는 해외유입 홍역 환자 증가에 따른 주의를 당부하며 “전국적인 확산은 아니다”고 21일 밝혔다.질본에 따르면 전국 5개 시도에서 홍역 확진자가 발생 했으며, 집단 발생은 2건 27명, 산발사례 발생은 3명이다. 홍역 환자는 대구·경북 경산시 등에서 17명, 경기도 안산·시흥지
국내 유입 위험 증가… 의심 증상자, 선별진료소 방문 진료외국 여행 계획있는 경우 출국 4~6주 전 예방접종 권고[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첫 환자가 신고 된 이후 21일 오전 10시 현재 신고 된 홍역 확진 자는 서울을 포함해 현재 총 3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국 5개 시도에서 홍역 확진자가 발생 했으며, 집단 발생은 2건 27명, 산발사례 발생은 3명이다”고 밝혔다.집단발생 환자는 대구·경북 경산시 등에서 17명, 경기도 안산·시흥지역에서 10명이다. 산발 사례는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경기도와 대구 경북지역에서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에서도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고 YTN이 보도했다.지난 7일 한 여성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홍역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전국에 발생한 홍역 환자는 모두 27명이다.해당 여성은 지난해 말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이후 몸에 발진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홍역 환자로 확진 받은 여성을 자가 격리조치 됐다. 현재 여성은 잠복기가 끝난 뒤 완치 된 상태로 가족들의 항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고위험 범주에 드는 건 마찬가지[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흔히 흡연자들은 하루에 흡연하는 양을 줄이면 건강 위해성도 감소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동맥경화 위험도 흡연량과 상관없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정진규·김종성)은 심뇌혈관질환이 없는 40~80세 흡연자 218명을 대상으로 복부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찍어 흡연량에 따른 대동맥의 동맥경화(혈관 석회화) 위험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의 영문 국제학술지 1월호에 공개됐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담배를 2
‘건강 충격의 고용과 소득 효과 분석’ 논문, 노동경제논집에 실려일자리 안정성 떨어질수록 타격 ↑… “직업 지속할 정책 필요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중장년층이 갑자기 아프면 88만원의 연간 의료비가 더 들고, 600만원의 소득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노동경제논집 최근호에 게재된 권정현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연구위원의 ‘건강 충격의 고용과 소득 효과 분석’ 논문에 따르면 건강했을 때보다 ‘건강 충격’이 발생한 해의 연간의료비가 3배 이상 증가했으나 3년 이상 지나면 별 차이가 없었다. 즉 건강 충격은 단기적으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