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20일 나주 목사고을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 가구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조득교 한전KDN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시장 상인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역아동복지센터 관계자들의 참여로 진행됐다.한전KDN이 이날 제작한 전통시장 열두 가지 꾸러미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쌀, 반찬 세트, 생선구이, 오리훈제, 두부 등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 중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023년 한 해 도시개발 관련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도시개발 관련 주요 업무 성과를 발표했다. 도시개발사업소는 창원시의 도시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복합 인프라 갖춘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미래 50년 먹거리 마련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목표로, 도시 공업지역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 방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경영혁신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전력그룹사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 결집에 나섰다.한전KPS는 나주 본사에서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전국의 모든 사업소장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비전2030 달성 및 경영혁신 다짐대회’와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2023 전사 경영현안 다짐대회’를 개최했다.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한전KPS 김홍연 사장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 계획을 점검했다.한전KPS는 불요불급 경상경비 집행 최소화 등을 통해 지난 2022년
관광공사 동구로 사옥 이전 맞물려 역세권 관광 활성화 추진[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와 동구, 관광공사가 18일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대전관광공사의 동구 이전을 발판 삼아 대전 관광의 관문인 원도심부터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 등 관계기관 공무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대전시와 동구,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 사옥의 동구 이전을 확정하고 ▲사옥 이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동구 소재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 홍보 ▲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가 급등한 에너지 가격과 잇따른 정전 사고 등으로 재무·경영 위기를 겪는 한국전력 등 공기업에 연구개발 특례를 적용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연구 자율성 촉진을 위한 특별요령’을 개정, 공기업에 한해 재무 건전성 평가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전 등의 재무 위기가 관리·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부실로 이어질 거란 우려가 나오는 상황 속에서다.‘R&D 자율성 트랙’은 산업기술혁신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 자율적이고 효과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특례를 적용받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FKI타워에서 개최된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18일 공사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으로 산업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기여하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한전KDN은 독자적인 KDN Eco-Life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임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 한 호텔 주차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54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호텔(8410㎡)의 기계식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20대 남성이 대피 과정에서 추락해 골절상을 입었고, 30대 외국인 여성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또 52명(39명 귀가조치)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허리, 발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옯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외국인 8명을 포함
한국전력 “아파트 자체 설비 문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300가구가 거주하는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아파트가 1시간여 단전됐다가 오후 7시 9분경 복구됐다. 이 정전으로 8명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구조됐다. 한국전력은 한전의 송배전망이 아닌 아파트 자체 설비 문제로 인한 정전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많은 눈비와 한파가 전국을 덮친 16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중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사흘째 많은 눈비가 쏟아진 강원에서는 특히 피해가 크다.1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낙석 1건, 나무 전도 29건, 하수 역류 1건 등 3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얼어붙은 나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겨울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농산물과 에너지요금 지원사업으로 전국 2100여 세대와 복지시설에 모두 2억 700여만원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했다.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한전KPS 나누미(味)’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본사를 비롯한 전국 62개 사업소에서 8700여만원어치의 농산물을 사들여 1500여 세대와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또한 겨울 강추위에 취약계층의 큰 부담이 되는 에너지 요금을 덜어주기 위한 ‘한전KPS 돌봄E’ 사업을 통해 전국의 6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13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23 제6회 가명·익명처리 기술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가명·익명처리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며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가명·익명처리 기술 발굴 및 저변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는 지난 10월까지 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시나리오 기반 가명·익명처리 부문 ▲재식별·보완 익명처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산업통상자원부 제1호 데이터결합전문기관인 한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12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2023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 2회째를 맞는 2023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이라는 한전KDN의 비전에 맞는 에너지·전력 분야 솔루션 발굴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 부문을 추가하고 참여 대상을 중소협력사까지 확대했다.지난 5월에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된 경진대회는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상일 시장님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도시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희가 요청하는 여러 가지가 당장 다 이뤄지기는 어렵겠지만 시장님이 노력해 줄 것이라 믿고 현장 방문을 요청했습니다.”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예비 입주자들이 지난 12일 오후 이상일 용인시장을 만나 자리에서 건설 중인 아파트와 주변 환경의 개선을 요청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내년 4월 입주를 앞둔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입주 예정자들의 의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500대기업 상장사의 잉여현금흐름(FCF) 누적액이 결국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세계적인 경기 불안으로 지난 2년간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올해는 영업활동현금흐름보다 자본적 지출이 더 커진 영향이다.1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상장사 중 3년 비교가 가능한 265곳의 개별 기준 FCF를 조사한 결과 올해 1∼3분기 총누적액은 –2조 5787억원으로 집계됐다.FCF는 기업이 창출한 수익(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세금과 영업비용, 설비투자액 등 지출(자본적 지출)을 제외하고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 1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서철수 송변전건설단장(전력그리드본부장 직무대행)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전력그리드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서철수 전력그리드본부장은 서울 중앙고등학교와 단국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1990년 한전에 입사해 대전세종충남본부 전력관리처장, 송변전건설단장, 전력그리드본부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 1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김성은 비상임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김성은 비상임이사는 서울 이화여고와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美 Cornell 대학원 경영학 석사,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대학원 경영세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금영수증 제도 도입에 기여한 바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또 그는 공기업 경영평가위원 및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전기위원회 위원을 거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회계·세무학과 교수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15년 연속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올해로 25년째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ESG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자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한전KPS는 세계적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DJSI Korea’ 지수에 15년 연속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를 저지하려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1일부터 총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한 가운데 실제 집단행동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전날 보건의료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며 의료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의협은 이날 오전부터 연락처를 확보한 회원 10만여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전자투표 방식으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대한 대응으로서 ‘총파업(집단휴진)’ 찬반 투표에 들어갔다. 투표는 오는 17일 자정 마감하고, 설문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이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023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지난 8일 서울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원전해체산업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1부에서는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가 국내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2부에서는 원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 6일 발생한 ‘울산 정전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7일 한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7분경 울산 남구 일원에서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변전소의 설비 이상으로 약 15만 5000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이날 정전은 남구 옥동, 무거동, 신정동, 달동, 선암동, 상개동, 야음동과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굴화리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전으로 건물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가 빗발쳤으며 교통 신호등이 꺼지고 건물 전기가 나가는 등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