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제공… 안정적 소득 창출[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시는 최근 전주시의회에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전주시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로써 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지역 내에서 생산·유통·소비돼 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시는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고3 학생 학습·진로진학 지원수능변화·진로탐색 방안 안내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학습, 진로진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6월중 다양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오는 6일 고2학년 대입전형 준비를 위한 입시설명회가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현재 고2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대입전형과 수능의 변화를 짚어보고 진로탐색 방안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EBS와 연계한 수능 학습전략 설명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지난해보다 한 달이나 빨라[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4일 오전 11시부로 순창군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지난해 첫 폭염주의보(7월 5일)보다 한 달이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까지는 폭염특보의 기준이 일 최고기온만을 기준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기온 및 습도를 고려한 일 최고 체감온도로 기준이 변경됐기 때문이다.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이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도는 ‘2020 폭염대
재능 살려 여행 이야기 선보여 [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이 화가와 방송작가, 문화기획자가 협업으로 지역 관광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주인공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문화기획자 이성식(57)씨와 김원용(41)씨, 화가 송지호(45)씨와 정철휘(35)씨, 방송작가 출신 김경화(46)씨 등 5명이다.지난 4월에 만난 이들은 완주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실직자 단기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각자의 재능을 살려 완주여행 가이드를 제시하기로 했다.전문직 5인은 아예 팀명도 ‘완주여행 히치하이커단’이라 정
탄소복합재 산업 성장 협력수준 향상, 해외시장 진출[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4일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화합기업인 아케마(ARKEMA)사와 탄소복합재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미래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소재 전문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특수 화학물질과 첨단소재 분야에서 세계 시장의 90%를 점유하는 화학기업과 탄소복합재 산업의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아케마(ARKEMA)사는 자동차 내외장용 소재 및 차량 경량화 소재, 열가소성 복합소재용 수지, 생활
‘밭길에서 돈 가방 주워 주인 찾아줘’[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길에서 돈 가방을 주워 주인에게 찾아준 착한 고등학생이 경찰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전북도교육청은 익산 성일고 2학년 최은혁 학생이 익산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모범학생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최은혁 학생은 지난 2월 23일 오후 1시께 익산 황등 시북마을 밭길에서 돈 가방을 주워 112에 신고한 뒤, 황등경찰서를 찾아 주인을 찾아달라고 맡겼다.돈 가방 안에는 황등 시북마을에 사는 A씨가 잃어버린 500만원이 들어있었다. 이 돈은 힘겹게 살아가는 할머니의 전 재산이
‘수소경제 대중화’ 첨병 역할시간당 110㎏ 충전 용량 건설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라북도 제1호 수소충전소가 전국 최대 규모로 완주에 들어서면서 도내 수소경제 대중화의 첨병 역할을 맡게 됐다.도는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출하대기장에서 전북 제1호 완주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김성주 국회의원, 송성환 도의회 의장, 금한승 환경부 대기환경 정책관,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 공장장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
선미촌 정비 정기회의 진행[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성매매집결지 선미촌을 문화·예술·인권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선미촌 2.0 프로젝트에 집중하기로 했다.전주시와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공동위원장 조선희, 신계숙)는 3일 성평등전주 커뮤니티홀에서 ‘2020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 정기회의 및 사업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여성 인권·예술·도시재생 관계기관 관계자와 시의원, 주민협의회장 등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회의는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의 그간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전주문화재단의 마을공동체 육성사
지난 2일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현진)가 지난 2019년 전국 새일센터 사업평가에서 ‘농어촌형 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여성가족부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지자체와 새일센터, 민간기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을 진행했다.이번 시상식에는 완주 새일센터 기관 표창을 비롯해 종사자(임미현) 표창, 여성 일자리창출과 여성 친화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한 민간기업(㈜유니레즈)
대학교수 출제위원 확보 쉽지 않을 듯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김승환 교육감이 수능 출제위원에 일반계고 교사들이 참여하는 방안을 재차 거론했다.김 교육감은 지난 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현 상황이 지속되는 것을 전제로 수능이 오는 12월에 치러진다면 대학교수들이 출제위원으로 참여하는 데 위원 확보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우려를 표명했다.이는 수능이 연기되면서 출제위원들로 지명된 교수들이 하반기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참여가
버스 도착정보 알림이 서비스 제공 [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이 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한 ‘2020년 스마트 솔루션 챌린지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신기술 개발사업 선정에 이어 스마트 부문에서 국비를 확보하며 ‘스마트 시티’의 도약이 가까워지고 있다.솔루션 챌린지 사업은 단기간 내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개발 솔루션을 보급·확산하기 위한 소규모 사업이다.전국의 42개 시·군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완주군만이 유
시, 시의회 행·재정 부분 지원치료비·상담비 본인 30% 부담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협약[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우울감과 무력감에 빠진 시민들의 마음을 체계적으로 치유하기 위한 시스템의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시는 2일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마음치유대책반’ 운영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강동화 전주시의회 부의장, 이경신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선정근로자 쉼터 등 4개 사업 진행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노후화된 팔복동의 가로환경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거리로 개선하기로 했다.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0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팔복동 제1산업단지의 가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기반시설과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시와의 환경적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만경강 가치 공유… 문화·역사 보존 [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 도서관 평생학습사업소가 ‘만경강 생태 아카데미’를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완주 지역자원인 만경강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존하기 위한 ‘만경강 생태 아카데미’는 만경강이 품고 있는 생태환경과 문화 및 역사를 지역에 알리고 지속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교육이다.오는 11월까지 기본반, 심화반으로 나눠 총 20차시로 운영된다.수강생은 사전 신청을 받은 군민 30명으로 구성됐다. 모든 교육을 수료하면 역사문화(생태) 리더십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콘텐츠 강화[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한옥마을 골목길 여행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스탬프투어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이달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여행콘텐츠를 강화하고 한옥마을 골목길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온라인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온라인 스탬프투어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전주시가 정한 코스별 스탬프 존에 도착하면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스 완주 시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시는 올해 초 발간한
‘제14회 전북교육정책 포럼’ 9일 개최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김정기)가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학교교육 변화와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정책연구소는 오는 9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제14회 전북교육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의 변화와 미래교육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사회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는 학교교육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김두환 덕성여대 사회학과 교수가 ‘사회적 전환기를 통해 본 미래교육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지정토
산업부, 전북도 총 30억원 투입특장차업체 시제품 제작 등 사업올해 35건 미래기술 확보 종합지원[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특장차 제조사 및 부품사 등 전후방 관련 기업에 기술 및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장차 산업 활성화 및 산업생태계 모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본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산업부와 전북도가 매년 10억원씩 총 30억원을 투입해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이 특장차(부품)업체의 기술력 향상과 산업고도화를 위
대출 이자차액 0.1% 적용 지원사회적 고용안전망 확충 촉매제시민 생존권 직결 일자리 지키기[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경제위기에 맞서 시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일자리를 지켜내 해고 없는 도시를 만들어갈 500억원의 특별지원금 조성과 지원을 본격화한다.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용무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29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용유지 특별지원금 조성’과 ‘대출자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는 코로나19발 고용충
상영작 발표 등 P/G 온라인 전환초청작 감독 등 최소 인원 참여스태프·관객 등 고강도 방역 대책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경쟁 부문 중심의 비공개 영화제로 전환해 개최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 일정을 한 달여 늦춘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그동안 안전한 영화제를 치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심해왔다.상영작 발표를 비롯해 해외 게스트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대담 및 토크 프로그램의 온라인 전환, 스태프와 초청자,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고
의료진에게 응원 메시지 전달존경·자부심 뜻하는 수어 동작오른쪽 엄지 든 모습 사진·영상[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가 ‘덕분에 챌린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박 군수는 코로나19 비상대책 회의를 마친 후 정철우 부군수, 전영선 행정복지국장, 김재열 경제산업국장, 김종연 건설안전국장 등 참모진과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 및 관련 종사자들을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