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첫 날인 9일 서울 경동시장 내 정육 판매점 앞에 시민들이 장을 보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새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하루 앞둔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경동시장 청과물 코너에서 한 시민이 현금으로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푸른 용의 갑진년 새해,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 첫 날인 9일 서울 경동시장에 장보러 나온 시민들이 북적이고 있다.이날 경동시장은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함께 나눌 명절 음식거리 장보러 나온 시민들로 붐볐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설 상여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여액은 평균 62만원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9일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가 직장인 842명을 대상으로 ‘한국 직장인들의 2024 설 연휴’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66.3%는 ‘설 상여금이나 선물을 받았다’고 응답했다.대기업 중에서는 78.2%가, 중견기업은 70.5%, 중소기업은 64.4%, 공공기관은 58.7%가 설 상여금 또는 선물을 받았다.설 상여 종류로는 ‘현금’이 45.1%였으며 ‘떡·과일 등 선물(36.7%)’ ‘현금·선물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제3지대 정당 및 신당 추진 인사들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용산역에 함께 모여 귀성 인사에 나섰다.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새로운미래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조성주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탈당파 ‘원칙과상식’ 소속 조응천·이원욱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광주송정역으로 향하는 호남선 열차에 탑승하는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했다.이준석 대표는 “각지에 있는 친척들이 모여 행복한 설이 되길 기원한다”며 “더불어 앞으로 가족·친지들끼리 어떻게 대한민국의 미래 위기를 극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롯데웰푸드의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은 명절 연휴 및 나들이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졸음번쩍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2013년부터 12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진 행사다.이번에 진행된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협업해 휴게소를 방문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졸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동작구의 한 식당에서 환경공무관 9명과 떡국 조찬을 함께하고 이들을 격려했다.식당에 도착한 윤 대통령에게 환경공무관들은 새해 인사를 건넸고 윤 대통령은 한 명 한 명 악수를 한 후 최근 딸을 낳은 환경공무관과 내 집 마련에 성공한 환경공무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조찬을 시작했다.윤 대통령은 ‘근무시간이 몇 시부터인지’ ‘새벽 시간 교통사고의 위험은 없는지’ ‘아침 식사는 제대로 하는지’ 등을 물으며 참석자들의 근무 여건을 묻기도 했다.최근 득녀한 참석자는 “신생아 특례
당진전통시장‧온양온천시장 방문설 성수품 구입하며 민생현장 살펴[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이틀 앞둔 8일 당진과 아산 전통시장을 찾아 도민들과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살폈다.이날 오전 당진전통시장을 찾은 김 지사는 정제의 상인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온 공직자들과 설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물가동향을 살폈다.김 지사는 장을 보는 동안 명절 대목임에도 세계적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손을 맞잡으며 현장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1974년 개설한 당진
8일 아산 소재 시설 찾아 입소 아동·종사자 만나[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8일 설 명절을 맞아 김응규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과 함께 아산 소재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입소 아동들과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고 아동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또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청취했으며, 연휴 기간 근무하는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기원하고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도 차원에서 노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중앙전통시장에서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앞둔 8일 오후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떡, 전, 과일, 야채, 생선, 정육, 건어물 등 평소보다 더 풍성해보이는 설 음식 재료와 제수용품을 사기 위해 시민들이 몰렸다. 상인들과 시민들의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번지고 있지만 예전보다 시민들의 장바구니는 좀 가벼워진 모습이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기간 유통업계는 집에서 명절을 보내거나 고향을 일찍 다녀오는 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과 프로모션을 마련했다.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체로 9~10일 또는 10~11일, 대형마트는 10일 또는 11일 하루만 휴점하고 나머지는 정상 운영한다.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랜버기’ 팝업 스토어를 연다. ‘발렌타인 무릉도원’을 콘셉트로 구성한 팝업 스토어 주변에는 발렌타인 글랜버기 증류소를 모티브로 한 정원을 조성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7일 여수엑스포역 일원에서 ‘설 명절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문화 의식 제고에 힘썼다. 이날 캠페인은 여수시를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여수엑스포역,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5개 기관·단체 50여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전 좌석 안전띠 YES!’ ‘음주운전·졸음운전 NO!’ 등의 문구가 새겨진 교통안전 현수막과 피켓, 홍보물(물티슈) 등을 활용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여수시 관계자는 “설 명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설 연휴 기간 일평균 100만명에 육박하는 여객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해외여행 수요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총 97만 6922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일평균 이용객은 19만 5384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여객 12만 7537명 대비 53.2% 증가할 전망이다. 연휴 기간 이용객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명절 연휴 실적 중 최고치다.연휴 기간 공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민관 합동 여수국가산단 청결 활동 및 캠페인을 펼치며 쾌적한 여수국가산단 조성에 힘썼다.여수시는 명절 전 5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내 사업장 주변 청소하기’ 기간을 운영해 산단 입주업체가 자발적으로 청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시 공무원과 GS칼텍스·롯데케미칼 직원 40여명은 지난 6일 산단 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도로변과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은 인근 식당과 편의점 점주를 찾아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
글, 레시피: 유기농문화센터 강성미 원장 ‘면역증진 다이어트 키친(이시형, 강성미 저)’의 공동저자이자 한국전통 유기농 비건(vegan, 완전 채식) 자연식물식 밥상을 알리고 있는 유기농문화센터 강성미 원장이 설 명절을 맞이해 ‘유기농 비건 현미 떡국 레시피’를 선보였다.유기농문화센터 강성미 원장은 일체 동물성 식품을 배제하면서 전통적인 설날 떡국의 풍미를 그대도 살리며,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낮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레시피를 알리고 있다.또한 생명을 살리는 건강한 한 입이지만, 탄소배출도 최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오늘(9일)부터 설 명절이 시작됐다.차례를 지내는 집에는 설 당일 전날부터 차례상에 올릴 음식 준비로 분주하다. 설날 차례(茶禮)는 정월 초하루 새해 첫 아침을 기념해 조상에게 예를 올리는 의식으로 아침에 차례를 지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은 어떻게 올려야 할까. 설 상차림에 대해 알아본다.◆설 차례는 조상에 ‘세배’설 차례는 조상에게 세배한다는 의미가 있다. 해서 ‘정조다례’라고도 하고 떡국을 올렸다 해 ‘떡국차례’라고도 한다.국립민속박물관에 따르면 상차림의 기본은 어동육서(魚東肉西, 생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명절 연휴는 콘텐츠 시장에서 뜨거운 시기다. TV에서는 특선 영화·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려 하고 극장가에서는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걸리곤 했다. 하지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출현으로 TV와 극장가의 분위기가 많이 바뀐 가운데 이번 설 연휴 구독자들을 사로잡을 OTT들의 오리지널 시리즈는 장르물에 힘을 준 모양새다.이번 설 명절에 맞춰 공개된 OTT 오리지널 시리즈를 보면 대부분 청소년 관람불가(청불) 등급을 받은 콘텐츠들이 많다. 설 연휴에 맞춰 공개되는 넷플릭스의 ‘살인자 ㅇ난감’이나 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어김없이 찾아온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여야가 민심 잡기에 분주한 모양새다.각종 미디어 매체의 발전과 핵가족화로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설 연휴 일가친척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이다 보니 여권은 여권대로 야권은 야권대로 여론 형성을 통한 정책 동력 확보에 변곡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올해 설 명절은 오는 4월 총선 이슈가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인데, 특히 이번 선거가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현 정부와 여권인 국민의힘에 대한 평가가 대부분을 차지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많다.◆당정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는 10일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이다. 명절만 되면 기독교인들의 단골 고민이 있다. 바로 제사 문제다. 불교, 유교 등과 달리 대다수 기독교에서는 제사를 우상숭배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에 이들은 가족과 화합을 위해 전통 제사(절)를 따라야 할지, 기독교 교리에 맞춰 절을 올리는 대신 추모예배 형식으로 제사를 대체해야 할지를 두고 고민한다.이러한 제사 문제는 기독교 초기부터 가정과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가 돼왔다. 제사로 인해 가족 간의 화합이 깨지고, 심지어는 이혼까지 가는 일도 있었다.이처럼 제사는 명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오는 10일은 민족대명절 설이다. 온 친척이 모여 차례를 지내는 게 풍습이다. 차례는 명절 때 지내는 약식 제사를 의미한다. 차례는 조상을 향해 지내는데, 이때 조상을 모시는 방법으로 ‘지방(紙榜)’을 쓴다. 그러나 사진이 있다면 사진을 두고 차례를 지내도 무방하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방이란 종이로 만든 조상의 위패(신주)다. 신주(神主)를 모시고 있지 않은 집안에서 조상을 모시기 위해 제사나 차례 때 종이에 써서 모신 신위다. 신주는 고인의 이름과 날짜를 적는 위패를, 신위는 신주를 모셔 두는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