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12년째 진행

죽암휴게소에서 졸음운전방지를 위해 이용객들에게 졸음번쩍껌 등을 나눠주는 모습. (제공: 롯데웰푸드)
죽암휴게소에서 졸음운전방지를 위해 이용객들에게 졸음번쩍껌 등을 나눠주는 모습. (제공: 롯데웰푸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의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은 명절 연휴 및 나들이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졸음번쩍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2013년부터 12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진 행사다.

이번에 진행된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협업해 휴게소를 방문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졸음번쩍껌’과 ’자일리톨’ 그리고 손난로 등을 나눠주는 행사다. 캠페인은 지난 8일 죽암휴게소(부산 방향)에서 진행됐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 엔데믹에 야외 활동이 늘고 장거리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껌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롯데웰푸드의 껌 매출은 2023년 전년 대비 26%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특히 졸음번쩍껌은 전년 대비 6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졸음번쩍껌에는 과라나추출분말이 들어 있고 강력한 휘산작용을 하는 멘톨향, 페퍼민트향이 입과 코를 시원하게 만들어줘 운전자, 야간근무자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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