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설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물가는 비싼데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은 없지. 설을 어떻게 행복하게 잘 지낼 수가 있겠어?”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만난 80대 노인은 돌아온 설 명절이 반갑지 않다는 듯 이렇게 되물었다. 그는 “자식들이 조금씩 용돈 줘도 아플 때 병원 가야 해서 쓸 수가 없다”면서 “사람 사는 게 아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고물가의 찬 바람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더욱 거세게 불고 있다. 이날 탑골공원은 설 연휴 첫날에도 끼니를 해결하러 찾아온 노인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원각사 무료 급식소 앞으로 두툼한 패딩 점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설 명절을 맞아 대학, 취업, 결혼 등에 대한 가족과 친지들의 잔소리에 대처하는 재치 있는 대응법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9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설 연휴 잔소리 메뉴판’이 공유됐다. 메뉴판 서두에는 ‘그간 무료로 제공됐던 저의 걱정은 올해부터 유료 서비스로 전환됐다’며 ‘선결제 후 이용 부탁드린다’는 안내문이 적혀있다.잔소리 금액은 각각 ▲‘어느 대학 갈 거니?’ 10만원 ▲‘돈은 많이 모았어?’ 10만원 ▲‘살 좀 빼야 인물이 살겠다!’ 10만원 ▲‘애인 있니?’ 10만원 ▲‘취업 준비는 아직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서울역에서 귀성하려는 시민들이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열차 승강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매표소 알림판에 KTX 매진을 알리고 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설 명절을 앞둔 8일 오후 대전 중앙전통시장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호떡과 빈대떡 등을 먹고 사기 위해 기다리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설 대목을 만난 상인들은 바쁘게 손을 놀리고 있다. 또 설 연휴 첫날인 9일 대전역 승강장에서는 귀성객들이 고향 가는 기차를 기다리며 가족, 친지들을 만날 시간을 기대하기도 하며 직접 만난 가족은 반갑게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띈다.한편 설 연휴를 맞아 대전 중구 은행동 지하상가에 놀러나온 아이들이 포토존 주변의 벤치에 앉아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시민들은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설 명절 하루 전인 9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찾은 학생들이 그 당시 경제적으로 번성했던 철원읍 시가지를 체험할수 있는 체험장에서 딱지를 치고 있다.딱지치기는 일본인들이 스무장을 나눠주고 난 후 조선 말을 쓸 때마다 한 장씩 가져갔다. 20장을 다 빼앗기면 학생에게 체벌했던 것이 바로 딱지치기의 시작이 됐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풍요롭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설 명절 연휴 첫날인 9일 대전역 대합실에서 귀성객들이 북적이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새해 덕담이 쓰인 대형 플래카드 앞을 지나가고 있다. 부모님 선물 등을 싸가지고 어린 아이들 손을 잡고 그리운 고향을 향해 기차를 타기 위해 서두르는 모습이다. 여기저기서 각각 스마트폰을 들고 명절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가족, 친지들과 통화하는 모습도 보인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설 명절 하루 전인 9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찾은 여행객들이 그 당시 경제적으로 번성했던 철원읍 시가지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에서 제기를 차고 있다.제기차기는 BC 2700년대인 중국 고대의 황제시대에 무술을 연마하기 위해 고안된 축국놀이에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설 명절 하루 전인 9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찾은 여행객들이 그 당시 경제적으로 번성했던 철원읍 시가지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에서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설 명절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대전역 대합실에서 귀성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부모님 선물 등을 싸가지고 어린 아이들 손을 잡고 그리운 고향을 향해 기차를 타기 위해 서두르는 모습이다. 한쪽에서는 기차표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고, 여기저기서 각각 스마트폰을 들고 명절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가족, 친지들과 통화하는 모습도 보인다. 매표 창구 윗쪽에 있는 승차권 발매 현황 안내판에는 거의 매진이거나 입석만 남은 것으로 표기되고 있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설 명절 하루 전인 9일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를 찾은 여행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흑산(黑山)이라는 이름은 바닷물이 푸르다 못해 검푸른 빛이 돌아 멀리서 보면 산과 바다가 모두 검게 보인다는 데서 유래됐다. 흑산도는 목포시 남서 쪽 방향에 있는 섬으로 홍어가 유명하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설 명절 하루 전인 9일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의 아침 풍경이 평화롭게 펼쳐지고 있다.홍도는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제2의 해금강이라 일컬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섬이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첫 날인 9일 서울 경동시장이 설 제수용품과 가족·친지들과 함께 모여 나눌 음식을 준비하러 나온 사람들로 모처럼 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 첫 날인 9일 한 시민이 서울 경동시장 안에 있는 정육 판매점에서 장을 보고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첫 날인 9일 서울 경동시장에서 손님이 생선을 구매하기 위해 고민하며 현금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첫 날인 9일 서울 경동시장 수산물 상인이 손님과 가격을 놓고 흥정하고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첫 날인 9일 서울 경동시장 청과물 시장 내 과일가게에서 한 시민이 진열된 배를 사기 위해 흥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