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등 혐의로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함께 기소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겐 1심과 달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는 8일 업무방해, 청탁금지법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1심과 마찬가지로 방어권 보장을 이유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경영환경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을 특별지원하고 7% 이상 고금리 상품을 저금리로 전환할 대환대출도 지원한다.정부는 8일 서울 성수동 소상공인 현장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 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열린 열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토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법무부 등 8개 부처가 마련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지난 7일 발표한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System)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을 유지했다고 8일 밝혔다.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해 고등교육 기관의 질 관리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올해 전국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 인증을 받은 일반대학은 성신여대를 포함 총 1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밤 방송된 KBS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가 친북 성향 목사 최모씨로부터 명품 가방을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정치공작”이라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끊이지 않는 순직 사건에 소방관 정신건강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전공의들이 업무개시명령을 사전에 무력화하기 위해 집단사직서 제출을 검토함에 따라 정부가 수련병원에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를 명했다. 정부가 지방공기업을 통해 주택 공급과 토지 개발, 상·하수도 등에 20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일부 전공의들이 업무개시명령을 사전에 무력화하기 위해 집단사직서 제출을 검토함에 따라 정부가 수련병원에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를 명했다. 이는 의료법 제59조 및 전문의 수련규정 제15조 의거했다.보건복지부는 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조규홍 복지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의사 단체의 집단행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수본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국방부, 경찰청 등 4개 관계 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했다.복지부는 우선 의료법과 전문의 수련 규정에 따라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의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 발언으로 당 내홍이 격화하는 모양새다. 사실상 친문(친문재인)계 불출마를 겨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인데 설 이후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컷오프’ 통보가 임박하면서 친문 용퇴 압박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 위원장은 경선 지역 1차 발표에서 “윤석열 정권 탄생에 기여한 인사들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임 위원장의 발언은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의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해석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노사정(노동계·경영계·정부) 사회적 대화의 막이 올랐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올해 설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됐다. 정부가 올해 입시에서 의과대학 정원을 2천명 확대하기로 했다. 의사 단체들이 총파업을 예고했다. 위성정당을 창당해 비례의석수를 차지했던 4년 전 꼼수가 재현되려는 모습이다. 본지는 지난 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윤석열 대통령 “의사 인력 확대, 시대적 과제”☞(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오직 국민과 나라 미래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공작’ 사건과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 지시 혐의로 각각 실형을 선고받았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올해 설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됐다.법무부는 설을 맞아 7일자로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공직자, 정치인 등 980명을 특별사면한다고 6일 밝혔다.세월호 참사 유족을 불법사찰 해 실형을 선고받은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현 국군방첩사령부) 전 간부들도 사면됐다. 이들은 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77)씨의 3.1절 가석방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에 법무부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법무부는 6일 “윤 대통령의 장모 최씨는 가석방을 신청하지 않았으며 법무부는 가석방 추진 일체를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앞서 MBC가 전날 “정부가 최씨의 가석방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데 따른 반박 입장이다.최씨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과정에서 2013년 4~10월 4차례에 걸쳐 349억원 가량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13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KTX천안아산역 일원에 법무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 가운데 30여 일간 서명운동을 추진한 결과 시 전체 인구의 42%에 해당하는 총 29만 117명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권희성 천안시 기획경제국장이 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천안아산역 일원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계획을 발표하는 과정에 이같이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30여 일간 서명운동을 추진했다.법무부 산하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감소의 대안인 이민정책을 총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진석범 예비후보(화성시을, 더불어민주당)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더불어민주당 당원 및 지지자들이 중심이 돼 동탄에 위치한 진석범 선거사무소에서 지난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조승문 전 킨텍스 부사장, 이해남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장철규 화성시의원, 김연환 화성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의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특히 추미애 전 장관은 축사에서 진석범 후보를 “이재명 대표와 오래된 인연으로 함께 복지를 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의 총선 연대 가능성을 열어 두자, 이 대표가 “같이할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이 대표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조 전 장관이 정치적인 움직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 듣고 있다”며 “개혁신당은 (조 전 장관과) 정치적 행보를 같이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에 꾸준히 진정성 있게 지적을 해온 개혁신당이 윤석열 정부에 실망한 시민들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1일 자신이 주도하는 정책싱크탱크 ‘리셋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장학재단이 지난달 30일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소년보호협회에 ‘2024년 상상 리스타트(RESTART)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KT&G장학재단은 법무부 산하 한국소년보호협회와 협력해 소년원 재원생·출원생 중 생활 태도가 모범적인 청소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을 9년째 운영하며 지난해까지 517명에게 총 3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올해는 80여명을 선발해 연말까지 총 5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천지일보=박헤옥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후원금을 보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조민씨는 1일 자신의 SNS에 “(지난달 30일) 유튜브를 통해 약혼 사실을 발표할 때 제 은행 계좌가 잠시 공개됐다”고 밝혔다.조씨는 “제가 공개하거나 공개를 요청한 적이 없다”며 “여러 불필요한 논란이 생길 수 있다. 감사하지만 후원금을 입금하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앞서 조민씨는 일반인 남자친구와 약혼을 했다고 발표했다. 남자친구에 대해선 “동갑내기이고 정치에 관련 없고 공인도 아니다. 일 열심히 하는 일반인 친구”라고 소개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31일 KOTRA 본사에서 법무부·세계은행과 함께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ESG 법률실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씨가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 약혼했다.조민씨는 30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년 5월부터 8개월 정도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 약혼하게 됐다. 결혼은 올해 하반기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남자친구는 동갑내기로 정치와 관련도 없고 공인도 아니다”며 “일 열심히 하는 친구다. 이 친구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생활 보호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남자친구는 다정하고 항상 제 편을 들어주는 든든한 친구”라며 “평생을 함께할 친구
정의당이 ‘비례대표 2년 순환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4.10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의원 임기 시작 2년 뒤에 사직하고 다음 순위 후보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하기로 한 것이다.국회의원 임기는 헌법에 4년으로 규정돼 있다. 하지만 정의당은 의원 1명의 4년 임기를 2명이 2년씩 나눠하겠다는 것이다. ‘의원직 나눠먹기’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정의당은 “비례대표 2년 순환제는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나온 오래된 정치 개혁 실험이었다”며 “의원 개개인이 가진 특권을 축소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주장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25일부터 원곡동 및 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담기 위해 이민청 유치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국내 거주 외국인 225만명 시대에 법무부는 다부처로 분산된 외국인 정책의 컨트롤타워이자,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인구 위기 문제에 대응키 위해 이민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이민청 유치에 대해 시민들은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를 표했으며, 유능한 인재 유입으로 공단 활성화도 기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민청 유치 시민설명회는 앞으로 25개 동과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부산 해운대갑 여권 인사들의 공천 경쟁이 불붙고 있다.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계 인사로 알려진 박원석 코레일 유통이사는 지난 12일 출사표를 던졌고, 윤석열 대통령 최측근으로 알려진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은 지난 29일 해운대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써 친尹과 친元 인사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될지 이목이 집중된다.박원석 예비후보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현 정부 기틀 마련에 힘썼다. 벤처기업을 운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