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완료자 방역지침 하달7월부턴 ‘노마스크’ 실외 운동도 가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군대에서의 면회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장병은 휴가 복귀 시 2주간 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국방부는 이날 보건 당국의 방침에 따라 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방역지침을 완화해 전군에 하달했다고 밝혔다.‘예방접종 완료자’ 기준은 1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을 맞고 2주가 지났거나, 2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을 2회 접종 후 2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 이개호 의원에 이어 두 번째 확진된 현역 의원이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의원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방역당국으로부터 받았다. 전날 지역 사무국장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안 의원은 “정확한 결과는 오후 11시께 돼야 나오지만, 양성일 가능성이 높다”며 “확진되면 내일(11일) 생활보호소인가 격리시설로 이동한다고 했다”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언급했다.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상세한
현역 의원 2번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4월 같은 당 이개호 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현역의원으로는 두 번째다.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안 의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오늘 받았다”면서 “지난 일요일 지역행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보좌관 등 의원실 직원들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사무처는 안 의원실이 위치한 국회 의원회관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앞서 안 의원은 전날 열
군법무관 A씨, 직무유기 혐의첫 통화도 지정 50일 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부사관 이모 중사의 유족이 사건 초기 변호를 맡았던 공군 법무실 소속 국선변호사를 고소한다.유족 측 변호인 김정환 변호사는 7일 오후 3시쯤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에 직무유기 등 혐의로 국선변호사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앞서 공군은 이 중사가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올해 3월 3일의 엿새 뒤인 9일 공군본부 법무실 소속 군 법무관 A씨를 국선변호사로 지정했다.그러나 유족 측에 따르면 A씨는
軍급식 개선 대책에도 제보민간 업체 활용 의견도 나와성폭력 피의자 3달만에 구속줄지 않는덴 “미온적 처벌 때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격리장병 부실 급식 논란에다 잊을만 하면 되풀이되는 성폭력 사건으로 군 당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이참에 군의 고질적인 병폐 개선을 위해 문제점은 없는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軍급식개선 범정부TF 출범‘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누리소통망(SNS) 계정에는 이달 들어서도 격리장병에게 지급되는 도시락이 부실하다는 제보가 지속되고 있다. 군 급식 개선을 위한 종합 대책 발표 이후에
징계 등 후속 조치 전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 직할부대인 계룡대 근무지원단 격리장병의 부실 급식 원인은 급양 감독 소홀로 25일 확인됐다.계룡대 근무지원단은 이날 자체 페이스북에 ‘국방부가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싣고 “도시락을 포장하는 과정에서 해당 식당과의 상호 소통과 급양 감독이 소홀한 상황에서 반찬이 부족한 상태로 포장돼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부대는 지휘관을 중심으로 부식 수령을 현장 점검하고 매 식사시간 식당운영 실태와 급식 만족도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는 지난 17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 첫 회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자가격리 면제, 오후 10시 출입제한 제외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더불어민주당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는 24일 첫 회의를 열고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등 방역 당국에 이런 내용의 인센티브 방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전혜숙 특위 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백신 접종자가 경로당이나 사회복지관을 자유롭게 출입하자는 제안과 백신이 헛되이 낭비되면 안 되니 자발적으로 백신을 맞고자 하는 분에게는 연령 제한을 풀자는
급식 사진 게재하고 입장문 내놔[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격리장병 급식 관련 종합대책을 내놓은 뒤에도 또다시 부실급식이 제공됐다는 주장이 나오자 입장문과 도시락 사진을 게재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17일 국방부 페이스북에 따르면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은 전날 오후 늦게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과 함께 국방부 직할부대인 계룡대 근무지원단이 관리하는 대대 소속 격리 장병들에게 제공된 급식 사진 3장을 게시했다.앞서 지난 14일 조식 때 ‘쌀밥과 볶음김치, 건더기가 없는 오징어 국’ 등 부실급식이 제공됐다
세종·동두천서 발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 2명 나왔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육군 부대 병사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세종에 있는 육군부대 병사 1명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경기 동두천의 육군부대 병사 1명은 주말 출타 중 민간인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확인돼 검사를 받고 감염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군 내 누적 확진자는 837명이 됐다. 이 가운데 64명은 치
전체 부대원 휴가자 비율 최대 35%까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0일 중대 및 소대 단위별로 병사 ‘단체 휴가’가 시행되는데 대해 “대비태세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오늘부터 휴가가 시행된다”면서 “군사 대비태세를 제일 우선순위로 하고 있기 때문에 대비태세에 지장을 받지 않는 선에서 휴가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답했다.그러면서 “생활관 단위로 휴가를 시행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부대들도 많다”며 “그래서 각급 부대의 여건을 고려해서 휴가를 시행
격리 장병엔 PX 배달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최근 불거진 군 장병 ‘부실 급식’ 논란과 관련해 기본 급식비를 내년도 1만 500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서욱 국방부 장관은 7일 오전 국방부에서 ‘격리장병 생활 여건 보장’을 위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급식과 시설 등 장병 처우 문제를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이날 관련 브리핑에서 “격리 장병들에 대한 급식 지원과 관련해 관심과 정성을 더욱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정량 및 균형배식의 기본원칙을 철저
누적 853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한미군이 6일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확진자 중 현역 장병 1명은 미국 정부 전세기 편에 오산 공군 기지로 입국했다. 나머지 장병 3명과 가족 1명은 민항기 편으로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이 가운데 4명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명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뒤늦게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평택 험프리스 미군 기지와 오산 공군 기지에 있는 코로나19 격리 시설로 이송됐다.이로써 이날 기준 현
시설격리 아닌 업무격리기지 내에서 자유로이 이동[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한미군 사령부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한국에 입국한 주한미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격리 완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주한미군은 이날 보도 자료를 내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주한미군 소속 입국자는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의심증상이 없으면 2주간 시설격리가 아닌 ‘업무격리’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업무 격리는 숙소 밖 이동이 엄격하게 제한된 기존의 시설 격리와 달리 주한미군 기
2차 코로나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백신 도입·접종 당초 계획보다 원활”“일상 회복 희망도 보이기 시작했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백신 도입과 접종은 당초의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우리나라 인구 두 배 분량의 백신을 이미 확보했고, 4월 말까지 300만명 접종 목표를 1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금처럼 시기별 백신 도입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
‘집단감염’ 사천 공군부대서 1명 추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5명 늘었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공군 병사 2명, 공군 간부 2명, 국방부 직할부대 군무원 1명 등 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전날까지 8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간부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9명이 됐다.국방부는 “부대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현재까지 1089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500여 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文과 대선주자 차별화 일축긍정적 정책 차별화엔 동의“절제있는 표현이 당 위한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5일 측근 의원들 모임에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자가격리를 마친 뒤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당내 이낙연계 의원 20여명과 만나 이같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는 8일간 자가격리를 마친 이 대표가 측근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일부 참석자가 이 전 대표에게 대권주자로서 문 대통령과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하자 그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15일 현역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회의원들의 ‘코로나19 음성 불패’ 기록이 깨진 것이다. 이에 따라 국회의사당 등 여의도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당은 16일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이 의원의 확진 판정 소식을 접한 후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민주당은 이개호 의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이 의원과 접촉한 의원을 파악하고 방역당국과 협조해 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15일 현역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민주당은 16일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이 의원의 확진 판정 소식을 접한 후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민주당은 이개호 의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이 의원과 접촉한 의원을 파악하고 방역당국과 협조해 자가격리 등 조속한 방역수칙을 실행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16일 진행되는 원
경기 남양주·파주·경북 포항서 발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 3명 늘었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기 남양주 육군부대 소속 병사 1명과 파주육군 부대 소속 1명, 경북 포항 해군부대 소속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경기 남양주시 육군부대는 전날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 병사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60여명에 대한 추가 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인원은 현재까지 음성으로 확인됐다.파주 병사는 휴가 중, 해군 병사는 복귀 후 예방적 격리해제 전 받은
충남 논산·경기 고양·남양주 등서 발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4명 늘었다국방부는 이날 충남 논산·경기 고양·남양주 육군 부대 소속 병사들 3명과, 인천 해군 부대 간부 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들 병사들은 모두 휴가 복귀를 전후해 받은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논산 부대의 경우 예방 차원에서 접촉자 등 40여 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했는데,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인천 해군 부대 간부는 가족 확진으로 자가 격리됐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