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8명으로 집계된 15일 오후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4.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8명으로 집계된 15일 오후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4.15

경기 남양주·파주·경북 포항서 발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 3명 늘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기 남양주 육군부대 소속 병사 1명과 파주육군 부대 소속 1명, 경북 포항 해군부대 소속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 남양주시 육군부대는 전날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 병사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60여명에 대한 추가 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인원은 현재까지 음성으로 확인됐다.

파주 병사는 휴가 중, 해군 병사는 복귀 후 예방적 격리해제 전 받은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로써 군내 누적 확진자는 687명이 됐다. 이 가운데 24명이 치료 중이다.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295명, 군 자체 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2만 69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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