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전원 백신 접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병원과 시설 등에서 격리 중이던 청해부대 34진 부대원 272명 가운데 26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내일(31일)부터 퇴원 또는 퇴소한다.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34진 부대원 301명 중 음성 29명과 확진자 272명이 유지되고 있다. 지난 25일 격리 중이던 인원 1명이 추가 확진된 이후 확진자는 늘지 않았다.확진자 중 261명은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31일쯤 병원에서 퇴원하거나 시설에서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주재“추경 집행하는 정부의 시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이번 추경은 백신과 방역에 필요한 예산과 함께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를 두텁게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고용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 의지를 담았다”며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대한 두텁고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희망회복자금의 금액을 최대 2천만원까지 대폭 인상하고 지원대상도 확대했으며,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손실보상 예산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지원금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국방부·청해부대 등 대상일각의 ‘셀프감사’ 지적엔전문가 “우선은 지켜봐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22일 전체 90%에 육박하는 27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초유의 청해부대 집담감염 사태와 관련해 결국 감사에 착수했다.정치권과 언론의 각종 문제 제기 등 전방위적 압박에 따른 조치인데, 감염 발생에 대한 초기대응·지휘보고·방역지침 등 풀리지 않는 의문점에 대해 조사한다.군 당국의 해명처럼 예상외의 사태를 감안하더라도 군의 안이한 대응은 비판받아 마땅한 만큼, 조사 결과에
2차 재검사서 4명 추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청해부대 34진 장병을 대상으로 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돼 모두 270명이 최종 감염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방부는 21일 오후 “청해부대 전 부대원 301명에 대한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재검사 판정을 받은 12명 가운데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오늘 오전 양성을 받은 266명을 포함해 모두 27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체 부대원의 89.7%에 해당하는 결과로, 아프리카 현지 PCR검사에서 나온 양성 판정자 2
12명은 재검사, 23명 음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조기 복귀한 청해부대 34진에서 19명이 더 확진돼 총 감염자가 266명으로 늘어났다.국방부는 21일 청해부대 장병 301명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 증폭 검사 1차 결과 양성 266명, 음성 23명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양성, 음성 결과가 확인된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12명은 재검사 인원이다.아프리카 현지 PCR 검사 당시 확진자 숫자는 247명, 음성은 50명, 판정 불가는 4명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날 재검사 인원으로
대구 동산병원 방문해 병원 관계자와 만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대구를 방문한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구 코로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의료진과 시민의 노력을 지원해 주기는커녕 우한 봉쇄처럼 대구 봉쇄를 해야 한다는 철없는 미친 소리까지 나왔다”고 질타했다.윤 전 총장은 20일 대구 동산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대구 시민의 상실감이 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전 총장은 “지금 정권은 K방역으로 덕을 톡톡히 봤지만, K방역을 만들어낸 곳이 바로 이 장소 아닌가”라며 “동산병원 의사와 간호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아프리카에서 철수한 청해부대원 301명 전원이 20일 오후 귀국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을 태운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1~2호기가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아프리카 아덴만 해역에 파병돼 작전 중이던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400t급)에서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닷새 만이다. 현지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전체 승조원 301명 중 이날까지 총 247명(82.1%)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민간 등 치료 센터에 입소해군, 전담지원반 가동하기로추가 확진자 더 나올 가능성도전문가 “안이한 軍대응 화 키워”문대통령 “국민 비판 겸허히 수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400t급)의 장병들이 20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다.현재까지 82%가 넘는 247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군이 조기 귀국을 단행한 것인데, 이에 군부대 방역 실패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는 등 파장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국방부 “장병 전원 PCR 검사
함장 포함 247명 확진된 청해부대34진 태운 수송기 19일 현지 출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400t급)과 관련 파병부대 백신 접종 협의 여부를 놓고 국방부와 질병관리청이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질병청은 19일 파병부대를 위한 백신의 국외 반출과 관련해 국방부와 세부적인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국방부 측은 관련 부서에서 질병청과 파병부대 접종을 협의했다고 맞서고 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파병부대를 위한 백신
靑, 日공사 관련… “납득할만한 조치 없어”전문가 “정상 간 성과 있는 만남 쉽지 않을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 언론이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까지 기정사실화한 보도를 내놨지만, 청와대는 아직까지 선을 긋고 있다.양측 실무진 간 막판 기싸움 속 물밑 간 협의가 그만큼 원활하지 않은 등 이견이 크다는 것인데, 도쿄올림픽이 임박한 상황인 만큼 실제로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靑 “한일 정상회담 미지수”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한일 정상회담 개
“관련 기관과 협의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9일 청해부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귀국 후 격리될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청해부대원 귀국 후 조치를 묻는 질문에 “전담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 군 내 격리시설을 확보 중”이라며 “중앙사고수습본부 등 관련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34진 승조원 301명 중 82%에 해당하는 24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를 포함한 청해부대원 전원은 공군 공중급유기 2대에 탑승해 귀국할 예정
일본 자가격리 기준 지키려면 20일엔 관련자들 출국해야19일 대통령 주재 국무총리 회동과 수석보좌관회의 등 예정한일정상회담 성사와 수출규제 해제 등 성과 도출이 변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초미의 관심사인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 여부가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방일 여부를 19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쿄올림픽 개막이 닷새밖에 안 남은 가운데 의전 등 고려할 상황을 생각하면 적어도 19일엔 결론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현재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 관련 외국인 입국자에 3일간 자가격리
[천지일보=이솜 기자]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400t급)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국방부는 17일 오전 6시 기준 청해부대 확진자가 1명 추가돼 현재까지 누적 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추가 확진자는 사흘 전 폐렴 증세를 호소해 현지 병원에 입원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앞서 지난 15일 국방부는 청해부대에서 확진자 6명이 나오자 승조원 중 유증상자를 함정 안에 별도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하고 승조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시행했다.다만 해외 여건상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은 15일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은 ‘공존’이고, 정권교체 대장정에 앞장서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지난주 경남지역 의원간담회 참석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현재 자가격리대상자로 지정된 김 의원은 이날 비대면 방식으로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대한민국은 진영, 지역으로 갈라져 있는데 심지어 세대와 성별로도 쪼개려 하고 있다”면서 “현실의 책임은 정치의 문제인데, 정치가 디딤돌이 아니라 걸림돌이 돼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어 “열심히 노력하면
유증상자 승조원 코호트 격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해외에 파병 중인 해군 청해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군 당국이 15일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청해부대(문무대왕함) 간부 1명이 14일 폐렴 증세로 후송됨에 따라 접촉자 중 증상이 있는 6명에 대해 진단검사 결과 6명 전원 양성 판정됐다”고 말했다.폐렴 증상을 보인 간부는 민간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청해부대는 승조원 중 유증상자를 함정 안에 별도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했다. 승조원 300여명을
4차 대유행 확산 방지 조치 발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만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고 전면 봉쇄로 가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호소했다.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이 지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지금의 확산을 막지 않으면 전면 봉쇄로 갈 수밖에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며 “전면 봉쇄만은 막아야 한다. 전 세계 국가가 대한민국의 코로나 방역에 대해 놀라워 한 부분은 전면 봉쇄를 하지 않고도 국민의 기
논산훈련소 훈련병 4명 추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2일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했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의 훈련병 4명 등을 포함해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4명이 발생한 논산 훈련소는 지난 7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이후 집단감염에 따른 누적 확진자가 86명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감염 경로가 다른 훈련병 2명을 포함하면 모두 8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나머지 3명 중 2명은 서울에 근무하는 육군 공무직 근로자이고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른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대해 “또 다시 국민께 ‘조금 더 참고 견뎌내자’고 당부드리게 돼 대단히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짧고 굵게 끝낼 수만 있다면, 일상의 복귀를 앞당기고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등
현재 400여명 진단검사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 37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국방부는 7일 오전 10시 기준 논산훈련소 훈련병 3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36명은 같은 부대 소속으로 함께 훈련을 받았다. 첫 확진자는 입영 후 두 차례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증상이 발현돼 다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이후 접촉자 대상 진단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3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군은 확진자와 동선이
접종률 80%에도 감염 잇따라동두천·성남·칠곡 등 기지서 발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한미군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나왔다.주한미군 사령부는 1일 오전 주한미군 관련자 10명이 지난달 26∼28일 진단검사를 받고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경기도 동두천 캠프 케이시 소속 장병 4명과 경북 칠곡 캠프 캐럴 소속 장병 1명, 경기도 성남 K-16 소속 장병의 가족 1명 등 6명이다.이들은 모두 캠프 험프리스 내 코로나19 전용 격리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주한미군은 구성원의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