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의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교총)로부터 230㎏(10㎏ 포장 23포대)을 후원받아 오는 26일 금천구(10㎏포장 12포대), 세종특별자치시에 (10㎏포장 11포대)에 거주하는 6.25호국영웅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이 나눔쌀은 지난 17일 개최된 교총 제37대 회장단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에서 보내준 쌀화환으로 기부된 것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고진광 이사장)가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강제 철거 과정에서 매몰된 유물과 일기장을 발굴하기 위한 법적 행동에 나섰다.인추협은 “지금까지는 무저항운동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 수차례 매몰된 유물과 일기장을 공동 발굴할 것을 요구했으나 응답이 없었다”며 “이젠 매몰된 유물, 기록물과 일기장에 대한 공동 발굴과 보상을 법적으로 요구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세종시에 위치했던 ‘사랑의 일기 연수원’은 2016년 9월 28일 LH공사에 의해 기습 철거됐다. 고 이사장
최천환웅 참전유공자 인터뷰당시 하루살이 같은 인생 살아역사 속에 묻혀가는 전쟁 아픔“유공자 대우 제대로 못 받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6.25라는 걸 잘 기억해 둬야 해. 전쟁이 얼마나 무섭고 얼마나 끔찍한지 몰라. 앞으로 후세대들이 6.25에 대해서 잘 배워둬서 다시는 이런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끔 잘 지내야 해….”6.25전쟁 69주년을 맞은 가운데 참전유공자인 최천환웅(89)씨는 21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인추협) 사무실에서 전쟁의 참혹함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전했을 당시 19세의 나이
인추협 부산서 안전일기 전국 릴레이 이어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가 ‘사랑의 일기 가족 안전 한마당’의 전국 릴레이의 일환으로 부산에서도 행사를 열었다.지난달 28일 안전에 관한 글쓰기, 표어, 포스트그리기 활동을 실시한 부산 두송중학교(교장 안병호)에선 이달 4일에는 학생회(회장 김지민, 지도교사 이전우)가 중심이 돼 ‘부산 사랑의 안전 일기 범국민운동’으로 안전 퍼포먼스를 벌였다. 학교는 오는 20일까지 학급별로 안전 다짐대회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수원 조원고등학교(교장 장영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인추협은 11일 서울중앙지법에 LH공사가 손해배상을 하라며 소장을 접수했다. 인추협은 소장에서 불법강제집행을 통하여 원고들에게 손해를 끼친 피고에게 인추협과 고진광 이사장에게 각각 203억과 114억 원 등 모두 320억 원대의 피해보상을 청구했다.그간 인추협은 LH공사를 상대로 ‘사랑의 일기 연수원’ 강제철거 과정에서 훼손된 사랑의 일기장과 각종 기록 자료 등에 대한 복원 및 보상을 요구했다.인추협에
중학교 전교생 행사 함께해헝가리 유람선 희생자들 추모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가 전국 릴레이로 벌이고 있는 ‘사랑의 일기 가족 안전 한마당’이 경남 김해에서도 이어졌다.인추협은 7일 김해 중앙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 사랑의 안전 일기 범국민 운동 선언식’을 열었다.지난달 18일 서울과 세종 지역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이 행사는 날이 갈수록 청소년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하교 전교생이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참가 학생들은
봉사단 300여명과 시민 200여명 참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가 지난 1일 대구에서 사랑의 안전일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서울·경기도와 세종·충남지역에 이어 펼쳐지는 행사다.이날 오후 대구 대학생연합자원봉사단 300여명과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대구 구암고등학교, 경북공업고등학교, 상서고등학교, 등 대구지역 고교생들이 중심이 돼 대구 동성로 중앙무대 앞에서 열렸다.행사에선 지난달 29일 발생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참사 희생자를 비롯해 2003년 2월 18일 벌
18일부터 한달 간 지속[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고진광 이사장)가 지난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 ‘사랑의 일기 가족안전 한마당’ 행사를 전국에서 펼친다고 밝혔다.인추협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뒤편 예술의 정원에서 서울·경기 지역 ‘사랑의 일기 가족안전 한마당’ 행사 선언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 참가한 사랑의 일기 수상자 가족 30여명은 광화문 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등을 목표로 한 안전생활 캠페인을 벌였으며, 시민들에게 사랑의 안전일기장을 나눠줬다.참가자들은 또
고성서 범국민운동 발대식 개최원주시 학생들에 안전일기 전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가 전국적인 사랑의 안전일기 범국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엔 강원도다.인추협은 지난 11일 고성군 강원산불피해 대책본부가 설치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피해현장에서에서 인추협 회원, 교사,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안전 일기 범국민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인추협은 범국민운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통령에게 전하는 산불 피해 복구 청원과 사랑의 안
가정 방문해 카네이션도 달아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서울 대원여고 학생들이 독립유공자 후손과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이채헌양 등 학생 20여명은 2일 서울 금천구 6.25참전호국영웅지원센터에서 조를 나눈 뒤 독립유공자 후손인 고영석·오영배·우용준·서강위씨와 6.25참전유공자 최천환·유태석·서정호·조정환씨 등 8명의 자택을 동시에 방문, 직접 손으로 쓰고 태극기를 그려 넣은 53통의 편지를 카네이션과 함께 전달했다.편지를 쓴 학생들은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
세월호참사 5주기 맞아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선언식범국민운동 선언식, 매주 일요일 전국 17시도서 순회 개최안전일기장보급 및 일기쓰기·안전예방체험활동 등 벌이기로고진광 인추협 이사장 “안전이야말로 생명존중과 생명나눔”[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세월호참사 5주기를 맞아 ‘사랑의 안전일기’ 범국민운동을 펼친다.23일 인추협에 따르면 인추협 세종지부(지부장 정세용)는 지난 21일 세종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서 각계 대표와 교사, 학부모, 학생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언식을 갖고 “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민족의 스승 월남 이상재’ 등 역사서와 한국정신문회 연구시리즈를 펴낸 천광노 작가가 철거된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다시 살아나길 염원하며 단식 농성에 나섰다.천 작가는 지난 19일부터 기독교 축일 중 하나인 부활절(21일)을 맞아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부활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단식농성에 들어갔다.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에 따르면 ‘사랑의 일기 연수원’은 2016년 9월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 의해 강제 철거됐다. 인추협은 연수원에 보관돼 있던 120만점의 어린이
고진광 이사장 “‘사랑의 일기’ 통해 어린이 인성교육에 기여”[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생전에 따뜻한 은덕을 기리는 조문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윤종원 경제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등은 지난 12일 고 조양호 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를 찾아 조문했다.김수현 정책실장 일행은 조문을 마친 뒤 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석태수 한진그룹 부회장(장례위원장), 한진 서용원 사장, 대한항공 우기홍 부사장 등과 자리를 갖고 문재인 대통령을 대
귀농 부부 일터 한순간에 잿더미로“몸뚱이 하나만 가지고 급히 도망”“수백대 차량 다 타는데 손도 못써”인추협, 자원봉사운영시스템 미흡이재민 안정자금 지원 열흘 걸려[천지일보=박준성·김성규 기자] “산불로 나의 인생과 꿈이 사라져 버렸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희망을 키우며 부인과 함께 살아왔던 생활공간이 없어지니 나의 삶이 송두리째 빼앗긴 것 같다.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고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슬픔이 밀려온다.”산불로 긴급 대피한 뒤 아침에 돌아와 보니 집은 앙상한 뼈대만 남아버린 채 전소된 상태였다. 6일 고성 천진초등학교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사단법인 서울 인간성회복추진운동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1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지진피해구제법’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인추협은 이날 산하 포항지진 법률지원팀(팀장 강연재 변호사)과 함께 여·야가 합의로 포항 지진 피해주민들의 완전한 배상과 보상을 위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고 이를 즉각 시행해줄 것을 국회에 공개 청원했다.이와 함께 정부에는 지난 2월 20일 조사단에 의해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으로 인한 촉발지진으로 밝혀진 만큼 검·경 수사에 의한 조속한 진상규명을 요구하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 고진광금융감독원이 지난달 28일 보이스피싱 피해실태를 발표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회사 임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부원장보,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외에 금융회사 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수협·기업은행, 농·수협·새마을금고중앙회 및 우정사업본부, 금융소비자보호담당 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고 한다.이상제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간담회에서 “금융권과 금감원이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왔으나 지난해에만 전년대비 83% 증가한 피해자
“조건없이 개학해야… 한유총, 유치원생 볼모로 투쟁 안돼”[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일부 유치원들이 무기한 개학연기에 들어간 가운데 4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가 한유총이 개학을 앞두고 유치원생을 볼모로 투쟁하는 행태를 비판하고 나섰다.인추협은 “한유총 소속 유치원들의 개학연기는 유아와 학부모의 마음에 상처를 안긴다“며 “전국의 모든 사립유치원은 조건없이 반드시 개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인추협 성명 전문이다.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성 명 서3일 정오 기준 입학 연기를 밝힌 유치원은 381곳, 무
대원여고와 독립유공자 후손 자매결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북미회담 성공 기원을 위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3.1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26일 인추협은 서울 종로3가 탑골공원의 손병희 선생 동상 앞에서 3.1독립운동 재현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서울 소재의 대원여자고등학교의 사랑의 일기 수상자 가족들이 함께 모여 100년 전 3.1만세운동을 재현했다.또한 3.1운동의 민족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성공적인 북미회담으로 남북 평화와 화해, 협력의 시대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수환(1922~2009) 추기경 선종 10주기 추모미사가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됐다.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들이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혐의로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 사퇴를 촉구했다. 주말 도심에서 사법농단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사법적폐 판사가 구속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무죄”라는 주장이 나왔다. 주말에도 여야가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 논란에 대해 설전을 주고받았다. 폭행과 협박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경찰에 출석했다. 청소년들이 새 학기를
인추협 “파묻힌 사랑의일기 발굴 작업 중 나와”고 김수환 추기경 ‘일기는 마음의 거울’ 장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우리 사회 큰 어른으로 추앙받던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즈음해 그의 친필이 땅 속에 파묻힌 일기장들 사이에서 나와 화제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고진광 대표는 약 3년 전 사랑의일기 연수원이 훼파되면서 땅속에 파묻힌 사랑의일기를 발굴하던 중 고 김수환 추기경의 친필 액자를 찾았다고 16일 밝혔다. 인추협이 공개한 친필 액자 내용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로 신약성경 요한복음 1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