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세월호 추모사업 차질 없이 수행해 달라”
李총리 “세월호 추모사업 차질 없이 수행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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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9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안타깝게 희생되신 삼백 네 분의 명복을 빈다. 슬픔을 견디시는 유가족과 생존 피해자께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오늘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반성으로 제정된 ‘국민 안전의 날’이기도 하다”며 “저는 안산 등의 추모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국민 안전의 날’을 진행하게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총리는 “세월호 참사와 안전에 관련해 ‘국민 안전의 날’ 행사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다만 각 부처는 소관 분야의 국민안전 정책을 되돌아보고, 개선방안을 생각하는 일을 상시적으로 계속해 달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공원 조성 등 추모사업을 지자체와 함께 유가족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모아 차질 없이 수행해주시기 바란다”며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2월 발족한 4.16재단이 잘 운영되도록 관계부처가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강원도 산불에 대해 이 총리는 “과거와 달리 많은 이재민께서 공공기관 연수원에서 생활하고 계시지만, 그래도 불편을 견디시며 생업을 걱정하시는 이재민께 힘 내시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번 산불은 강풍과 함께 삽시간에 광범하게 번졌지만 매우 빨리 진화됐다. 소방청과 산림청의 직원들, 군 장병, 지자체 직원과 주민께서 헌신적 체계적으로 진화에 협력해 주신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 총리는 “이번 산불 진압은 우리가 노력하면 안전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다. 산불 발생부터 진압까지의 과정을 백서로 남겨 훗날의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피해지역은 부분적으로 복구를 시작했다. 이재민께서도 생업을 다시 시작하고 계신다”며 “복구에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께서 힘을 보태주고 계신다. 생업을 다시 시작하신 분은 농민이 주로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 부처는 이재민의 생활과 피해의 복구에 필요한 일을 이미 분담하고 계신다”며 “계획된 일을 차질 없이 수행해 주시고, 혹시 계획에 없던 일이라도 이재민께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도록 대처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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