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요인에 효과부족 인정물가구조 전반적 개선 대응세율 인하 대책 긍정적 평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서민 체감물가와 민생경제 부담이 가중되자 3조 1천억원 규모로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그 효과는 올해 물가상승률을 0.1%포인트(p) 하락시킬 것으로 자체 예측했다.5%대 고물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효과가 미미해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정부는 물가 상승세의 상당 부분이 대외 요인에서 비롯돼 정책 대응에 한계가 있으며, 직접 시장 개입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고유가, 고물가에 환율까지 크게 오르는 ‘3고 현상’으로 인해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서민경제에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서민생활 안정 지원에 나섰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식품·외식 등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돼지고기, 식용유 등 수입품 할당관세를 인하하고, 김치 등 식료품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 이에 수입 돼지고기 가격은 최대 20% 저렴해진다. 문재인 정부 시절 크게 치솟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함께 크게 오른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도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2년 전 수준으로 환원
긴급 민생대책 10대 프로젝트 발표물가 상승률 IMF 이후 수준 예측1주택자 부동산 보유세 2020년 수준으로[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고유가, 고물가에 환율까지 크게 오르는 ‘3고 현상’으로 인해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서민경제에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서민생활 안정 지원에 나섰다.최근 가격이 급등한 식품·외식 등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돼지고기, 식용유 등 수입품 할당관세를 인하하고, 김치 등 식료품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 이에 수입 돼지고기 가격은 최대 20% 저렴해진다.문재인 정부 시절 크게 치솟은 부동산 가격으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오는 6월 1일을 앞두고 다주택자들은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얼마나 내야 하는지를 두고 계산이 한창이다. 또 양도세 중과를 피하면서 1세대 1주택자로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하루 남아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은 재산세와 종부세 등 보유세 부과 기준일이다. 지방세법에 따라 토지, 건축물, 주택, 선박, 항공기를 대상으로 세금이 부과되는데 소재지를 기준으로 하는 종부세도 같은날 부과된다. 대상은 보유 주택의 공시가격 합계액이 6억원을 초과하는 다주택자와 11억원을
“단순물량 아닌 주거안정 실현할 것”100% 민간 전문가로 위원회 구성소통 기반한 대규모 공급정책 수립[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집값 안정화를 위해 ‘250만호+α’ 주택공급을 약속했던 정부가 민간 전문가들과 청사진 그리기에 나섰다.29일 오후 국토교통부는 원 장관이 지난 5월 16일 취임식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주택공급 계획을 정부 출범 100일 이내에 마련한다는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구성,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주택공급 정책과 관련한 민간 전문가 15인이 참여하며, 정부 출범 초부터 민간과
정일순 상임감사, 스리랑카행으로 감사받은 후 또 해외 출장 가려다 국회서 자료 요청하니 갑자기 취소 감사원 감사 후 제보자 신원 드러나 제보자 “감사원, 회사에 알려줬을 것” 감사원 “다른 경로로 노출된 것 예상” [천지일보=손지하·홍나리 기자] 외유성 스리랑카 출장 논란으로 한 차례 몸살을 앓은 한국전력기술㈜의 상임감사가 추가 출장을 가려다가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한국전력기술 내부 관계자 A씨에 따르면 정일순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는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해외지사 정기 감사를 구실로 프랑스 출장을 가기 위해
청년지원정책으로 모기지론DSR 낮아져 대출한도 증가 청년 가계대출 비율 458조전체 가계대출 27%에 달해 LTV 완화 정책에 집값 상승아파트 양극화 심화 가능성[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새 정부가 추진하는 50년 만기 초장기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이 이르면 내년 중 출시된다. 이를 통해 상환 부담을 줄이고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신혼부부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다만 새 정부가 대출 만기 연장 및 완화를 청년 정책으로 내세우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저금리 시대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과
소득주도성장 정책 총괄사모펀드 사태 책임론 대두초대 금감원장에 이병래김주현, 금융위원장 내정[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조정실장(장관급)으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장에는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금융위원장에는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여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보좌해 국정 전반을 조율할 국무조정실장으로 윤 행장을 낙점했다. 윤 행장은 최근 대통령실 인사들과도 만나 새 정부 정책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감 물가인식도 9년만에 최고수준금리수준전망지수 역대 기록 경신소비자심리지수 1.2p↓ 3개월 만에 하락집값전망지수는 3p↓… 공급증가 기대 영향[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관들의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치도 4%대선까지 치솟는 가운데 소비자들 역시 계속해서 물가가 더 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집계됐다. 4월(3.1%)보다 0.2%포인트 올랐으며 2012년 10월(3.3%) 이후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소
공시가+공정비율 조정안 부상이르면 이달 말 발표 가능성재산세 완화안 함께 논의될 듯[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시장의 폭등으로 인해 세부담이 커진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1세대 1주택자에 한해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는 방안이 추진된다.23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 폭등과 뒤이은 공시가격 급등으로 종부세 부담이 급증하기 시작한 시점 이전으로 되돌리겠다는 것이다.윤 정부의 출범 이후 종부세 부담 완화 목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시장의 폭등으로 인해 세부담이 커진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1세대 1주택자에 한해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23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 폭등과 뒤이은 공시가격 급등으로 종부세 부담이 급증하기 시작한 시점 이전으로 되돌리겠다는 것이다. 윤 정부의 출범 이후 종부세 부담 완화 목표치는 2021년 수준에서 세법 개정에 대한 국회의 권한까지 고려해 2020년 수
새로운 비전으로‘VISION 2037, 글로벌 TOP 5 말산업 선도기업’가까운 시기 세계상위권의 말산업 기관으로 도약 목표 선포세계 속 유일하게 ‘온라인 마권발급’ 허용 안하고 있어, 당면 과제[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마 100년 기념식을 개최해 그동안 한국경마가 이룩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맞이할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한국경마는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 설립 후 그해 5월 20일 서울 동대문훈련원 광장에서 처음으
대한제국 시기 외국어학교 연합운동회서 나귀경주 펼쳐근대경마 자생적 싹으로 움터말들의 질주·확성기 중계 모습[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이 20일 경마의 날을 맞아 특별전 ‘한국경마 100년 신바람 100선(韓國競馬 一百年 新風百選)’을 개최한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지난 100년간 한국경마에 보내준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한국경마가 가져왔던 새로운 바람, 즐거운 바람 100여 장면을 선정해 한 자리에 모아 추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전시되는 자료의 목록을 보면 신설동부터 뚝섬을 거쳐 지금의 과
고가-저가 주택 가격 10배 차[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주택 시장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 도심과 외곽 집값 차이가 5년 전보다 2배 이상 확대됐고, 전국의 고가주택과 저가주택의 가격 차이는 10배 이상 벌어졌다.19일 KB부동산 월간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 7722만원이다.한강을 기준으로 권역을 나눠보면 강남권(11개구) 아파트 평균 가격은 15억 2548만원, 강북권(14개구) 10억 1128만원으로, 이들 권역간 가격 차이는 5억 1420만원에 달
13개구 평균값 4000만 넘어5년 전엔 강남구가 유일[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13개구의 3.3㎡당 아파트 가격이 4000만원을 넘어섰다는 통계가 나왔다. 5년 전에는 강남구 한 곳에 불과했지만 문재인 정부 임기 동안 집값이 치솟으면서 서울의 절반이 4000만원선을 넘은 것이다.19일 KB부동산의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강남구의 아파트 가격은 3.3㎡당 4389만원으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4000만원대를 넘겼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올해 4월에는 강남을 비롯한 서
‘안전진단 완화’ 내년으로 밀린 영향[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재건축 기대감으로 한동안 달아올랐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의 부동산 시장이 차분해지는 모양새다. 일부 1기 신도시 등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들썩이자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내년으로 미루면서다.1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노도강 지역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총 621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 건수(2888건)의 20%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도봉구가 올해 1~4월까지 155건(-81.21%), 강북구가 80건(-78.
추경호 “법인세 인하 늘 얘기했다”5년 만에 최고세율 조정검토올해 법인세만 100조원 넘어‘리쇼어링’ 효과 세제 지원책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민간 주도 성장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가 출범 첫해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를 추진한다. 최고세율을 문재인 정부 이전인 22%로 되돌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며 오는 7월 발표할 세법 개정안에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최고세율은 문재인 정부가 첫 해에 22%에서 25%로 올리면서 기업들에게 세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해외유출을 가속화시키는 데도 한몫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부분이다. 윤 정부가 인하
추경호 “법인세 인하 늘 얘기했다”5년 만에 최고세율 조정검토세수 덜 걷혀 재정 악화 부담올해 법인세만 100조원 넘어‘리쇼어링’ 효과 세제 지원책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민간 주도 성장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가 출범 첫해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를 추진할지 관심이 쏠린다. 법인세 최고세율은 문재인 정부가 첫 해에 22%에서 25%로 올리면서 기업들에게 세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해외유출을 가속화시키는 데도 한몫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부분이다. 윤 정부가 인하할 경우 5년 만에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식이 된다. 다만 올해만 해도 법인세수 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년 7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김 부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경선을 치를 때부터 함께 한 ‘경제 책사’로 불리고 있다.윤 대통령은 17일 차관급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1967년생인 김 신임 부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예일대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스페인 중앙은행 연구위원과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쳐 고려대 경제
각종규제·지원금, 부동산 가격 키운 영향[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치솟은 집값에 서울에서 6억원 이하의 아파트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문재인 정부 임기 초 60%를 웃돌았던 6억원 이하 아파트는 이제 7% 수준으로 줄어들었다.16일 부동산R114가 서울 아파트 시세 현황을 조사한 결과 6억원 이하 아파트는 9만 3474가구로 전체 121만 4983가구 중 7.69%(지난달 29일 기준)로 집계됐다.6억원 이하 아파트는 문 정부 임기 초 62.68%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7%로 급감했다.25개 자치구별로 보면 강북구의 감소폭이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