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엔 안보리 위원 분석한국 군 당국 평가와도 일치 고체 연소시험 성공 8개월만향후 실제 정찰위성 탑재 예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올해 1월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모라토리엄(유예) 파기를 예고한 뒤, 최근 잇단 ICBM 시험발사에 이어 핵실험까지도 준비하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어 주목된다.우리 군 당국도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인데, 여기에 보란 듯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를 쏴 올리는 등 남북 간 긴장 고조 속 군비 경쟁도 본격화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北, 풍계리
53.3% 10억원 이상 보유20억원 이상 26.1% 차지주택가격·주가 상승 영향[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 고위공직자 1978명의 지난해 신고재산 평균이 16억 2145만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재산변동 요인은 주택과 토지의 가격이 오르거나 주가 상승 등이 꼽힌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1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시・도 교육감 등 공개대상자 1978명에 대한 재산공개 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올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
전 유엔 안보리 위원 분석보고한미 군 당국 평가와도 일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최근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 복구에 속도를 내는 정황이 드러났다.30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후르카와 가쓰히사 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위원은 풍계리 핵실험장 분석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2018년 폐기했다고 주장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후르카와 전 위원은 상업용 인공위성의 풍계리 촬영 영상을 분석했고, 그 결과 핵실험장 내 4개 갱도 중 과거에 사용된 적이 없는 3번 갱도의 남쪽 입구
은평 신사1동 투표소서 발견부정선거 우려 목소리도 나와선관위 “법과 원칙에 따랐다”[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현장에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투표한 기표지가 투표하기 전 투표 봉투에서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신사1동 투표소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현장에선 기표하기 전인데도 투표 봉투 안에 기호 1번 이 후보에 기표한 기표지가 들어 있어 투표 관리가 부실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선관위 측은 이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 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공약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민단체 불법 이익 전액 환수’라는 글을 올리며 시민단체가 불법적으로 취한 이익을 환수하겠다고 공약했다.앞서 윤 후보는 지난해 11월 23일 국민의힘 서울시당 전체회의에서 “박원순 시장 시절 서울시는 친여 시민단체 금고나 다름이 없었다”라며 “서울시를 586 운동권 세력, 그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시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공익제보센터는 최근 분당 인근 고속도로변에서 나온 대장동 문서 보따리를 28일 공개했다. 배수구 청소 중 우연하게 발견돼 국민의힘까지 전달됐다는 경위도 밝혔다.국민의힘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에 따르면 최초 발견자 A씨는 배수구 청소 중 검은 부직포 보따리를 발견했다. A씨는 관공서 문서로 판단해 작업 반장에게 보고했다. 작업반장은 문서 표지와 내용, 분량이 석연치 않다고 봤고 주변 지인과 상의했다. 지인도 이상하다고 여겨 국민의힘 국회의원에 제보했다.국민의힘 공익제보센터는 당사자가 아니면 모를
25일 긴급기자회견서 밝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장동 의혹 1타 강사’로 불리는 국민의힘 원희룡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25일 “고속도로 분당 출구 부근에 버려진 대장동 문서 보따리를 입수했다”고 밝혔다.원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의 핵심 실무책임자였던 정민용 기획팀장의 대장동 문서 보따리를 입수해 분석하고 있다”며 “지난 2월 13~14일께 안양-성남 간 제2경인고속도로 옆 배수구에 버려져 있던 걸 익명의 제보자가 발견해 입수했다”고
“녹조라테 모르는 건가”[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4대강 재자연화 폐기’ 공약을 두고 ‘이명박 정권의 4대강 파괴사업을 계승하는 것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저격에 나섰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글을 올리며 “녹조라테 독성 오염을 계속하겠단 건가”라고 비판했다.그는 “이명박 정권이 수십조원을 낭비해 파괴한 4대강이 독성물질로 인간을 공격하고 있다”며 “녹조에 발암물질이 발견되고, 이 물을 농수로 사용한 농작물조차 독성을 띠는 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운동이 시작된 첫날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15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유세용 버스에서 2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유세차량은 전복되기도 했다.이날 오후 충남 천안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유세버스에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신부동 종합터미널 앞에 정차해 있던 안 후보의 유세버스에서 운전기사 A씨(50대)와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대위원장 선대위원장 B씨(60대)가 숨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돕기 위해 약 10만명이 당원으로 가입했다고 주장하며 특검 도입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좀스럽고 민망하다”고 비판했다.이 후보는 12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남·충북 공약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후보의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의혹을 언급하며 “주술과 사교가 국가 최고 지도자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이 검찰 권력과 정치적 이익을 맞바꾸었다는 건 결코 용납돼선 안 된다”며 “대선 결과를 떠
“사용내역 자체 없고 영수증도 없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7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겨냥해 “검찰총장 재임 당시 특수활동비로 147억 원을 현금으로 썼다는 계산이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추경안 심사를 위해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전체질의에서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윤 후보의 검찰총장 재임 당시 특수활동비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사용내역 자체가 없고, 영수증도 미첨부다. 전액 현금으로 다 썼다”고 지적했다.이어 “시민단체가 그 내역을 공개해 달라고 법원에 정보공개 청구를 했고, 시민
野 “이재명, 도의적 책임져야”與 “국힘, 흑색선전 펼친다”경찰, 제보자 타살 의혹 일축[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최초 제보자인 이모씨가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이를 두고 여야가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13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씨가 숨진 것과 관련해 “원인을 떠나서 (이씨가) 심리적 압박을 엄청 받았을 것”이라며 “죽음에 대한 도의적 책임은 이 후보가 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타의에
민주당 “野, 마타도어성 억지주장 펼쳐” 국민의힘 “李 사건 주요 증인, 또 죽어”국민의당 “비리·부패 덮어도 드러날 것”정의당 “갑작스런 죽음만 벌써 세 번째”[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녹취록을 최초 제보했던 이모씨의 사망에 대해 민주당이 “이 후보는 고인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야당에선 해당 논란에 대한 의혹 제기와 비판이 이어졌다.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은 이씨 사망과 관련해 마치 기다렸다는 듯 마타도어성 억지주장을 펼치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제보한 이모씨의 죽음과 관련해 “이 후보는 ‘간접살인’을 책임지고, 즉각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원내대표는 12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안타까운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의문투성이”라며 “희대의 연쇄 사망 사건에 대해 이 후보는 ‘간접살인’의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져야 마땅하며, 법적 책임 유무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단군이래 최대 부동산개발 비리 사건인 대장동 이재명 게이트에 연루돼 조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납 의혹 사건 제보자 이모씨가 사망한 가운데 야권은 거센 비판을 이어갔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왜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자꾸 일어나는지 모르겠다”며 “이재명 후보가 이분에 대해서는 어떤 말씀을 하실지 기대도 안 한다. 지켜보고 분노하자”고 적었다.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자살인지 자살을 위장한 타살인지 모를 이재명 후보 관련 사건의 주요 증인이 또 죽었다”라며 “우연 치고는 참 기이한 우연의 연속”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있을
[천지일보=원민음·김누리 기자] 경기 평택시 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 3명이 사망하는 참변이 벌어진 가운데 여야의 정치권 쇼맨십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경기도 등에 따르면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 팸스 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쯤 화재가 났다고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6일 0시를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이날 오전 6시 32분쯤 큰불을 꺼 오전 7시 10분에 대응단계를 해제했다.그러나 사그라들었던 불씨가 2시간 만에 다시 크게 번지면서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까지 발령하며 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6일 평택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3명이 숨진 사고에 대해 “마지막까지 화마와 사투를 벌이셨을 세 분의 안타깝고 의로운 죽음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 유가족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겠지만, 반복되는 참사의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는 단단히 짚고 넘어가야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경기도지사에서 시장까지 건축물 허가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경기도는 창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6일 평택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3명이 숨진 사고에 대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밤낮 없는 헌신에 걸맞은 보호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마음이 무너진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소방관님들의 무사 귀환만을 기원했지만 안타깝게도 소방관 세 분께서 순직하셨다”며 “반복되는 소방안전사고에 마음이 무겁다. 앞으로 출범할 정부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이어 “순직하신 소방영웅들의 희생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일 평택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3명이 숨진 사고에 대해 “소방공무원들의 희생,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며 “그들의 용기와 헌신을 잘 알기에 너무도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평소 소방공무원들은 신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말해왔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맨 앞장에 나서는 이들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소
李, 마흔 번째 소확행 공약“피해자 대부분 2030 청년”[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마흔 번째 시리즈로 “서민이 어렵게 마련한 보증금 가로채는 전세 사기, 강력하게 대응해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6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세 사기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반사회적 범죄”라며 이같이 말했다.전세 사기 근절을 위해 이 후보는 ▲‘깡통전세 피해 예방 상담센터’ 전국 확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기타 보증기관과의 연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