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벽화부터 근현대 작품까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을 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진주시에 따르면 시립이성자미술관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 참(眞) 색과 참 빛이 흐르는 고을(晉州)’ 기획전은 개막 후 지난 현충일까지 6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기획전을 보려는 각계 유명인사들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최근에는 최정표 전 한국개발연구원장도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을 방문해 전시장을 둘러보며 관심과 감동을
‘한국 채색화 흐름’ 기획전서 19일 미술사가·교수 등 강연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공동기획으로 개최 중인 ‘한국 채색화의 흐름’ 특별전과 관련한 학술강연 행사가 오는 19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고구려 고분벽화부터 조선·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을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국립중앙박물관 10점과 현대미술관 11점, 리움미술관 10점, 국립민속박물관, 금성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등을 포함한 기관·개인소장 등 총 74점을 선보인다. 고려시대 공민왕의 천산대렵도를 비롯한 김홍도·신윤복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이 2관에서 한국화의 대중화를 위한 작가 발굴 및 조명을 위해 지난 3월 29일 ‘수호’ 展을 오픈해 오는 5월 8일까지 개최한다. ‘수호’ 展은 최근 한국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규리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김규리 작가는 2008년 영화 ‘미인도’에서 신윤복을 연기한 것을 계기로 전통회화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때부터 한국화를 배우기 시작하며 한국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이후 전통회화의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익히며 한국화가 가진 전통성을 기반으로 꾸
“대도시 가지 않아도 진주서 유명작품 관람 가능 ‘의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을 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시립이성자미술관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 참(眞) 색과 참 빛이 흐르는 고을(晉州)’ 기획전은 개막 후 13일간 1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진주시민뿐 아니라 서부경남, 영‧호남 지역민의 방문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개막 직후인 지난달 23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1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관이 오는 29일 김홍도미술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단원미술관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원이었던 단원 김홍도의 작품세계를 기리고자 건립된 미술관이다.그동안 김홍도의 호 ‘단원’을 미술관 명칭으로 사용하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다. 김홍도미술관으로 명칭 변경하고 김홍도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김홍도 문화 콘텐츠의 다양화를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준비한 전시는 1관과 2관 모두 임인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를 주제로 한 전시들이
고구려·조선·근현대작 소개‘참빛 흐르는 고을 진주’ 주제 진주박물관·이성자미술관서오는 6월 19일까지 무료입장[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이 ‘참색과 참빛이 흐르는 고을 진주’라는 주제로 21일 막을 올렸다.한국 채색화의 흐름은 고구려 고분벽화부터 조선·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을 소개하는 기획전이다.국립중앙박물관 10점과 현대미술관 11점, 리움미술관 10점, 국립민속박물관, 금성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등을 포함한 기관·개인소장 등 총 74점을 선보인다
고구려·조선·근현대작 소개시대 아우른 지자체 첫 전시 ‘참빛 흐르는 고을 진주’ 주제‘한국 피카소’ 박생광 등 망라 “지방 문화향유권 유치 실현”국립현대미술관 유치도 ‘도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말부터 3개월간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작품을 망라한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조규일 시장은 “예로부터 진주는 서부경남 중심지로 특히 문화와 문물, 상업의 중심으로 ‘남진주 북평양’이라고 할 만큼 전통예술의 고장”이라며 “이러한 전통을 기반으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왕인박사유적지 등 주요 관광지를 지난 29일 재개관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지난 4일부터 임시휴관을 했던 왕인박사유적지 등 주요 관광지 재개관은 전남도의 지난 2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와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다소 진정됨에 따른 조치다. 재개관하는 시설은 왕인박사유적지, 도기박물관, 하정웅 미술관으로 전시 관람이 가능하게 됐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주요시설물에 대해 1일 3회 소독을 시행하는 등 방역을 빈틈없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마음을 그려내다. 석지 채용신’ 초상화展을 오는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채용신(1850~1941)은 무과 출신 관료이면서 임금의 초상화인 어진(御眞) 제작을 위해 두 차례 주관화사로 참여한 근대기 대표적 초상화가다. 관직에서 물러난 이후 전북지역으로 이주한 채용신은 초상화 전문화가로 활동하며 우국지사, 유학자, 의병장, 부부초상, 여인초상 등 신분과 성별의 구분 없이 많은 초상화를 남겼다.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전라
김규리, 김일중 아나운서, 개그팀 옹알스드림위드 앙상블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드림위드 앙상블’도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고 도민을 위한 공연 문화에도 아낌없는 지원과 홍보대사로 4명(팀)이 추가 위촉됨에 따라 총 15명(팀)이 도내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 활동을 하게 됐다.여고괴담 출신 스타배우 김규리, 경기호황쇼 김일중 아나운서, 최고의 한류 개그팀 옹알스가 이재명 도지사로부터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2년간 경기도의 각종 정책 홍보 역할을 맡는다.도는 1일 경기북부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영화배우 김규리씨가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나선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도청에서 김규리씨에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김규리씨는 지난 2008년 영화 ‘미인도’의 신윤복 역을 한 것을 계기로 수묵화를 배워 취미활동으로 즐기고 있으며 수묵비엔날레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지난 1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수묵화 붓 선물을 받았으며 자신의 SNS 계정에 본인이 직접 그린 수준급의 수묵화 작품을 게재하는 등 수묵과 관련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앞으로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재를 지켜낸 간송(澗松) 전형필(全螢弼, 1906~1962) 선생이 세운 간송미술관의 분관이 대구에 들어선다.대구시(시장 권영진)가 간송미술문화재단과 13일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운영 계약을 체결했다.이날 계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전인건 간송문화재단 사무국장(간송 전형필의 손자), 김규학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오철환 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정종섭 국회의원, 김정길 TBC 사장, 류형우 대구예총회장 등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간송미술관은 일제강점기에 우리민족의 문화정체성을 지킨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등 수원의 대표 박물관 3곳이 광복 70년을 맞아 수원지역 독립운동사 연구 성과의 집대성한 결과를 공개한다.수원시박물관사업소 정례브리핑에서 박래헌 수원시박물관사업소 소장은 “수원시 3개 박물관은 지역사를 발굴하고 정리해 우리 시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연구를 계속해 왔다”며 “독립운동사 연구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번에 처음 전시하게 됐다”고 26일 말했다.수원박물관은 다음 달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의동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수원, 수원사람들의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순천시가 지난 10일 두 번째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을 왕조 1동 16개 직능단체 임원들과 조례호수공원에서 가졌다.이날 현장 시장실은 박람회 기간 조례호수공원에서 열릴 문화예술행사 개최에 따른 주변지역 민원 대책과 주민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후 참석자들은 정원박람회 손님맞이를 위해 출시된 ‘순천미인도시락’ 시식회를 갖고, 지역 농산물로 만든 도시락에 대한 점검도 함께 했다.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은 테마별 소통을 희망하는 마을 및 단체를 직접 찾아가 지역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순천시는 ‘순천미인도시락’ 브랜드를 개발, 이달 15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순천의 우수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순천미인도시락’을 정원박람회와 때를 맞춰 관광객에게 선보인다는 것이다.도시락 메뉴는 순천한정식, 웰빙산채보리밥, 섭산적구이 등 8종으로 4000원에서 7000원까지의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시는 20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2일 전 사전 주문을 받아 판매할 계획이다.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인근 오천주차장과 순천만 주차장 옆 쉼터에서 직접 먹을 수 있도록 현
한글 반포 직전, 7일간 궁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있어났는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바람의 화원’ ‘미인도’ 등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소설가 이정명 작가의 또 다른 베스트셀런 ‘뿌리 깊은 나무’가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누가 왕의 학사를 죽였나’라는 연극으로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전당 연지홀에 올라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문화재단이 지원하고 극단 독립극장이 제작한 연극 이번 연극은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한글 창제를 둘러싼 생생한 사건(픽션)을 담아낸 작품이다. 한글 반포 7일 전 외세의 압박 속에서도 글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