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찍고 코스피가 급락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가 올해 말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IMF(국제통화기금)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유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에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미래가 17일 4.10 총선 패배 책임을 지기 위해 당 지도부 총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 천지일보는 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0연속 동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참패에 가까운 성적표를 내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코너로 몰리는 모습이다.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핵공격 사용을 반영한 도상훈련(TTX)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만나야”… 여야 촉구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이 만남을 가져야 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쌍방울 대북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피고인 신문이 다음주에 진행된다.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12일 이 전 부지사의 특가법상 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서 다음 기일인 19일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은 “다음 기일에 변호인 측 피고인신문과 최후변론을 하고 싶다”며 한 기일을 더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재판장은 “통상적으로 피고인신문에 한 기일을 더 달라고 하는 것은 보지 못했다”면서도 “강제할 수 있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와중에 전국의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도 보직 사퇴 등 집단행동 조짐을 보이고 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9일 비공개 총회를 열어 정부의 의대 증원 등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에도 4.10 총선 공천과 관련해 정부와 국민의힘을 겨냥해 맹공을 퍼부었다. 연일 날선 공격을 펼치고 있는데, 민주당 공천을 두고는 ‘공정 공천’ ‘혁명 공천’을 강조한 것을 보면 그만큼 공천에 자신감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의 의대과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9000명을 넘어섰다. 정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과일값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여전히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원전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고 자평하면서 향후 질적 고도화를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2일 주요 이슈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시도의사회들이 15일 전국에서 궐기대회를 벌였다. 북한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최근 북일 정상회담 관련 발언과 관련, 양국 간 관계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다. 가계부채가 1천조원을 웃돌면서 정부가 전세자금대출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할 방침이다. 북한이 전날 쏜 순항미사일은 신형 지대함미사일의 시험발사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저격수로 언급되는 인사들을 인천과 경기 지역에 대거 배치했다. ‘지방소멸’을 초래할 저출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사흘 만이자 열흘 새 네 차례다.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연달아 쏘고 있는데, 순항미사일 화살-2형인지 그 개량형인 불화살-3-31인지는 알 순 없지만 일각에선 러시아 전쟁에 다량의 탄도미사일 제공 정황 속 동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워너비그룹 전영철 회장이 지난달 받은 급여가 6개월 만에 2배 인상된 20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처 박순선씨도 40% 급여 인상됐으나, 나머지 직원들은 동결됐다. 재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을 대상 해당 지역구에 재출마할 경우 페널티를 주겠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간의 가자지구 분쟁은 이미 국제 정치 지형을 재편했다. 정부가 대중교통비의 20~53%를 절감할 수 있는 ‘K-패스 사업’을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 지난해 11월 시중에 풀린 돈이 여섯 달 연속 늘었다.◆與, 동일 지역 3선 이상 페널티… 영남·중진 정조준에 ‘폭풍전야’☞(원문보기)국민의힘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을 대상 해당 지역구에 재출마할 경우 페널티를 주겠다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남북 정상이 대남, 대북 관련 정책을 담은 신년사로 맞붙더니 또 서로에게 적대감을 드러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연일 ‘주적’ ‘전쟁’ ‘초토화’ 등 표현으로 위협 수위를 끌어올렸고 전날에는 ‘대남 주적 헌법 명기’ 등 거친 발언을 쏟아내자 16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반민족적 집단’ ‘도발 시 몇 배 응징’ 등의 단어로 거칠게 맞대응한 것이다. 국민의힘이 시스템 공천 제도를 도입한다. 공천 심사 때 현역 의원 7명은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18명은 감점을 줘 경선을 치르게 할 방침이다. 3선 이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달부터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 연금 수령액이 기존보다 3.6% 인상된다. 태영그룹이 기존 자구안은 물론 ‘SBS 지분 및 TY홀딩스 지분 담보’까지 내걸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리스크로 곤혹스런 모양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6조 5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대통령실은 9일 이태원 참사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을 담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태원특별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천지일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오전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을 진행한다. 2대 총선을 100여일 남긴 상황에서 국회의원들은 본연의 업무보다는 당장 눈앞에 있는 총선에 모든 관심이 가 있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쏘아 올린 선거제 개편 논의가 약 1년이 흐른 29일까지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거대 양당은 현재 선거제 개편을 두고 주판알을 튕기며 유불리를 고려하는 모습이다. 2024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100여일 앞두고도 선거구획정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계묘년)’라는 이름처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민의힘이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추대했다. 한 장관은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고 오후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 장관이 여의도에 등판하면서 정치권의 모든 눈길이 한 곳으로 집중되는 모습이다.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 제의를 수락했고 오후엔 윤석열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했다. ‘도약이냐 저성장의 늪이냐.’ 전문가들은 갑진년(甲辰年)인 내년 우리 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해내거나 중장기 저성장의 늪에 빠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민간인 사상자 측면에서 최근 몇 년 중 가장 무차별적인 공습이라고 이스라엘 신문이 보도했다. 대부업체를 이용한 가구주 비중이 4년 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이른바 ‘표적 감사’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해 15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10일 귀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해 반도체와 원자력발전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모색한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정신질환 예방부터 치료, 회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자살률 1위의 오명을 정부가 나서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제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률이 넉 달 연속 3%대를 기록했지만, 석유류 가격이 내려가고 내구제, 섬유제품 등 가격 오름폭이 둔화되면서 전체적인 물가 상승 폭은 4개월 만에 축소됐다.◆정부, 국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 6명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에 나선 가운데 여야가 상반되게 평가했다.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최후통첩을 날렸으나 지도부에서 무반응으로 일관한 만큼 사실상 불발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사건에서 5000만원을 조달한 ‘스폰서’로 알려진 김모씨가 법정에서 “송영길 전 대표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우리나라의 수출 회복세가 과거 회복기에 비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포함한 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장관 6명 교체에 여야 상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 세계 국가 중 저출산률 1위 수준이라는 불명예를 안은 우리나라가 적절한 정책 대응으로 출산율을 끌어올리지 못할 경우, 2050년께 성장률이 0% 이하로 추락하고 2070년께 총인구가 4천만명을 밑돌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3일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이 공개한 ‘초저출산 및 초고령사회:극단적 인구구조의 원인·영향·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여성 1명당 15~49세 사이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81명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고 217개 국가·지역 가운데 홍콩(0.77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찰스 3세 영국국왕이 22일(현지시간)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케이팝 그룹인 블랙핑크에게 대영제국훈장 MBE를 수여했다. 금지된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이 22일 군사정찰 위성을 우주궤도에 진입시켰다. 여러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 코로나19 사태를 버텨온 자영업 다중채무자들이 속속 한계를 맞고 있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2차 총파업을 앞두고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 합의했다. 이외에도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한이 21일 늦은 오후 일명 ‘군사정찰위성’의 3차 발사를 시도했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런던에서 본격적인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은행권을 향한 정부의 ‘상생금융’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희망하는 2025학년도 입학정원 증원 규모가 최소 2151명-최대 284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과 영국의 관계가 기존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치명적인 분쟁을 벌이고 있는 팔레스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벌이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휴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30일(현지시간) 분명히 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단계적 지상전이 시작된 가운데, 미국은 휴전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에서 27분 15초간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앞두고 사전환담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났다.◆가자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연금개혁 정부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곧바로 연금개혁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공은 국회로 넘어갔다. 다만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조정 등 모수개혁의 핵심 내용은 전혀 반영되지 않아 ‘맹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어 연금개혁 추진력이 생길지도 미지수라 연금개혁 논란은 그야말로 ‘악화일로’인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전 사전 환담에 참석한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0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