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설 연휴 기간 친할머니를 폭행해 살해한 손자와 손녀가 재판에 넘겨졌다.19일 부산지방검찰 동부지청 형사1부에 따르면 A씨와 B씨 남매는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장애인 연금과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를 할머니가 관리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천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남동생인 A씨는 지적장애 2급 장애를 갖고 있다.사건은 지난 2월 9일 오후 11시 52분경 발생했다. A씨는 새해인사를 드린다는 핑계로 할머니집을 찾아갔고, 폭행 살해한 후 되려 할머니가 화장실에 쓰러졌다며 태연하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4년 새해를 맞아 이직, 승진, 대학원 진학, 대졸공채 취업경력개발 등 스펙업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학력과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학위취득 과정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전문대 졸업자와 4년제 대졸자의 경우, 방송통신대, 사이버대학교로 진학 시 2년 이상 진학해야 하는 시간적 부담이 있고, 주변에 학습 계획을 체크해 줄 조력자가 없어 쉽게 도전하지 못하거나 입학해도 중도 자퇴율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 이외에도 자격증 및 과목별 시험이 추가 학점으로 인정되는 학점은행제 교육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은 배우 김유정이 소아암·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김유정의 이름으로 전달된 성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4년 새해를 맞아 이직, 승진, 대학원 진학, 대졸공채 취업경력개발 등 ‘스펙업’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학력과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학위취득 과정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전문대 졸업자와 4년제 대졸자의 경우, 방송통신대, 사이버대학교로 진학 시, 2년 이상 진학해야 하는 시간적 부담이 있고, 주변에 학습 계획을 체크해 줄 조력자가 없어 쉽게 도전하지 못하거나 입학해도 중도 자퇴율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 이외에도 자격증 및 과목별 시험이 추가 학점으로 인정되는 학점은행제
[천지일보=김민희, 이재빈 기자] 설날인 1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과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북적였다. 경복궁 입구에는 수문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긴 줄이 이어졌고, 남산골한옥마을에는 제기차기, 연날리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이 진행됐다.◆무료 개방한 경복궁, 인파 ‘북적’설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된 경복궁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 친구,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 발 디딜 틈 없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은 만큼 이날은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 아이들과 성인남녀들도 색색의 한복을 차려입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인 10일 오후 서울 운현궁에서 설맞이 민속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이날 운현궁 앞마당에서는 살맛나는 판굿 놀이, 놀판! 뛸판! 살판! 전통 타악그룹 '타래'의 공연이 진행됐습니다.갑진년 새해에는 푸른 청룡의 기운을 담은 용맹한 깃발처럼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인 10일 오후 아이들이 서울 운현궁에서 진행하는 전통놀이를 관람하고 있다. 푸른 청룡의 깃발을 바람의 힘을 이용해 힘차게 흔들고 있는 기수의 모습에서 희망찬 새해의 기운이 느껴진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우리 가족들은 새해 첫날을 맞아 리조트 예약해서 스키장에서 설날을 즐기고 있다”며 천지일보 독자가 보내온 설날 스키장 모습이다. 최근 한 여행 플랫폼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들의 예약률이 지난해 설 연휴 때보다 약 40% 증가했다.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가 춘천, 평창 지역으로 조사됐다.
[천지일보=양효선, 이재빈 기자] “어서 오세요, 사과‧배 가져가세요.” “동태포 1만원.”설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은 명절을 맞아 가족과 친지들과 나눌 먹거리를 구입하러 온 시민들로 붐볐다. 한약재와 청과물로 유명한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이른 아침부터 차례상에 올릴 음식재료를 준비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시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의 차량을 관리하러 교통경찰도 분주한 모습이다. 경찰은 전통시장 주변 길가에 시민들이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시민들 사이에서 상인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춘제(중국의 설)를 앞둔 8일, 정치·경제적 협력 수준을 더 높이자는 데 뜻을 같이하며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를 과시했다. 고향을 찾는 귀성 차량으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 등 19개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검찰이 “견해 차가 크다”며 항소에 나섰다. 고물가·고금리 시대가 지속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은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 이외에도 8일 주요 이슈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시장에서 설맞이 축제 ‘암행어사 출두요!!’가 개최된다.축제는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문화영상학부 재학생 6명으로 구성된 ‘조선어사단’과 온양온천시장이 기획, 홍보, 진행을 맡아 오는 8일과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양온천시장 일대에서 진행된다.‘암행어사 출두요!!’는 조선시대 온양온천 지역에 있던 암행어사와 관련된 설화를 재구성해 ‘물가는 계속 오르고 정(情)은 떨어지고 있는 시대, 물건도 저렴하고 정도 넘치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의 암행어사들이 온양온천시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사흘 만이자 열흘 새 네 차례다.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연달아 쏘고 있는데, 순항미사일 화살-2형인지 그 개량형인 불화살-3-31인지는 알 순 없지만 일각에선 러시아 전쟁에 다량의 탄도미사일 제공 정황 속 동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워너비그룹 전영철 회장이 지난달 받은 급여가 6개월 만에 2배 인상된 20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처 박순선씨도 40% 급여 인상됐으나, 나머지 직원들은 동결됐다. 재정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적용 유예 법안과 관련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제안한 절충안을 거부하기로 했다. 이에 여권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유예안을 거부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끝내 민생을 외면했다”고 비판했다.정부가 의사가 부족한 지방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장학금·수련비용·거주비용을 지원받은 의사가 일정 기간 지역에서 근무하는 ‘지역필수의사제’를 추진한다. 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4년 새해를 맞아 이직 ,승진, 대학원 진학, 대졸공채 취업경력개발 등 ‘스펙업’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학력과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학위취득 과정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전문대 졸업자와 4년제 대졸자의 경우, 방송통신대, 사이버대학교로 진학 시, 2년 이상 진학해야 하는 시간적 부담이 있고, 주변에 학습 계획을 체크해 줄 조력자가 없어 쉽게 도전하지 못하거나 입학해도 중도 자퇴율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 이외에도 자격증 및 과목별 시험이 추가 학점으로 인정되는 학점은행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어른도 하루종일 직장에 있으면 힘든데 아이들에게 하루종일 학교에 있으라고요? 이런 발상 자체가 아동학대입니다!”윤미숙 초등교사노동조합 정책실장은 교육부가 오는 2학기 전국 초등학교에 도입하기로 한 ‘늘봄학교’에 대해 “교육부가 교육의 본질을 저해하는 정책을 가져와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초등노조는 27일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교육훼손 정책 및 늘봄학교 규탄’ 집회를 열고 늘봄학교 업무의 지자체 이관과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및 재수사 등을 요구했다.정수경 노조위원장은 이날 집회 모두발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분당자생한방병원이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한 왕진에 나섰다. 25일 분당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펼쳤다.자생한방병원이 올해 첫 번째로 진행한 이번 의료봉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됐다. 이날 분당자생한방병원 오주희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진 및 임직원들은 복지관 내 마련된 임시 진료소에서 문진과 함께 세부 증상에 맞는 침치료, 한약 처방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새해부터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의 관심은 ‘2024 브리즈번 인터네셔널’에 쏠렸다. 클레이 코트의 강자이자 그랜드슬램 22회 우승에 빛나는 ‘흙신’ 라파엘 나달 선수가 1년 만에 부상에서 복귀해 치르는 첫 대회였기 때문이다.나달은 지난 호주오픈(Australian Open) 기간에 ‘좌측 장요근(엉덩허리근, iliopsoas muscle) 2급 파열’ 부상을 입고 수술까지 받은 바 있다. 30대 후반인 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은퇴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생각했지만 나달은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어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이 지난16일 서산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고령 부부 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백미, 이불 등을 전달하는 위문을 했다.김남용 지청장은 올해 95세인 6.25참전유공자 한○○ 어르신 부부, 76세인 월남참전유공자 최○○ 어르신 부부께 새해 문안과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김남용 지청장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분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며 “관내 보훈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지난 16일 1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10㎏, 500포대)’을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에 전달했다.후원받은 백미는 관내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중 저소득 취약계층 50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김남용 지청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보훈가족이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2013년 온수매트 후원을 시작으로 10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다채로운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5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올바른 역사관의 확립뿐만 아니라, 전시의 이해를 높이고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전문 해설사가 운영하고 있다.▲전시관별 해설(평일) ▲독립운동 전시 해설(평일·주말) ▲주말·주제별 해설 프로그램(주말)은 연중 실시 ▲3.1절 특별해설(3월) ▲광복절 특별해설(8월)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야외 특별해설(10월) 프로그램은 각각의 기념일 주간 및 계기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