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중심 수업, 학점보유자 평균 1년 4년제 학위취득
매학기 20% 장학

(제공: 동국대듀이카) ⓒ천지일보 2024.01.31.
(제공: 동국대듀이카) ⓒ천지일보 2024.01.3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4년 새해를 맞아 이직 ,승진, 대학원 진학, 대졸공채 취업경력개발 등 ‘스펙업’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학력과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학위취득 과정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전문대 졸업자와 4년제 대졸자의 경우, 방송통신대, 사이버대학교로 진학 시, 2년 이상 진학해야 하는 시간적 부담이 있고, 주변에 학습 계획을 체크해 줄 조력자가 없어 쉽게 도전하지 못하거나 입학해도 중도 자퇴율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 이외에도 자격증 및 과목별 시험이 추가 학점으로 인정되는 학점은행제 교육시스템을 알게 되는 직장인이 늘어나면서 재직자전형, 직장인대학의 대안으로 입학 상담이 늘고 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대표 학점은행제 기관 동국대학교 듀이카(구 전산원)에서 평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토요일 중심으로 운영되는 주말학사과정을 운영하며, 2024학년도 1학기(3월 개강) 신입생 모집 관련 방문 및 온라인 실시간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국대듀이카는 내신 및 수능 반영없이 100% 면접으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자 기준으로 약 2년 내외 단기간으로 4년제 학위취득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이 편성돼 있다. 또한 전적대 학점보유자와 4년제 대졸자의 경우, 약 1년 내외로 4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대학 대비 비용 및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듀이카 입학처 관계자는 “최근 이직이나 승진을 위해 고졸자, 전문대졸업자, 4년제 졸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재직자들이 입학 상담을 요청한다. 온라인 기관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혼자서 모든 것을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중도 포기자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면 오프라인 기관은 직원과 교수가 상주해 심층 상담이 용이하고, 주말과정은 현직자들의 모임이므로 인적 네트워크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금융권, 공기업, 간호사, 스타트업 대표, 개발자, 교사, 트레이너, 경찰 등 다양한 직종의 신입생들이 입학한다”고 전했다.

동국대듀이카 주말과정은 다양한 장학금 혜택도 지원하고 있다. 전공수석(100%), 전공차석(50%)등 성적장학금을 비롯해 보훈장학(100%), 전공대표(50%), 기초수급자(50%), MOU장학(일정액), 동국대 대학원 장학(100%~20%)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며, 주말과정 재학생은 매학기 20% 재직자 장학금이 모두 반영돼 비용적 부담이 더욱 줄어든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또한 한시적으로 친구추천 장학제도를 운영해 지인과 함께 입학 시 본인 및 지인 모두에게 장학금 일정액을 적립식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현재 진행 중이다.

학점으로 인정되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특강, 무료 편입영어 교육,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및 학생식당 등 본교생과 동일한 권한으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학생증이 발급된다.

듀이카 주말과정은 총 6개 전공으로 운영되며,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경영학 전공(경영), 건강관리학 전공(스포츠재활), 행정학 전공(행정),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애완동물관리 전공(반려동물케어)이 있다.

현재 2024학년도 1학기(3월 입학)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입학원서 접수는 동국대듀이카 입학홈페이지, 유웨이어플라이 및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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