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경북·대구·제주 지자체장“공시가격 너무 올랐다… 조정필요”“향후 1년간 동결 주장은 관철해”[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급등한 주택 공시가격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와 부산시, 경상북도, 대구시, 제주도 등 국민의힘 소속 5개 지자체장들이 ‘주택 공시가격을 동결해야 한다’는 공동 성명을 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급등한 공시가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취지다.오 시장은 이날 저녁 TV조선 인터뷰에 출연해 “(공시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라 분명히 이것은 조정이 필요하다”며 “
지난해 2월 18일 31번 확진文대통령 “일상생활권고” 시기신천지 대구교인 대규모 감염압박 속 정부 방역 적극 협조신천지 신도 3741명 혈장공여총회장 등 신천지에 무죄선고“타종교 비난→반헌법적 행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8일로 1년을 맞았다. 신천지 관련 사례 1번이자, 국내 31번 확진자 발생 이후에서야 무증상자 등에 의한 ‘조용한 전파’가 파악됐고 이후 방역체계는 달라졌다. 본지는 대구교회 코로나19 집단감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공무원들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부당지급한 것으로 알려진 대구시가 올 하반기에 2차 긴급생계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0일 대구시에 따르면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날 오후 열린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영상회의’에서 1차보다 (금액은) 적더라도 2차 긴급생계자금을 준비해 지급하겠다는 내용을 언급했다.권 시장은 회의 당시 “시 예산을 마른 수건 짜서라도, 다음번에 드릴 때는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드리는, 모든 시민이 응원받는 형태로 준비 중이라고 말씀드린다”고 밝혔
대구 10대男·경북 성주 60대女 확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집단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대구와 경북에서도 나아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번에 확진된 2명은 5차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불안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2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에 사는 10대 음식점 아르바이트생 A씨가 코로나19 양성을 받았는데, A씨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대구를 방문하고 서울로 돌아간 친구 B씨에게 전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B씨는
확진자, 불특정 다수가 다니는 곳 방문[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대구지역 여러 다중이용시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2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A씨(#11146)는 19세 남성으로 20일 아침부터 콧물, 가래 증상이 나타났다.서울 확진자인 지인 B씨의 대구 방문 시 접촉자로 분류돼 21일 검사를 시행한 결과, 22일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B씨(#11142)는 서울 관악구 거주자로 11일부터 20일까
권영진 시장 “마스크 생활화 강력 권고”댓글 “시민들 알아서 잘 쓰고 다닌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 등 공공시설 이용시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 발동’을 발표한 가운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대구시는 모든 시민들에게 마스크 쓰기 생활화를 강력히 권고한다”면서 “버스·지하철·택시 등 다중이 이용하는 교통수단과 공공시설을 이용할 경우 마스크 쓰기 의무화를 행정명령으로 발동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한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273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치고 퇴장하던 도중 이진련 의원의 질타를 듣다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이동되고 있다.
20일 의협 기자회견서 정부·대구시 질타 보건당국·대구시장 “요양시설에 법적 조치 가능성” 언급의협 “거듭된 의료계 전수조사 권고 무시하더니…”‘피해자에게 책임 묻는다는 말’에 분노·경악 반응[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와 지자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책임을 신천지에 이어 이번에는 의료진에게 돌리려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보건당국과 대구시장이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요양시설에 대해 ‘법적 조치 가능성’을 언급하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권고한 전수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는 이제 와서 모
“추가시설 5곳도 확인 결과, 아니었다” 정정 발표신천지 “대구시, 서버 아닌 서류문서만 분석한 것”“컴퓨터·증빙서류 제출 등 행정조사 성실히 협조”“최선을 다하지만 많이 부족… 국민께 거듭 사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천지 신도 명단 누락 의혹’과 관련해 행정조사를 진행하는 대구시가 신천지 교회 컴퓨터상에 있는 교인 명부와 기존에 신천지 교회 측이 대구시에 제출한 명부가 서로 일치했다고 밝혔다.권영진 대구시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우선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신천지 (대구) 교회 내부 컴퓨터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11조 7000억원 규모의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오는 4월 시행예정이던 분양가상한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최소 3개월가량 연장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 확진자 2명 늘어나 88명방역 당국 역학조사 진행 중 수도권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구로 콜센터’에서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어나 총 134명인
대검, 디지털포렌식 자료 분석검찰 “누락된 신도 명단 없어”신천지 주장, 처음부터 무시돼정치권·언론 선동에 국민 혼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제출한 명단이 신천지 신도 전수 명단과 일치하는 것으로 검찰의 포렌식 자료분석 결과 확인됐다.이번 검찰 분석결과는 그간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등 지자체장과 MBC, CBS 등 다수의 언론이 제기한 ‘신천지 거짓자료 제출’ 의혹을 뒤집는 것이다. 추미애 법무장관은 거짓자료 의혹 등을 이
행정조사 통해 479명 새로 발견?신천지 “주소지 기준과는 다르다”검찰 조사 “명단 차이 없다” 결론[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구시가 ‘신천지 신도 명단 누락 의혹’과 관련해 행정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착오로 발생한 신도 명단 숫자 차이를 신천지 측의 자료 누락인 것처럼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6일 브리핑에서 “(행정조사를 통해) 확보한 53건의 교인 명부와 각종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2020년 1월 기준 신천지 12개 지파 교인 수는 교육생과 중고등학생, 유년부 신자를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1
작년 4월 강원도 산불 이어 9번째 선포국세 납부 예외 등 9가지 혜택 지원돼연금보험료·전기요금·난방요금 등 감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구·경북 일부지역이 ‘감염병’으로써는 사상 처음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보험료와 통신비·전기료 감면 등 혜택이 지원된다.15일 문재인 대통령은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는 건의를 재가(裁可)했다. 그간 국내에선 총 8번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있었으나 이번과 같이 감염병으로 인해 지역에 선포된 건 처음이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지역 성도들에게 7일 중으로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권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 “어제(6일)도 진단조사 결과, 검사를 받은 신천지 성도 709명 중 236명이 확진자로 확인돼 아직도 양성률이 33.3%”라며 “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교인에 대한 자가격리를 연장하고, 끝까지 (신천지 교인 전수)진단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이들이
“현 단계에서 압수수색 필요성 인정하기 어렵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이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해 재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검찰이 다시 기각했다.검찰은 현 단계에서 압수수색 필요성 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지난 1일에도 검찰에 신천지 대구교회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보강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신천지 대구교회가 교인 명단과 시설을 일부 빠뜨린 건 맞지만 일부러 그런 것인지는 입증이 부족하다는 이유였다. 경찰에 고발당한 신천지 대구교회는 뒤늦게 교인과 시설 명단을 대구시에 추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이 29일 “1329개의 병상을 추가 확보해 오늘 187명, 내일 301명 등 488명을 추가 입원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권 시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확보할 수 있는 병상 수가 환자 증가세를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고 의료진 부족도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실에 맞는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다. 이는 지역 의료계와 현장의 목소리”라며 “오늘 중으로 환자들의 격리치료, 추가 감염 확산 방지 대책 등을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했다.대구 확진 환자 2055명 가운데 총 75
대구시민 청와대 국민청원해 억울함 호소보건소 권고 따랐지만… 미열→폐렴 확진신천지 관련 없으면 본인부담 ‘17만5천원’대구시장 “교인 협조로 신천지 많은 확진”일부 언론 시민에 신천지 비방 인터뷰 요청[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검사 대상이 신천지 교인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확진자 또한 주된 검사 대상자인 이들에게 몰려서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13번째 사망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27일 권영진 대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브리핑 전 1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왔다”고 전했다.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단 부단장은 “74세 남성이고 신천지 대구교회 전수조사 대상자 밝혀져 이동 검진 팀에 의해서 코로나 신속진단 의뢰 받았다”며 “25일 확진 판정받고 입원 대기중이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22일 저녁부터 발열 기침 있었고, 기저질환으로 신장이식 받았다”고 전했다.시는 23~26일 증상 모니터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