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경선 기간에 금지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된 신정훈·안호영 의원 측에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당 선관위는 신정훈(나주시화순군)·안호영(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의원 측이 권리당원에게 안심번호선거인단 투표 권유를 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당 선관위는 또 정희균(완주군진안군무주군·상대 후보 비방) 후보, 임승근 후보(평택시갑·학력 잘못 기재, 주의 및 시정명령 제재 이행하지 않음), 이건태 후보(부천시병·상대 후보 비방) 측에도 경고를 내렸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파주시 일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지역에서 추진된 주택건설 사업과 관련해 법적 근거가 없는데도 일방적으로 군과 협의를 요구하며 사업을 지연시키고 국민 재산을 침해했다고 감사원이 지적했다.감사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소극행정 개선 등 규제개혁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국방부는 파주시에서 추진되는 한 주택건설사업과 관련해 2019년 9월 사업 시행자에게 사업 부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아니므로 군과 협의할 대상이 아니라고 회신했다가 2020년 9월 다시 ‘관할부대와 협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제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5일 획정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일 국회의장이 교섭단체와 합의를 거쳐 선거구 획정 기준을 획정위에 송부한 데 따라 획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획정안에 따르면 전국 선거구는 현행대로 253개로, 선거구 획정 인구 기준은 13만 6600명 이상, 27만 3200명 이하다. 또한 6개 선거구가 통합되고 6개 선거구가 분구된다. 서울과 전북에서 각 1석이 줄었고 인천·경기에서 각 1석이 늘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피해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선포 기준을 충족할 경우 다른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예정이라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이번 우선 선포는 중대본의 합동 조사가 2주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 신속한 피해 지원을 실시하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긴급 사전 조사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일 “민주당과 MBC가 ‘자막조작사건’의 본질을 계속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한 뒤 “MBC는 ‘핫마이크 해프닝’으로 끝날 일을 자막까지 조작해 가짜뉴스를 만들고 백악관과 미 국무부로 메일을 보내 외교 갈등을 의도적으로 야기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MBC가 만든 미끼를 이용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욕설 프레임’을 만들어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공천 불복 후보들 무소속 출마국민의힘 광주·전남 공략에 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6.1 지방선거가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텃밭인 광주와 전남에서 역대급 도전에 맞닥뜨렸다. 기초단체장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은 10여곳에서 무소속 후보와 격전을 벌이고 있다. 이전 사례가 없었던 많은 민주당 후보들이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으면서 정치독점에 대한 반발도 크다. 국민의힘은 광주시의회 비례대표 의원 당선에 도전할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23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선거구 10여곳에서 민주당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일 성남시 대장동에서 청와대까지 약 43㎞를 도보 행진하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을 촉구했다.원 전 지사는 이날 검은 점퍼에 백팩 차림으로 대장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비리를 저지른 ‘떼도둑’을 대장동의 거대한 무덤 속에 파묻어버리고, 내 집 마련의 꿈이 다시 살아나는 정상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 여러분이 함께 일어나주시길 바란다”며 몸의 앞뒤로 ‘특검하라’는 문구가 적힌 천을 두르고 도보행진을 시작했다.원 전 지사는 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전남 나주 SRF(고형연료) 발전소 가동 여부 해결을 위해 꾸려진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협상이 파탄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합리적이고 수용 가능한 손실보상금액으로 2009년 폐기물에너지화사업 업무협력 합의서에 근거한 손실금액 산출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20일 열린 한국지역난방공사 국정감사에서 “나주 SRF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기본합의서에 의한 해결방안이 마련되려면 결정적으로 손실보전방이 마련돼야 하는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요구하는
코로나‧홍수 등 악재 겹쳐8% 친문 표심 위해 과격발언당 내부서도 ‘3무 전대’ 비판예상외로 높은 투표율 주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홍수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언택트’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에 명암이 확연히 드러났다.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민주당의 전당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사상 초유의 ‘무관중’ 전당대회로 인해 국민들의 관심도가 크게 떨어졌다. 여기에 8.15 광화문 집회 등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세로 접어들면서 1만명 이상의 당원·지지자들이 모이는 ‘운동장 전
“읍면동 단위 추가 지정 가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남부지방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수습 지원을 위한 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13일 오후 브리핑에서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곡성·담양·화순·함평·영광·장성군과 나주시, 경남 하동, 합천군 등 11개 지자체”라며 “이로써 1차 7곳, 2차 11곳 등 18개 지자체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밝혔다.이번 2차 선포는 지자체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직후에 행안부가 긴급사
코로나‧집중호우 등 연이은 ‘악재’‘이낙연 대세론’도 흥행 실패 요인차후 호남연설 일정도 잡지 못 해지지율은 점점 빠지는데 반전 없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9 전당대회가 ‘컨벤션 효과(정치 이벤트 과정에서 지지율이 상승하는 현상)’를 누리지 못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는 ‘이낙연 대세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적인 폭우가 가장 큰 요인으로 보인다.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8~9일 호남지역 합동 연설에 이해찬 대표도 참석해 전당 대회 흥행을 기대했지만, 호남지역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확보된 특교세는 ▲나주시보건소 별동 증축 사업 7억원 ▲나주시 금성지구 재난위험사면 정비공사 5억원 ▲화순군 춘양 지방 상수도 취수원 개발공사 8억원 등이다.이번 재해 예방 특별교부금 확보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나주시보건소 복합건강증진센터 설치가 가능해져 시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나주시를 대표하는 금성산을 등반하기 위한 주요 진입로의 낙석
확진자 38명, 완치자 12명격리자도 1만명→2350명 감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일주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17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명이다. 육군 21명(완치 8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3명(완치 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총 12명이다. 육군에서 8명, 공군에서 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지난달 말 1만명을 돌파했던 군내 격리자도 이날 2350여명으로 대폭 줄었다.
포항 남구울릉 박명재 ‘컷오프’김삼화, 서울 중랑갑 단수공천서울 중성동갑 3인 결선 결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은 7일 경북 상주시‧군위‧의성‧청송군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김재원 정책위의장을 험지인 서울 중랑구을 2인 경선으로 재배치했다.경북 포항시 남구 울릉군의 현역의원인 박명재 의원은 ‘컷오프’가 결정됐고, 유례없는 경선 동점 사태가 발생한 서울 서초구을에 대해서는 재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구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우선 수도권의 경우 서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1대 총선 나주·화순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김 회장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나주시·화순군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의 압도적 총선 승리로 정권 재창출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기성정치에 때 묻지 않은 정치 신인의 열정과 10만 농협 조직을 이끌어온 경륜과 혜안을 바탕으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새로운 여정을 이제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혁신 경영의 성공 경험,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경영능력, 국내외를 아우르는 인적 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5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손금주와 함께 가는 나주·화순 여행’ 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북콘서트에는 각당 대표와 원내대표단이 모두 참석해 여야 경계 없는 손 의원의 인맥을 실감케 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 민주당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 등 3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강인규 나주시장, 구충곤 화순군수 등 지역인
민주·평화·정의, 한목소리로 환영한국 “전 정부 치적 부정한 처사”[천지일보=김수희 기자] 환경부의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금강과 영산강의 보 5개 가운데 3개를 해체하고 2개는 상시 개방하는 안을 제시한 것을 두고 여야가 23일 엇갈린 평가를 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은 일제히 환영했지만 4대강 사업을 추진한 이명박 정부 당시 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은 현 정권의 막무가내식 ‘4대강 지우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바른미래당은 당내 입장이 정리되지 않아 공식 논평을 내지 않았다.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윤호중 “우리 당 후보 낙선 활동”[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무소속인 이용호·손금주 의원의 입·복당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렸다.이날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심사위원장인 윤호중 사무총장을 통해 전했다.윤 사무총장은 “신청인들이 제출한 자료, 보도자료, 행적과 발언, 의정활동 등을 면밀하게 살펴본 결과 신청인들이 우리 당 정강정책에 맞지 않는 활동을 다수 해왔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어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타당의 주요 직책과 간부로서 우리 당 후보의
보 개방 1년 중간결과·향후계획4대강 보 개방… “물 흐름 회복”[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정부가 ‘4대강 보 개방 1년 중간결과 및 향후 계획’ 발표에서 세종보의 녹조(클로로필-a)량 감소를 확인했다.29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문을 완전히 개방한 금강 세종보는 개방 전보다 41%, 공주보는 40%, 영산강 승촌보는 37%가 감소했다며 이같이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금강·영산강 5개 보 처리계획을 연말에 발표하고, 나머지 한강·낙동강 11개 보는 추가 개방 후 모니터링을 진행해 처리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정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부산 중·영도에서 김용원·최홍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른다.서청원 최고위원, 이인제 최고위원, 홍문종 의원 등도 경선을 치른다.다만, 현역 중 길정우 의원과 이이재 의원이 컷오프됐다.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3일 이런 내용의 5차 경선지역과 단수추천 후보자를 발표했다.최경환 의원과 김문수 의원, 정두언 의원, 김용태 의원은 단수추천 지역에 선정돼 공천을 확정지었다.- 서울(3)마포구을 김성동 이채관 최진녕 황인자(女)양천구갑 신의진(女) 이기재 최금락송파구병 김을동(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