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신정훈 의원) ⓒ천지일보 2020.7.13
(제공: 신정훈 의원) ⓒ천지일보 2020.7.13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확보된 특교세는 ▲나주시보건소 별동 증축 사업 7억원 ▲나주시 금성지구 재난위험사면 정비공사 5억원 ▲화순군 춘양 지방 상수도 취수원 개발공사 8억원 등이다.

이번 재해 예방 특별교부금 확보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나주시보건소 복합건강증진센터 설치가 가능해져 시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주시를 대표하는 금성산을 등반하기 위한 주요 진입로의 낙석과 집중호우 등에 의한 붕괴 우려를 막아내도록 낙석방지책을 설치해 재해위험을 제거함으로써 인명피해 예방과 주민 불안감을 덜게 됐다.

아울러 취수원의 수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춘양면 전역에 지방 상수도를 공급하는 방사형 집수 관정개발을 통해 주민이 맑고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다.

신 의원은 이번 특교세 예산 20억원을 확보할 수 있던 것에 대해 행정안전부 등과 긴밀히 협의하며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한 것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 시장, 군수들이 합심해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열악한 재정 상황으로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지역현안 사업과 주민안전을 위한 사업 해결에 특별교부세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주민께서 필요로 하는 현안사업과 숙원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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