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화성시 공영버스를 ‘화성희망버스’로 새롭게 명명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운영을 통해 시민 발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HU공사는 2020년 10월부터 화성시 서부권 등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민간 운수업체가 운행을 포기한 노선에 공영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공영버스는 현재까지 30여 개 노선을 운영하면서 서부권 지역주민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올해 7월에는 향남읍과 양감면 지역과 평택 지제역을 직접 연결하는 H123번을 신규 개통하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2일 국내 대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지속가능화학위크’의 막이 올랐다.본 전시회는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이달 24총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에는 엔알텍, 한국무사시도료 등 전년보다 약 30% 증가한 200여 개의 화학·제조 분야 기업이 참가해 코팅, 접착, 필름, 표면처리, 화학 실험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는 특히 기존 전시 품목에 더해 화학·제조산업의 지속가능
“망가진 교육생태계 회복 필요”온마을 배움터 운영 등 4개 과제[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26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을 약속했다.윤 예비후보는 이를 위한 4가지 실천과제로 ▲온마을 배움터 운영 ▲학교 공간 혁신 및 소규모 학교 지원 활성화 ▲미래 기후환경·경제교육 및 평생학습 ▲지방자치-교육자치 협치를 통한 충북형 교육공동체 구축 등을 제시했다.그는 먼저 현 충북교육 행보에 대해 지적하면서 “문어발식 지역연계 활동을 늘어놓고 ‘보여주기
조영선 변호사에 300만원 징계민변 “법무법인 실수” 해명[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제15대 회장으로 당선된 법무법인 동화의 조영선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가 수임 자료 제출 의무를 위반해 대한변호사협회(변협)로부터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민변은 법무법인의 실수였다고 해명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은 최근 조 변호사가 공직 퇴임 변호사의 수임 자료 제출 의무를 위반했다며 과태료 300만원의 경징계를 내렸다.앞서 조 변호사는 2017년 9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으로
“택시발전법 즉시 시행하라”오는 23~31일 선전전 계획[천지일보=정승자 수습기자] 노동·시민단체들이 “주 40시간 택시월급제를 시행해야 한다”며 정부에 완전 월급제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노동해방투쟁연대, 일과 노래 등 노동·시민단체들로 구성된 ‘4.2 택시 희망버스 기획단’은 15일 서울 종로구 치안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애초 기자회견은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릴 계획이었지만, 경찰이 기획단의 택시조형물 반입을 금지해 기획단은 치안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은 정부에 “2020년 1월 1일 택시월급제가 시행됐
일부 혐의 무죄 판단1심, 징역 2년 선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온라인 댓글을 통해 여론 조작 활동에 개입하는 등 ‘댓글공작 지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항소심에서 일부 혐의 무죄가 선고돼 감형 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윤승은 김대현 하태한 부장판사)는 15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청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경찰이 조직적·계획적으로 국민의 의사형성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으로 헌법 질서에 반한
인천 영종국제도시 일자리 상담 이동 버스 5월 운영 변경.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21.4.28[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는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되던 일자리 희망버스(찾아가는 이동상담) 운영 일정을 한시적으로 변경한다.구는 영종국제도시 인구 증가에 따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4시에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마트(운서점-중구 흰바위로 51) 입구에서 일자리 희망버스(찾아가는 이동상담)를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5월은 상담날짜가
홍인성 중구청장 “취업성공까지 맞춤 상담·일자리 제공 최선”영종지역롯데마트(운서점-중구 흰바위로 51) 입구 오후 2~4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영종지역 구직 희망자를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희망버스(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은 3~6월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4시에 영종지역롯데마트(운서점-중구 흰바위로 51) 입구에서 운영한다.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참여자 자격 제한 없이 신분증 지참, 상담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
맞춤형 심리지원 강화[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우울 극복과 함께 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희망버스 ‘마음톡톡버스’를 운영한다.‘마음톡톡버스’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시간, 장소 등의 제약으로 인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대전시가 마련한 심리지원사업이다.‘마음톡톡(talk talk)버스’의 명칭은 대전시민의 공모전 참여를 통해 지어진 것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 마음의 문을 ‘톡톡’ 두드리며, 누구에게도 쉽게 하지 못했던 마음의
“무심한 청와대, 농성자를 사람으로 보지 않는 경찰”폭설 예보에 비닐 달라 해도 경찰 “눈 오면 부탁해라”세월호 유족 “이렇게 노숙까지 해야하나 자괴감 들어”[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청와대는 무심하고 무관심합니다. 윗사람이 그러니 아랫사람도 노숙 농성하는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아요. 치워야 할 쓰레기로 여기고 있죠.”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확대되는 등 기온이 크게 떨어진 8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만난 김우 권리찾기유니온 권유하다 활동가는 이같이 말했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전하려 노숙 농성을 감행한
5년 이상 사용 가능, 매년 1억원 임차 비용 절감[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사용 연한이 종료된 관용 버스를 개조해 ‘인천시 일자리 희망버스’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조 후 첫 운행으로 지난 5일부터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화학제조 산업대전’을 지원했다. 행사장 내에 버스를 정차하고 3일간 일자리상담 진행과 현장 참가기업 중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의 현장채용관으로도 운영했다.시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관광버스를 임차해 이동취업센터로 운영해 왔으나 예산 절감 및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아이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소유버스 1대를 진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는 ‘희망버스 기증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증한 버스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오전, 오후 각 1회 진주시내를 정기 운행할 예정이다. (제공: LH)
조현오 전 청장 지시로 관여앞서 조현오 징역 2년 실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지시로 온라인 댓글 여론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당시 경찰 고위 간부 5명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손동환 부장판사)는 18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모 전 경찰청 정보국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황모 전 보안국장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정모 전 정보심의관 등 2명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모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명박 정부시절 경찰의 온라인 여론조작을 지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1심 선고가 내려진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는 14일 오후 2시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청장에 대한 판결을 선고한다.조 전 청장의 지시를 받은 정보경찰관들은 가족 등 타인계정을 이용해 민간인 행세를 하며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천안함 사건, 구제역 사태, 또 한미 FTA 등의 현안과 관련해 정부를 옹호하는 댓글 3만 3000여건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2018년 10월 구속기소 된 조 전 청장은 작년 4월 보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한국마사회의 부조리를 폭로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故) 문중원 기수 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가 이달 22∼23일 산업재해 근절과 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하는 ‘희망버스’ 행사를 열기로 했다.‘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 2차 촛불행진 준비위원회’와 ‘문중원 열사 2.22 희망버스 기획단’은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쟁취와 문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을 위해 희망버스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한해 2400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죽어가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직업계고 취업박랍회[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고졸청년 취업 확대를 위해 인천 소재 직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인천에는 2개의 마이스터고와 26개의 특성화고 등 총 28개의 직업계고가 있으며, 이들 학교를 통해 매년 5000명 이상이 졸업하지만 지난해부터 현장실습이 제한되고, 3학년 학생들의 취업 가능시기가 늦어지면서 취업률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인천시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감 있는 취업준비를 위해 인천시 일자리카페인 ‘잡스 인천(Job’s 인천)’과 ‘시 일자
“기업하기 좋은 여건 만들 것”특례보증 지원 예산 5000만원 증액44개 사업 10억 7200만원 지원[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기업SOS지원단’을 구성하고 원스톱,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 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눈길을 끈다.시는 자금, 인프라·판로·기술지원 등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는 중소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전화, 내방, 기업SOS넷으로 접수하면 관련 부서, 유관기관의 현장조사를 한 뒤 자금지원과 공장설립절차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이밖에
“공동주택(32개소) 등 고용서비스 제공”구직상담·취업지원·교육수요 등 홍보[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영종국제도시 신규아파트 입주자 대상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이동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일자리센터(이동상담 창구)는 중구에 처음 터를 잡는 영종국제도시 아파트 입주자 및 구민의 구직 희망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운영된다.이동상담 창구를 통해 ▲구직상담 ▲취업지원 ▲교육수요 등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 및 각종 일자리 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구에 따르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인권센터(소장 박승렬 목사)가 “3.1절 100주년을 맞이해 문재인 정부가 국가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대사면을 단행할 것을 촉구한다”며 19일 성명을 냈다.인권센터는 “선조들의 열망과 투쟁을 이어받아 평화와 민주주의와 자유의 새 나라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한반도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제 새로운 역사, 새로운 나라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분단과 대립을 조장해 온 반민주적 적폐는 끝을 내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 여론조작을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법원에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을 청구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청장은 지난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에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보석을 청구했다.조 전 청장의 보석 심문 기일은 아직 미정이다.조 전 청장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서울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보안·정보·홍보 등 경찰청 내 조직을 동원, 정부에 우호적인 글 3만 70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