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백약이 무효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16년 만에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1위를 호령하던 모습은 오간 데 없다. 시즌 전망도 어둡다.4일 5라운드까지 마친 하나원큐 K리그1 2024 순위표를 보면, 전북이 최하위인 12위로 내려 앉아 있다. 한때 ‘절대 1강’으로 군림했던 팀이라고는 믿기 힘든 성적이다. 전북은 3무 2패로 승점 3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개막 5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한 구단은 전북이 유일하다.‘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2승 2무 1패에 그치고 11개 구단이 최소 1승 이상을 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6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세븐일레븐 ‘EPL플러스 파니니카드’ 출시… 총 250만팩 판매세븐일레븐이 지난해부터 출시한 ‘스포츠 포토카드’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해 세븐일레븐이 K리그 파니니카드를 처음 출시한 이후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니니카드, 농구, 배구 카드까지 출시한 스포츠 카드마다 모두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가운데 세븐일레븐 전체 스포츠 카드 판매량이 250만팩을 넘어서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K리그 인기 선수들의 사진으로 구성된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광주FC의 돌풍을 극적으로 잠재우고 2연승을 달렸다.포항은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8분 터진 정재희의 ‘극장 결승골’을 앞세워 광주에 1-0으로 승리했다.포항은 2연승을 달리며 3위(승점 6, 2승 1패, 4골, 골득실 +2)로 올라섰다.올 시즌 포항 지휘봉을 잡은 박태하 감독은 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올 시즌 개막 연승을 달려 신바람을 내던 이정효 감독의 광주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인천 유나이티드와 3-3 무승부를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정치적 중립 의무’와 관련, 논란을 빚은 K리그2 충남아산에 경고 조처를 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프로연맹은 15일 충남아산 구단에 지난 9일 홈 경기에서 발생한 경기장 인근 선거 유세 활동과 관련한 공문을 보냈다.연맹은 “경기 당일 입장 게이트 인근에서 유세가 있었던 사실은 연맹 지침 위반으로 판단된다. 다만 구단에서 이를 막기 위한 노력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재발 시 상벌위원회 회부 등 조치가 있음을 경고한다”고 전달했다.지난 9일 충남아산과 부천FC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국내 프로축구가 난데없이 정치적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간접 유세’ 의심을 받는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연맹 관계자는 12일 “경기감독관 보고서 내용에 따라 전날 충남아산 구단에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연맹은 충남아산이 지난 9일 충남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2024시즌 홈 개막전에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의심한다.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시축과 격려사를 했다. 충남아산은 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수원FC의 이승우가 ‘축구의 신’이라 일컫는 리오넬 메시를 연상하게 하는 환상적인 골을 터트렸다. 남자 축구 대표팀 임시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 앞에서 만든 골이라 더욱 특별했다.수원FC는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전반 초반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보아텡이 퇴장되면서 수원FC가 수적 우위를 점했다.전반 29분 보아텡이 강상윤과 경합하는 과정에서 발을 높이 들었고, 그대로 강상윤의 머리와 부딪혔다. 심판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의 축구 대표팀에 누가 새로 발탁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주말 프로축구 K리그1이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움직임을 살폈다.정해성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과 마이클 김 수석코치, 정조국 코치, 조용형 코치도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점검했다. 가장 먼저 황선홍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는 이승우다.이승우는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수원FC에 승점 3을 안긴 이승우는 대표팀과 유럽 재진출에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프로축구가 1일 개막전에 이어 이튿날에도 열기를 이어가며 신바람을 냈다. K리그1 ‘이정효호’ 광주FC는 역대급 외국인 선수로 기대를 모은 제시 린가드가 데뷔한 FC서울을 꺾고 2024시즌을 상쾌하게 출발했다.광주는 2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을 2-0으로 눌렀다. 양 팀의 올 시즌 개막전인 이 경기는 프로축구 최고 지략가들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다.이정효 감독은 지난 시즌 광주를 구단 사상 1부리그 최고 순위인 3위에 올려놓고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대한축구협회는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수석코치를 비롯해 조용형·정조국 코치, 김일진 골키퍼 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가 황선홍호 A대표팀의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고 29일 밝혔다.황 감독이 이끌 국가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태국과 3, 4차전을 치른다.황 감독과 함께 이들 코칭스태프는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26일 오후 9시 30분 태국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동원F&B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동원F&B는 2년 연속 K리그 공식 후원사로서 오는 3월 1일 개막부터 리그1 및 K리그2 25개 구단에 공식 음료인 동원샘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후원하고 선정된 선수에게 트로피를 시상한다.이 외에도 K리그 경기장 내 전광판 및 LED보드에 브랜드 광고를 노출하고 현장 샘플링과 SNS 프로모션 등 동원샘물에 대한 각종
울산-포항 ‘동해안 더비’로 킥오프… 수원 ‘승격 도전’울산, 3연패 도전… 전북과 치열한 우승 경쟁 펼칠 듯[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프로축구 K리그가 3월 1일 ‘동해안 더비’로 새 시즌을 활짝 열어젖힌다. 2024 K리그1은 오는 3월 1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리는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라이벌전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지난 시즌 K리그1 2연패를 이룬 울산과 대한축구협회컵(FA컵) 챔피언인 포항이 첫판부터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펼친다. K리그1 12개팀은 10월 초까지 33라운드에 걸쳐 리그를 진행한다.이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이마트24, 月통신비 980원 ‘쓱 유심’ 한 달간 판매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축제 ‘쓱데이(13~19일)’를 맞아 이마트24가 매월 이동통신료를 980원만 내고 쓸 수 있는 ‘쓱(SSG) 유심(8800원)’을 11월 한 달간 판매한다.2019년 시작한 쓱데이는 매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비 절약’ 핫템을 선보인 덕분에 고객들이 열광하는 쇼핑 행사로 자리 잡았다.올해 쓱데이의 포문을 여는 핫템으로 이마트24가 유심을 내세운 것도 이와 부합한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7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GS25 ‘효뜨 간편식’ 출시… 프리미엄 RMR 라인업 확대GS25가 분석한 판매 데이터 결과 올해 2분기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도 늘어나는 집밥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2분기 음식점 및 주점업의 소매판매액 지수(불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했다. 고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외식 대신 가까운 편의점에서 한 끼를 해결하려는 집밥 트렌드가 지속되는 것이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29일 청주시청(청주시 상당구)에서 ‘온비드 기부공매’를 통해 공동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청주시에 전달했다.온비드 기부공매는 캠코 임직원은 물론, 프로 스포츠 선수 등 다양한 사람들이 기증한 물건을 공매해 낙찰 수익금을 기부하는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온 캠코의 대표적인 업무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이다.올해는 K리그 축구선수들이 기증한 물건을 공매해 발생된 수익금에 캠코의 추가 출연금을 더해 금 2291만 6000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마련된 기부금은 청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3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세븐일레븐, K리그 파니니카드 출시… 세븐앱 이벤트 진행세븐일레븐이 K리그 축구팬들을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K리그 파니니 카드’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세븐일레븐은 최근 아이돌 팬 문화인 포토카드 수집 문화가 스포츠 팬들 사이에도 유행하고 카타르월드컵 이후 K리그 선수들의 인기 역시 급상승함에 따라 K리그 파니니 카드를 업계에서 단독으로 출시하게 됐다.‘파니니 카드’는 일명 ‘축구계의 포켓몬 카드’로 불리는 카드로 축구 카드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이탈리아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오는 5~14일 ‘기부공매’를 추진한다.이번 기부공매는 K리그 축구선수들이 기증하는 물품을 공매해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캠코는 온비드 플랫폼 제공과 낙찰 수익금에 비례해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달 27일 K리그 올스타와 AT마드리드의 친선 경기에 출전한 이승우 선수의 유니폼, 조현우 선수의 축구화, 나상호 선수의 티셔츠 등 총 43개의 친필사인 물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성공적인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해 19일 K리그 구단 중 세 번째로 대전하나시티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업무협약은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이 대전하나시티즌의 다양한 기록과 자료들을 수집, 보관, 연구, 전시하고, 대전하나시티즌 관중을 대상으로 유물 기증 운동,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대전하나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2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빙그레, 단지 우유 ‘메로나맛우유’ 출시빙그레가 단지 우유의 신제품 ‘메로나맛우유’를 출시한다.메로나맛우유는 빙그레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바나나맛우유와 메로나가 만나 탄생된 가공유 제품이다. 멜론맛 우유 제품의 출시를 원하는 소비자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트렌드가 반영돼 메로나의 맛과 풍미가 단지 용기에 담겼다. 78%의 높은 원유 함량으로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고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달콤한 멜론맛이 구현됐다.이번 신제품 메로나맛우유는 제품 용기 및 패키지에 바나나맛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프로축구팀 창단과 함께 대한축구협회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조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축구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진수 행정안전국장이 2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천안시티FC의 정식 프로무대 진출’ 등 새로운 축구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천안시의 희망찬 행보를 밝혔다. 지난 2008년 창단한 천안시축구단은 2021년 K3리그에서 첫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십 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하고, 2022년 전국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며 발전해 왔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김진수 행정안전국장이 21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시티FC K리그2 진출’ 관련 기자회견하고 있다. 김 국장은 “지난 2008년 창단된 천안시축구단은 2021년 K3리그에서 첫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십 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하고, 2022년 전국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며 발전해왔다”며 “지난해 6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월 프로리그 가입을 최종 승인받아 창단 16년 만에 K리그2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천안시 #김진수 행정안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