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이 투트랙 수사에 나선 가운데 추석 연휴에도 수사팀을 풀가동하며 속도를 낼 전망이다. 두 기관 모두 대선 정국에 미치는 파장이 큰 사안인 만큼 지체 없이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사건 협의를 위해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미 제보자 조성은씨도 연이틀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3600만명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면서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빅2
조성은, 돌연 언론 인터뷰 중단 선언의혹 계속 나오는 대장동 특혜 사건이재명 국정감사 증인 채택 가능성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으로 곤혹을 겪고 있던 국민의힘이 박지원 국정원장과 제보자 조성은씨와 관계,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논란으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기획설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조성은씨가 17일 돌연 언론 인터뷰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공세의 수위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조씨는 이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채용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조 교육감이 “법에 근거한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믿는다”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조 교육감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공수처는 시민의 열망에 의해 탄생한 기구로서, 우리는 모두 공수처의 사명을 잘 알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은 공수처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공수처가 본 사건에 대해 진영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법에 근거한 판단을 내려주시리라 믿는다”며 “공수처
조만간 조희연 교육감 소환할 듯[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2부(김성문 부장검사)가 18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 교사 부당 특별채용 부당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다.공수처는 조 교육감 사건 의혹에 대해 ‘2021년 공제 1호’ 사건 번호를 적용한 가운데 수사에 착수한 이후 첫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7∼8월 해직 교사 5명을 관련 부서에 특별채용하도록 특별채용을 검토·추진하라고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23일 조 교육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2부(김성문 부장검사)가 18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 교사 부당 특별채용 부당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다.공수처는 조 교육감 사건 의혹에 대해 ‘2021년 공제 1호’ 사건 번호를 적용한 가운데 수사에 착수한 이후 첫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7∼8월 해직 교사 5명을 관련 부서에 특별채용하도록 특별채용을 검토·추진하라고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23일 조 교육감이 ‘해직 교사 5명을 특별채용
조희연 부당 특채 의혹 사건공수처, 교육감 수사만 가능기소권 없어 갈등 빚을 수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 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을 ‘1호 사건’으로 지정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 이후 기소 문제 등 검찰과의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조 교육감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2021년 공제 1호’ 사건 번호를 적용했다.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23일 조 교육감이 ‘해직 교사 5명을 특별채용 하도록 부당하게 지시했다’며 경찰에 고발 조치하고 공수처에도 수사참고자
안민석 의원 “이러려고 공수처 만들었나 자괴감”이재정 교육감 “공수처 목적, 중대범죄 수사… 납득 안 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호 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을 선정하자 여권에서 공수처에 대한 회의감을 내비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러려고 공수처를 만들었나 자괴감이...”라고 글을 올렸다.이와 관련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수처 제1호 사건이 왜 조희연일까”라며 “정치인도 아니고 흔히 말하는 검찰 같은 엄청난
정치적 논란 최소화 의도조희연 “혐의 없음 적극 소명”[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 교사 부당 특별채용 부당 의혹을 ‘1호 사건’으로 지정했다. 공수처는 오는 14일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방침이다.공수처는 10일 조 교육감 사건 의혹에 대해 ‘2021년 공제 1호’ 사건 번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1월 공수처가 출범한 지 넉 달째이며, 검사와 수사관들을 임용하고 수사진용을 구축한 지 3주 만이다.앞서 공수처가 출범 취지에 맞게 검사·판사의 권력형 범죄 사건을 1호 사건으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호 사건이 결정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 교사 부당 특별채용 부당 의혹이다.공수처는 10일 조 교육감 사건 의혹에 대해 ‘2021년 공제 1호’ 사건 번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23일 조 교육감이 ‘해직 교사 5명을 특별채용(특채)하도록 부당하게 지시했다’며 경찰에 고발 조치하고 공수처에도 수사참고자료를 전달했다. 서울경찰청은 이 사건을 산하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공수처는 최근 경찰에 사건을 이첩해 달라고 요청했고, 지난 4일 요청에 따라
“감사원 감사, 무리한 해석 담고 있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원 특별채용 논란’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된 정당한 채용이었다고 재차 해명했다.조 교육감은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위기가 여전한 상황에서 특별채용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면서도 “감사원의 감사는 무리한 해석을 담고 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우리사회에서는 시대적 상황이나 사회적 여건 때문에 또는 소속 학교에서의 일로 의도치 않게 교
감사원 “불법채용맞다” 결론해직교사 5명 특별채용 혐의경찰에 조 교육감 고발 조치조희연 “적법했다, 소명할것”“공정했다” vs “불공정확실”둘로 나뉜 목소리 갈등 고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채용 문제로 공정성 논란의 정중앙에 섰다. 감사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해직 교사 등 5명을 내정해 형식적인 채용에 나선 것은 불법(국가공무원법 위반)”이라며 조 교육감을 경찰에 고발하면서부터다. 이번 논란에 대해 ‘공정했다’와 ‘불공정했다’는 두 부류의 주장이 엇갈리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26일 교육계 등에
박수진 공식입장배우 박수진의 복귀와 관련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0일 “박수진의 복귀와 관련해 활동에 관한 것이 정해진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박수진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하는 화분과 장식품들이 놓여 있다.특혜 논란 이후 3년 만에 SNS 활동 재개다.해당 게시물 댓글에는 동료 연예인인 리지와 전혜빈 등이 “언니다!” “오래만이야” 등의 글을 남기며 반가움을 표했다.박수진은 지난 2017년 둘째를 출산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박수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특혜 논란 이후 3년 만에 SNS 활동 재개다.박수진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 다른 말없이 크리스마스 장식품 사진을 게재했다.해당 게시물 댓글에는 동료 연예인인 리지와 전혜빈 등이 “언니다!” “오래만이야” 등의 글을 남기며 반가움을 표했다.박수진은 지난 2017년 둘째를 출산하며 신생아실 특혜논란을 받았다. 이후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며 SNS 활동을 비롯해 모든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했다.최근에는 박수진이 육아와 함께 지인들과 요리 수업을 받고 있다는 근황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갈등 대상이 아닌 소통·협력 대상여야[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강태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1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첫 사무처장 공모 가산점 특혜논란과 경기도체육회의 부패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했다.강 의원은 심석희 선수 사건과 故 최숙현 선수를 언급하며 “스포츠 인권침해 개선대책을 강구해야 함에도 경기도체육회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말했다.이어 도체육회 사무처장 채용 우대사항 중 경기도체육회 근무경력자 5% 가산점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원주추모공원 진입도로개설공사에 대해 ‘기존 시공사와 계약 해지에 합의하고 신규입찰’을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일방적 계약 해지 후 신규 발주는 법적으로 불가해 약2억 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최단시간 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중지됐던 공사를 재개하고자 했다.하지만 지속된 특혜의혹 제기 등으로 최근 시공사에서 잔여 공사 중단 의사를 제출함에 따라 기존 시공사와 계약 해지에 합의하고 신규입찰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원주 추모공원은 2019년 4월부터 운영 중이나 사설구간 진입도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도가 소유하고 있는 공유지의 매각기준이 완화된다. 매각이 가능한 1필지 면적은 확대되고, 사유건물에 점유된 공유지는 모두 매각이 가능해진다.도는 이 같은 내용의 공유재산 매각 기준을 마련해 3일부터 시행한다.우선 소규모 토지의 공유재산 매각기준은 그동안 일률적으로 토지면적을 200㎡ 이하로 적용돼 왔으나, 제주형 공유재산 관리시스템이 개정되면서 1필지 매각 가능 면적이 용도지역에 따라 최고 400㎡까지 확대된다.400㎡ 이하까지 매각이 가능한 용도지역은 녹지지역, 보전관리·생산관리지역, 농림지역,
국민 관심 높아지는 ‘종교인&재정’예장통합총회, 지난해 강령 채택[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4월 종교인의 세금만 축소하는 법안이라며 소득세법 개정안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당시 논란이 됐던 항목은 종교인의 퇴직금과 관련된 세금이었다. 특히 목회자 퇴직금에 대한 특혜논란이 대두되면서 종교인의 재정 윤리에 대한 화두도 떠오르고 있다. 눈여겨볼만한 것은 종교인과세 시행을 앞두고 이미 지난해 목회자의 재정윤리 방침을 정해놓고 총회 차원에서 채택한 교단이 있다는 점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는 지난 103회기 총회 때 ‘목회
FINA·각국 선수단, 성공적 대회로 평가광주, AI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우뚝’도시철도 2호선 착공, 9월 5일 기공식 예정[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광주는 ‘수영도시 광주’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이용섭 광주시장이 1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수영대회를 마친 후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국제수연맹(FINA)과 각국 선수단으로부터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됐다”고 전했다.이 시장은 수영대회 기간 진행된 광주시 주요 시정현안 추진상황에 대해서
13일 화요간부회의 주재, 인사 원칙 등 밝혀“본인 희망지 기준 우대, 외부청탁 철저 배제”“광주형일자리 관련 추측성 보도 자제 당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13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화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하반기 인사원칙 등을 밝혔다이 시장은 “이번에는 승진, 공석 충원 등 꼭 필요한 인사에 한정하고 대규모 인사는 성과 창출 평가 등을 반영해 연말에 단행할 것이다. 특히 인사정책의 일관성을 위해 기존 인사원칙은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고 했다.이 시장에 따르면, 전보인사는 조직 안정성과
30일 서초 예배당서 재헌신 감사 예배 개최오 목사 “목사의 심정으로 성도들 섬길 것”대법원 상고심 남아… ‘특혜 논란’도 있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법원으로부터 목사 자격을 인정받지 못해 사랑의교회 담임목사직을 내려놨던 오정현 목사가 ‘총회 편목 특별 교육 이수’를 마치고 한 달여 만에 다시 사랑의교회 목사의 자격을 되찾았다. 사랑의교회는 3월 30일 새벽, 서초 예배당에서 오정현 목사 위임 및 재헌신 감사 예배를 개최했다. 오 목사는 지난 200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사랑의교회 위임목사 임직 서약을 했다.오 목사는 “연약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