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1~2월 수출된 자동차가 100억 달러를 넘었다.3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1∼2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현대자동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자동차) 수출액은 103억 9710만 달러(약 14조 100억원)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동기 수출액 95억 753만 달러(약 12조 8110억원) 대비 9.4% 늘어난 수치다. 특히 버스와 트럭 등을 제외한 승용차 수출액으로도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2월 승용차 수출액은 100억 4459만 달러(약 13조 535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8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한국지엠이 최근 북미 시장에서 큰 폭으로 수출이 증가해 경영 실적이 개선된 것을 축하하고, 생산 현장의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한국지엠의 연간 수출액(전국)은 약 7조 7000억원으로, 완성차 수출물량의 91%를 인천항을 통해 수출하는 등 한국지엠이 인천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2014년 이후 2021년까지 적자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던 한국지엠은 지난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GM이 지난달 국내외에서 4만 983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만 6688대) 대비 86.7% 증가했다.3일 한국GM에 따르면 한국GM은 6월 한 달간 내수 5159대, 수출 4만 4672대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6.4%, 100.7%씩 성장했다.한국GM은 실적에 대해 “1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감과 동시에 최근 5년 내 월 최대 판매량과 최근 5년 내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6월 국내 판매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3842대, 84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GM이 지난 4월 글로벌에서 총 4만 123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 9785대) 대비 108.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같은 기간 내수는 5230대, 수출은 3만 6003대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7.2%, 113.9% 급성장했다.내수에서는 최근 출시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난달 3072대가 판매돼 전체 내수의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이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해 동기(11.9대)보다 6% 감소한 1042대를 기록해 실적을 더했다. 수출에서는 13달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액이 친환경차 수출 증가에 힘입어 월간 최고치인 56억 달러에 육박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의 성장이 돋보였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2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산업의 수출액은 55억 9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1% 증가했다. 이는 월간 수출액 최고치로 종전 월간 최고 수출액 지난해 12월 54억 2000만 달러보다 1억 달러 이상 많은 수치다. 산업부는 이에 대해 “수출물량 증가 및 수출단가가 높은 전기차와 하이브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GM이 제너럴모터스(GM)의 첫 크로스오버 차량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 북미 모델의 대규모 첫 선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국GM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공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양산과 함께 지난 27일 창원시 마산가포신항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첫 선적이 이뤄졌다고 28일 밝혔다.첫 선적량은 약 5000대로 모두 북미 시장을 향한 물량이다.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30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더 뉴 비기닝, 더 뉴 제너럴 모터스’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기반 구축을 위한 2023년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GM이 밝힌 올해 주요 사업 전략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1분기 전 세계 출시 ▲국내에 새 쉐보레 브랜드 전략 도입 ▲GMC 도입 통한 멀티브랜드 전략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차량 6종 국내 출시 ▲얼티엄 기반의 첫 번째 전기차 리릭(LYRIQ) 연내 출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이 2022년 글로벌 시장에서 총 26만 4875대를 판매해 2021년(23만 7044대) 대비 11.7%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3만 7237대를, 수출은 22만 7638대로 전년 대비 각각 –31.4%, 24.6%를 기록했다. 한국GM 내수 최다 판매 모델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로 2022년 한해 1만 4561대(전년 대비 –20.4%)가 팔렸다. 이어 스파크(1만 963대, -39.0%), 콜로라도(2848대, -24.1%) 등의 순이다. 이쿼녹스(1101대, +99.5%)는 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이 11월 한 달간 글로벌에서 총 2만 286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 2274대) 대비 86.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24만 1123대로 동기간(22만 3513대)보다 7.9% 늘었다. 한국GM은 내수에서 2057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 대비 21.4% 감소했다. 내수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758대)와 스파크(619대)가 실적을 이끌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전년 동기(628대) 대비 20.7% 증가했지만 전월(1360대) 대비 44.3% 감소했다. 스파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내수 시장에서 3년 연속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GM이 올해도 같은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본사 제너럴모터스(GM)에서 몇몇 수입차를 공수해 왔지만, 이렇다 할 실적을 내지 못하고 반등하지 못한 것이다. 9일 국내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올해 1~10월 국내 시장에서 3만 334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4만 9156대) 대비 3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현대차(55만 7571대), 기아(43만 8332대), 쌍용차(5만 6725대), 르노코리아(4만 3825대) 등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 출범이 2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GM은 19일 경남 창원시 창원공장에서 이를 기념하고 최근 창원공장에 진행된 대규모 시설 투자의 세부 현황을 공개, GM의 한국 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전략과 향후 목표를 제시했다. 한국GM은 2002년 출범 이후 한국에 총 9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지난 20년간 약 2600만대(완성차 1200만대, 반조립부품 1400만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또한 ▲쉐보레·캐딜락 차량 약 240만대 국내 판매 ▲약 1만 2000명 임직원 고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 노사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올해 교섭을 공식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GM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한국지엠 로베르토 렘펠 사장, 이찬우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김준오 금속노조 한국GM지부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노사가 함께 도출해 낸 2022년 임단협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GM 노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했다. 앞서 한국GM 노사는 지난 6월 23일 상견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이 지난 8월 국내외에서 총 1만 820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 6616대) 대비 9.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은 3590대와 1만 4618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24.3%, 23.1%를 기록했다. 국내판매에서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 각각 1198대, 958대가 판매돼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21.1%, 54.1% 감소했다. 볼트EV, 볼트EUV가 고객 인도에 속도를 내며 각각 124대, 199대 판매를 기록, 두달 연속 증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황수남)이 한국GM과 함께 이달 한 달간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은 48개월부터 최대 72개월까지의 할부 기간을 통해 고객의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춘 상품이며 차종별로 금리가 다르게 운영된다. 말리부는 3.5%, 트레일블레이저·볼트EUV 등은 4.5~4.9%, 타호와 카마로는 5.5%의 금리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KB캐피탈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가 2489만원인 트레일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황수남)이 한국GM과 함께 5월 한 달간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초저리 할부 프로그램은 최대 36개월까지의 할부 기간 동안 낮은 이자를 통해 고객의 부담을 줄인 상품이며 차종별로 금리가 다르다. 말리부는 1.8%·트레일블레이저와 스파크는 각각 3.3%·3.9% 그리고 트랙스와 타호 등 나머지 차종은 4.3%~5.5%대 금리가 적용된다.예를 들어, KB캐피탈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가 2445만원인 트레일블레이저(2022년형 E-TU
인력 전환배치·신차 개발 등 다각면서 총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GM과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이른바 ‘르쌍쉐’가 적자를 벗어나기 위해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라인업을 강화하고 다각면에서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쏟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르쌍쉐는 지난해 적자를 면치 못했다. 업체별 영업손실액은 한국GM 3760억원, 르노코리아 80억 6000여만원, 쌍용차 2613억원을 기록했다. 한국GM은 적자 폭이 늘었지만, 르노코리아와 쌍용차는 적자 폭을 줄였다. 이들은 올해도 여전히 어려운 길을 달리고 있다
국내 완성차업체 5사 실적 국내외 60만 6546대 판매 르노·쌍용, 전년比 20%대↑ 현대·기아·GM은 마이너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가 올해 3월 국내외에서 60만대를 판매한 가운데 2월 판매량이 반등에 성공한 지 1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영향이다. 1일 각 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GM)·르노코리아자동차·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5개사는 3월 국내외에서 총 60만 8398대를 판매해 전년(67만 6546대) 대비 10.0% 감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이 지난 3월 국내외에서 총 2만 482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만 9633대) 대비 16.2%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은 3609대와 2만 1212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41.3%, 9.7% 감소했다. 국내판매는 쉐보레 스파크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전체 83%가량의 판매 비중을 보이며 실적을 이끌었다. 스파크는 1280대, 트레일블레이저는 1750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4.4%, 17.8% 감소했다. 국내에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성장한 모델은 쉐보레 카마로SS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황수남)이 한국GM과 함께 이달 한 달간 쉐보레 스파크·말리부·트레일블레이저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예를 들어, KB캐피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가 2445만원인 트레일블레이저(2022년형 E-TURBO Premier)를 구입할 경우 현금 할인 80만원을 적용 받고 할부 기간을 72개월로 하면 약 월 39만원(할부 금리 4.9%)에 트레일블레이저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선택 시 스파크 30만원, 말리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GM이 볼트EV·EUV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 국내 출시를 통한 국내 전기차 시장 선도 및 한국사업장의 역할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쉐보레 볼트EV 미디어 드라이빙 캠프’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전 전동화 미래 실현을 위한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조했다.GM은 2025년까지 총 350억 달러(약 41조 3000억원)를 투자해 30종의 전기차를 선보일 것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배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