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재욱 도의원(진주1, 국힘)이 지난 4일 강묘영‧박종규 진주시의원과 함께 진주 문산 단감 탄저병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했다.단감경남협의회의 자료에 따르면, 도내 단감 생산량은 전국의 83.4%를 차지할 정도로 경남 대표 과수인데, 현재 단감 탄저병의 확산으로 인해 평년 대비 40~70%의 감소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실제로 한 단감 농민은 “단감 농사만 30년 넘게 지었는데, 이러한 상황은 올해가 처음”이라면서 “이대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김두관위원장)가 지난 5일 민주당 경남도당 민주홀에서 ESG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두관 경남도당 위원장이 참석해 이규섭(진주시의원) ESG특위 위원장과 전홍표(창원합포구시의원) 부위원장을 비롯한 20명 특위 위원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향후 ESG특위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기업이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로 평가받는 시대로 ESG는 이제 보편적 기업 가치이자 기업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때,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국내 최초의 ESG특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의장 양해영)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양해영 의장과 최신용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이날 오전 평거종합사회복지관과 공덕의집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13곳에 방문해 생필품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경기침체로 사회 전반이 어려운 시기에도 현장에서 장애인 복지 등에 노력하는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시설 이용자를 격려했다.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은 “설 명절에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이웃을 둘러보고 안부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공무국외연수를 통해 다양한 선진사례를 접하는 등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20일 7일차 일정으로 로마시의회를 찾은 진주시의회는 증가하는 폐기물 규모에 대응한 로마의 자원 및 에너지 순환 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진주시의원들은 로마시의회 농업환경폐기물위원회 알폰시 위원장과 소렌티노 국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폐기물 순환 정책을 함께 토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부지 관련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정재욱 도의원(진주 1)이 경상대학교병원이 5년 전인 2017년 경남권역 외상센터(센터)로 지정받았음에도 헬리패드(헬리콥터 착륙장) 설치와 관련된 예산 부담을 경남도와 보건복지부가 서로 떠넘기면서 센터의 개소조차 하지 못해 전국 유일의 의료복지 사각지대가 됐다며 경남도의 조속한 해결을 따져 물었다. 경남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정 도의원은 지난 21일 경남도의회(의장 김진부)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경상남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종합심사장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답변에 나선 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가 11일 제23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제9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진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획문화위원장에 황진선 의원(국민의힘), 도시환경위원장에 강진철 의원(국민의힘), 경제복지위원장에는 윤성관 의원(민주당)이 선출됐다. 이어 의회운영위원장에 임기향 의원(국민의힘), 윤리특별위원회에 신현국 의원(국민의힘)이 뽑혔다. 두 위원회는 구성이 끝난 기획문화·도시환경·경제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겸임으로 활동한다. 의회운영위는 사무국 소관 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제9대 진주시의회 의원 당선인들이 3일 선관위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해 당선증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진주시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당선인들은 이날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성실하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진주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의원 등록을 완료하고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의회 원 구성을 위한 첫 회기인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진주시의회 관계자는 “제9대 진주시의회 개원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을 비롯한 경남도·진주시의원 후보들이 광미사거리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국민의힘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는 출정식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민선 7기 추진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신규사업을 추진해 진주시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그동안의 성과에 대해서 조 후보는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해 진주의 명성에 걸맞은 문화예술도시의 인프라 토대를 확보했다”며 “진주시가 항공우주산업의 기초를 탄탄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성관 진주시의원 후보자가 15일 강남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이날 윤성관 진주시의원 후보는 “‘살기좋은 우리동네’를 슬로건으로 일 잘하고 검증된 시의원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며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또 민주당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10명의 후보자들도 개소식에 참석해 각 지역구의 승리를 다짐하며, 6·1 지방선거의 공정한 선거와 필승 연대를 결의했다.먼저 윤 후보는 가호동 공약으로 ▲국가산업단지~내동면 대동마을 간 배후도로 개설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오경훈 예비후보가 12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진주시의원(바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오 예비후보는 “진주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역이면서 미래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상대동, 하대동, 상평동 지역구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제가 자라고 꿈을 키워오던 곳인 도동의 발전과 진주의 미래를 위해 출마해 영광이라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창원시장 비서실에서 행정과 정무 감각을 각종 단체에서 봉사와 헌신을 21대 강민국 국회의원실에서 정책 실무경험과 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정재욱 진주시의원이 2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경남도의원(제1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평범한 진주청년에서 인정받는 청년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저의 정치적 고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 ‘진주의 미래를 고민하고 시대를 바라보는 눈’을 가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이날 정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그간 성과로 ▲착한 선결제 진주시민 캠페인 전개 ▲진주혁신도시 고등학교 설립 추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응급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국민의힘 조현신 진주시의원이 25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 진주시 제3선거구 도의원으로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12년 동안 축적해온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이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라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해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또 “경남도가 부산·울산과 함께 동남권 메가
선거 두달 앞 후보 ‘가시화’민주, 후보 0명 비상인 곳도현직 뚫을 대항마 찾기 혈안 좌파, 5년 만에 대선 패배로이전 민주당 돌풍 지역조차이번 대선 여파로 위태위태[천지일보=김가현·윤선영·최혜인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민선 8기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선거에서는 윤석열 당선자를 등에 업은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쏠린 지방 권력 재탈환에 나서면서 정치구도 재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그동안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지선에 미치는 여파가 클 것이라는 목소리도 적잖게 나왔으나, 결국
조규일 현 진주시장 포함여야 10여명 후보 ‘가시화’[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민선 8기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왔다.경남 진주시는 보수성향이 강한 곳으로 역대 시장선거 역시 예외 없이 보수 정당 후보가 줄줄이 당선됐다. 모두 재선에 성공했다는 점도 특징이다.그동안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지선에 미치는 여파가 클 것이라는 목소리도 적잖게 나왔으나, 결국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그 또한 잠잠한 분위기다.현재 진주시에서는 장기간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많아 재선 이상 이어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5일 강묘영 진주시의회(의장 이상영) 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그동안의 활동을 인정받아 지방의정 봉사상을 받고 있다.지방의정 봉사상은 지역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강 의원은 ‘진주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조례안’ 외 4건의 의안을 발의하고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제안한 바 있다.
“관련 인적 구성 준비해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윤성관 진주시의원(경제복지위원장)이 24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선진국형 동물복지 도입과 가축방역 강화를 요구했다.윤 의원은 “유기동물과 관련한 동물복지 문제가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다”며 “캣맘 단체와 주민 간, 동물보호단체와 유기동물보호소 간,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 간의 갈등이 사회 전반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러한 갈등을 봉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는 유기동물 입양지원센터와 교육시설 건립 등 여러
제21회 논개제 제전위 열어“방역·안전 최우선 축제 준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해 논개제를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어버이날인 5월 8일까지 개최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진주시는 지난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논개제 제전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식과 총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관·군의 넋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리는 지역의 대표적인 봄축제다.의암별제, 논개 순국 재현극, 진주검무 등 전통예술공연과 교방문화 체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9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윤성관 의원(경제복지위원장)이 발의한 ‘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윤 의원은 이날 제안발표에 나서 “바이오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산업발전에 저해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자 제정했다”며 제안배경을 설명했다.이 안은 바이오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 기반시설 조성, 대학 등과의 교류, 전문인력 양성, 공동 연구의 지원, 자금 등의 지원 및 판매, 수출 촉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 조례안이
학교 밖 시설 확충 제안[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김시정 진주시의원(경제복지위원회)이 22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청소년 학생들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진주지역 다문화 학생은 지난해 1056명에서 올해 1111명으로 57명 증가했다”며 “이 중 중학생은 200명에서 287명으로 대폭 늘었지만 관련 지원 프로그램은 현재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과 함께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은 2016년부터 최근 5년간 평균 28
기획위 7명 중 여야 5명 반대“단체장 권한침해·상위법 저촉” 발의의원·단체·정당 유감 표명입법고문 “전면 재검토 불가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전국 처음으로 발의되면서 오히려 그 실효성에 논란이 불붙었던 ‘공직자 부동산투기 방지 조례안’이 또다시 무산됐다.19일 진주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조례안은 전날 기획문화위원회에서 단체장 권한침해, 상위법과의 저촉 등을 이유로 7명 중 5명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결국 부결됐다.반대한 여야 의원들은 이미 상위법으로 이해충돌 방지법, 공직자윤리법, 공무원 행동강령이 있기에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