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상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이달 초 정규직 전환을 위한 총파업에 이어 삭발시위, 단식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진주시민행동 상임대표가 24일 경상국립대 대학본부 앞에서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이날 서 대표는 “병원장도 병원의 사무국장도 그 누구도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 문제를 책임지려 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기관의 한 부서가 잘못하면 기관장이 바로 잡으면 될 일이다. 그들을 임명한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과 이사회가 문제해결에 직접 나서길 간곡히 바란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조규일 시장 등 5명 ‘각하’“고발 등에 명예훼손, 유감”[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난해 말 경남 진주시 전(前) 간부 공무원의 자녀가 공무직 등에 채용된 것을 두고 시민단체에서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피고발인 6명이 모두 ‘혐의없음·각하’로 결론났다.진주시 부시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고발된 청원경찰·공무직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피고발인 1명은 혐의없음, 진주시장을 포함한 나머지 5명은 ‘각하’ 처분을 각각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검찰의 이번 처분은 우리시의 청원경찰·공무직 채용과정이 관련
지난달 64명 등 77명 확진경남도·진주시 합동조사로감염원 ‘창원 단란주점’ 확인 “연수 승인한 市 책임져야”“정부·경남도 공문 위반 없어”[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난달 말 경남 진주에서 ‘이통장 제주 연수’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512명이 참여한 소송인단이 진주시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진주시민행동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확산으로 시민들이 큰 경제적 피해를 봤다며 이날 진주시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코로나 확산으로 소상공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3일 시청 광장에서 진주시민행동이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코로나 집단감염에 따른 피해보상으로 전 시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하고 있다.이들은 “최근 집단감염으로 남녀노소 모든 시민들이 동시에 경제적·심리적 피해를 봤다.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구체적 대책을 내놓는 것”이라며 “긴급재난지원금은 시민 모두에게 차별없이 지급돼야 한다”고 말했다.반면 진주시는 지난 2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거리두기 상향 행정명령으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영상 어려움
”전단 무분별 유포 ‘비상식’“”의혹 기정사실화로 정쟁화“[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국민의힘·무소속 진주시의원들이 19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직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한 이성적 대응을 진주시민행동 등에 촉구했다.이들은 “진주시민행동 등은 최근 시의회의 공무직 채용 의혹 행정사무조사 안건 표결에서 반대한 의원 명단을 적시하면서 ‘의혹을 덮는 공범’이라고 적힌 전단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며 “심지어 일간지에 광고를 내고 전단을 신문 지라시로 만들어 나눠줬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는 정말 이해하기 어렵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최근 경남 진주시 전(前) 간부 공무원의 자녀가 공무직 등에 채용된 것을 두고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민행동이 26일 창원지검 진주지청에 추가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전 간부 공무원 출신인 A씨의 아들과 딸은 각각 2018년 9월 시행한 청원경찰 채용시험과 지난해 11월 진주성 사적지 공무직(매표원)에 합격해 임용됐다.채용 특혜 의혹 논란이 일자 그 자녀들은 지난달 자진 사직한 바 있다.이 일을 두고 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지난 7일 창원지검 진주지청 앞에서
21명 위원 중 10명 미출석참전유공자 예우 조례 ‘보류’“먼 길 왔는데 파행돼 속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례안 9건의 심사와 위탁사무 보고가 예정돼있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불참으로 인해 의결정족수가 되지 않으므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경남 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소속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상임위원회가 열리지 못하는 등 빈축을 사고 있다.19일 오전 10시 진주시의회에서 제22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전체 21명 위원 중 10명의 의원이 출석하지 않아 회의 개최 자체가 무산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조현신 ‘진주형 뉴딜’ 제안‘채용 특혜 의혹’ 행정조사안반대 11표, 찬성 10표로 ‘부결’류재수·진보단체, 과격행동 ‘물의’[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의장 이상영) 제224회 임시회가 16일 오후 2시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6일간 열린다.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의안 심사·의결, 위탁사무 보고, 기획문화위원회의 명석면 민간인 학살현장, 도시환경위의 월아산 휴양림 조성현장 방문 등이 예정돼있다.임시회 주요안건은 ▲신중년층 인생이모작 사업지원 조례안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출연금 동의안 ▲
“불법운행 행정처분 없었다”市 “1차 과징금 최대액 매겨”[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시민단체 ‘진주시민행동’이 16일 오전 11시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에 부산교통 불법운행에 대한 조치를 촉구했다.진주시민행동은 “부산교통은 지난해 6월부터 오늘까지 보란 듯이 불법운행을 벌여왔지만, 그동안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행정처분은 없었다”며 “지난달 250번 노선 불법운행을 둘러싼 법정공방에서 진주시가 최종 승소한 만큼 각종 보조금 지급 중단 등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그러면서 “지금 시가 계획 중인 버스
市, 오는 11월부터 25대 증차 추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시민단체 진주시민행동이 21일 오전 11시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에 시내버스 증차계획 철회를 촉구했다.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의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에 선정돼 매년 국비 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비 8억원 등 총 16억원의 예산으로 오는 11월부터 평일 시내버스 25대 증차운행을 추진하고 있다.증차계획은 평일 25대 증차와 휴일 7대 감차로 ▲중학생 통학 노선 신설(5개 노선) ▲불합리한 노선 조정(4개 노선) ▲동부지역 순환버
“교직원들 6개월째 임금 못 받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시민단체연대 진주시민행동이 13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국제대 정상화를 촉구했다.진주시민행동은 “교직원들은 6개월째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고, 학생들은 전공과목을 개설하지 않아 교양으로 학점을 채우는 등 학습권에 심각한 침해를 받고 있다”며 “비리재단은 모든 책임을 지고 퇴진하고, 교육부는 정상화 대책위가 요청한 종합감사를 실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국국제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재정지원 제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시민단체연대 진주시민행동이 13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국제대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이들은 “교직원들은 6개월째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고, 학생들은 학습권에 심각한 침해를 받고 있다”며 “비리재단은 퇴진하고, 교육부는 정상화 대책위가 요청한 종합감사를 실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현욱 “생산인구감소… 市, 대처해야”윤성관 “소상공인 컨설팅 추진하자”[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의장 박성도) 제212회 정례회가 10일 제1차 본회의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열린다.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2018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시장·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정례회 의사일정으로는 오는 11~19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진주시 행정에 대해 사무감사를 한다.
“두 달 동안 위원장도 뽑지 못해”[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민행동 등 시민단체가 10일 오후 1시 진주시의회 앞에서 피켓시위를 열고 지난 4월 구성된 ‘진주 시내버스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된 제212회 진주시의회 본회의에 앞서 “구성 이후 위원장도 아직 뽑지 못하고 있는 시의회 시내버스 특위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며 “7명 이상으로 규정된 위원수가 8명으로 변경될 때부터 이러한 상황은 예견됐다. 위원수를 7명 또는 9명으로 변경하고 특위 활동에 조속히 나서라”고 요
“특위 구성, 시의원 전원 서명 받았다”노조 “표준운송원가 현실화가 중요해”[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시민단체연대 진주시민행동이 지난 20일 진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내버스체계 문제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시의회에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2017년 진주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해 85억이던 예산이 올해 182억원으로 100억 가까이 급증했음에도 2년 만에 버스 이용률이 15% 줄고, 이용 승객수도 약 450만명이나 줄었다”며 “삼성교통 파업사태 등으로 드러난 시내버스체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강묘영·임기향 의원 5분 발언 펼쳐[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의장 박성도) 제209회 임시회가 20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열린다.이번 임시회는 상임위별 조례안 등 의안 심사·의결, 현장 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임시회 안건은 ▲매장문화재 보호와 지원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교복구입비 지원 ▲건축조례 일부개정 ▲보육조례 ▲산업단지 재생추진협의회 구성·운영 ▲경관조례 일부개정 ▲미래세대 행복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0건이다.현장방문은 경제복지위원회에서 팜코리아, 한국실크연구원, 옛 지수초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시민단체연대 진주시민행동이 20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내버스체계 문제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시의회에 촉구하고 있다.이들은 이날 “지난 2017년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해 85억이던 예산이 올해 182억원으로 100억 가까이 급증했음에도 2년 만에 버스 이용률은 15%가 감소, 이용 승객수도 약 450만명이나 줄었다”며 “삼성교통 파업사태 등으로 드러난 시내버스체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진주시민행동에 따르면
시민단체 “개학 코앞인데…” 해결 촉구진주시 “개학 대비 전세버스 추가투입”삼성교통, 시청 앞 무기한 농성 돌입[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 시내버스 파업사태가 진주시-삼성교통 간 한 치의 양보 없는 대치로 39일째를 이어가며 내달 4일 중·고·대학교 개학을 코앞에 두고 있다.삼성교통 노조는 지난 26일부터 시청 앞 공터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하는 등 파업사태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해결은커녕 갈수록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이에 진주시도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표준운송원가 관련 시를 비판한 언론사에 공개적으로 정정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시민단체연대 ‘진주시민행동’이 28일 오전 진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삼성교통 시내버스 파업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와 시의회에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이들은 이날 혈세낭비, 시민불편과 사고위험을 방치하는 진주시장과, 대중교통체계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반대하는 시의회 의원을 규탄하며 코앞에 다가온 3월 4일 개학 전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다.
줄줄 새는 시민 혈세, 하루 8000여만원‘소통·열린 시정’에 시청사문 왜 닫혔나삼성교통 “최저임금 준수, 약속 지켜라”‘조규일 진주시장 행정력’ 시험대 올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급하는 지원금 적정성 문제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삼성교통 시내버스가 지난 1월 21일 부로 전면 파업에 돌입한 지 12일째를 이어가고 있다.총파업 당일 시는 사전에 준비한 무료 전세버스 100대와 안내 공무원 200명을 동원하는 등 파업에 강력하게 맞서 주 이용자인 학생, 직장인, 노약자 등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시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