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최근 경남 진주시 전(前) 간부 공무원의 자녀가 공무직 등에 채용된 것을 두고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민행동이 26일 창원지검 진주지청에 추가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전 간부 공무원 출신인 A씨의 아들과 딸은 각각 2018년 9월 시행한 청원경찰 채용시험과 지난해 11월 진주성 사적지 공무직(매표원)에 합격해 임용됐다.채용 특혜 의혹 논란이 일자 그 자녀들은 지난달 자진 사직한 바 있다.이 일을 두고 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지난 7일 창원지검 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5년간 시청 공무직 채용과정의 ‘세습채용’ 여부 등을 밝혀달라며 A씨와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이에 더해 26일 진주시민행동은 추가 의혹이 제기됐다며 진주시장 선거캠프 관계자 1명과 그의 가족 1명, 자녀가 채용돼있는 전‧현직 진주시 공무원 2명, 전 행정과장, 진주시장을 피고발인으로 하는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천지일보 2020.10.26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최근 경남 진주시 전(前) 간부 공무원의 자녀가 공무직 등에 채용된 것을 두고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민행동이 26일 창원지검 진주지청에 추가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 간부 공무원 출신인 A씨의 아들과 딸은 각각 2018년 9월 시행한 청원경찰 채용시험과 지난해 11월 진주성 사적지 공무직(매표원)에 합격해 임용됐다.

채용 특혜 의혹 논란이 일자 그 자녀들은 지난달 자진 사직한 바 있다.

이 일을 두고 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지난 7일 창원지검 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5년간 시청 공무직 채용과정의 ‘세습채용’ 여부 등을 밝혀달라며 A씨와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더해 26일 진주시민행동은 추가 의혹이 제기됐다며 진주시장 선거캠프 관계자 1명과 그의 가족 1명, 자녀가 채용돼있는 전‧현직 진주시 공무원 2명, 전 행정과장, 진주시장을 피고발인으로 하는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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