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자녀 특혜’ 의혹을 받는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이르면 다음 주 중 자진사퇴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특혜의혹 등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진상조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조사 결과에 따라 차기 회장 후보군 구도가 달라질 전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달 27일 BNK금융 사외이사들에게 자신의 사임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김 회장은 2017년 BNK금융 회장으로 취임했고 한 차례 연임한 바 있다. 임기는 내년 3월 말까지로 5개월가량 남았다. 김 회장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자녀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자동차 부품사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징역 17년을 확정받았습니다.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났던 이 전 대통령은 곧 재수감 됩니다.대법원 2부는 2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에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 8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다스 관련 의혹이 나온 지 13여년 만에 다스 실소유주 의혹은 끝을 맺게 됐습니다.재판부는 “횡령 내지 뇌물수수
벌금 130억 추징금 57억도13년 만에 다스 논란 결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동차 부품사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79) 전(前) 대통령이 징역 17년을 확정받았다.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났던 이 전 대통령은 곧 재수감 된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에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 8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로써 다스 관련 의혹이 나온 지 13여
1심서 징역 15년 벌금 130억원“동료 추궁, 금도 아냐” MB태도 바꿔 적극적 증인신문증인 대부분 불리한 진술만흥분한 MB, 증인 향해 욕설2심 징역 17년으로 역효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동차 부품사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79) 전(前) 대통령에게 법원이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1심의 중형에 충격 받은 이 전 대통령 측은 1심에서 지키던 원칙을 깨고 2심부터는 적극 증인신문에 나섰으나 허사가 됐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는
2심 징역 17년 벌금 130억원삼성 대납 뇌물 89억원 인정다스 횡령액 252억원으로法 “의무 저버리고 반성 안 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동차 부품사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79) 전(前) 대통령에게 법원이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이는 1심보다 형량이 2년 늘은 것이다. 보석 상태였던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선고로 다시 법정 구속됐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5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를 사실상 소유하면서 그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이 선고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19일 오후 두 번째로 사법부의 판단을 받는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1심 선고 후 약 16개월 만이다. 항소심에서 이 전 대통령의 형량이 더 높아질지와 항소심 재판 중 보석으로 풀려난 후 다시 수감될지도 관심을 모은다.이 전 대통령은
뇌물·횡령 등 특경법 위반 혐의검찰, 2심서 징역 23년 구형1심보다 징역 3년 증가항소심 중 뇌물액수 더 추가보석 취소되며 재수감 될 수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동차 부품사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79) 전(前)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19일 나온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5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 항소심 선고 공판을
“반성 한 번 없이 책임 전가”1심보다 징역·벌금 모두 늘어2심 중 뇌물혐의 50억 증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동차 부품사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79) 전(前) 대통령에 대해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23년을 구형했다. 이는 1심의 구형량보다 더 높은 것이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는 8일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23년과 벌금 320억원을 재판부에 요청했다.이 전 대
검찰, 1심서는 ‘징역 20년’ 구형항소심에선 더 무겁게 요청할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동차 부품사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이명박(79) 전(前) 대통령의 항소심이 오늘(8일) 마무리된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을 연다. 공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의 최종 변론, 검찰의 구형, 이 전 대통령의 최후 진술이 이뤄질 예정이다.검찰은 1심에서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과 벌금 150억원을
8일 결심공판서 검찰 구형검찰, 1심서는 징역 20년 구형1심 재판부 징역 15년 선고항소심 중 뇌물혐의 51억 추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동차 부품사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이명박(79) 전(前) 대통령의 항소심이 1년 2개월 만에 끝을 향하고 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는 오는 8일 이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을 연다.검찰은 1심에서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과 벌금 150억원을 구형한 바
MB 불리한 증언하며 등 돌려그간 5차례 항소심 증인 불출석법원, 정당성 없다며 구인장 발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항소심 재판부가 이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리던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 대해 구인 영장을 발부하면서 8일 이 전 대통령과 법정에서 대면할 가능성이 커졌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항소심 속행 공판을 연다. 재판부는 김 전 기획관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다.그간 김 전 기획관은 건강상의 문제나 소환장 송달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의 사위가 법정에 증인으로서 증언한다.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이 전 대통령이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규명할 핵심 증인으로 17일 오후 이 전 대통령의 사위 이상주 변호사를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이날 이 전 대통령 항소심 21차 공판이 진행된다.이 변호사는 2007~2011년 이 전 회장으로부터 14억 5000만원을 받아 이 전 대통령 측에 돈을 건네는 전달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5일 이 전 대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새벽 2시에 급하게 이곳으로 나왔습니다. 빨리 불길이 잡혀야 하는데 오늘을 넘길까봐 걱정입니다.” 고성산불로 산림 250㏊ 소실오전부터 헬기 진화작업 투입6시부터 고속도로 구간 해제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된 불이 강풍을 타고 강릉과 동해까지 확산되면서 이에 따른 인명·재산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르포] 전쟁터 같은 옥계 산불 현장… “산 속은 지금 ‘용광로’”☞“새벽 2시에 급하게 이곳으로 나왔습니다. 빨리 불길이 잡혀야 하는데 오늘을 넘
이팔성, MB 항소심 증인 출석‘MB에 증오심’ 비망록 주인공KRX이사장 무산 뒤 비망록에“가라고 했으면 제대로 했어야”“대통령 보고 이상득에 돈 건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법정에 출석해 이 전 대통령에게 도움을 받고자 돈을 건넸다는 취지로 증언했다.이 전 회장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자금을 건넨 이유 등을 증언했다.그는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 자금 지원 계기에 대해
법원, 이팔성 강제구인 결정MB에 뇌물 30억원 준 의혹[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78)에게 공직 임명의 대가로 뇌물을 준 의혹이 있는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이 전 대통령 사건을 증언하기 위해 법정에 선다. ‘MB를 증오한다고 한 적이 있는 이 전 회장이 나와서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5일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이 전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한다.이 전 회장은 이 전 대통령 측이 꼽는 핵심 증인이다. 이 전 회장이 작성한 ‘이팔성 비망록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김미라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석으로 풀려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법정에 섰습니다.서울고등법원 형사 1부는 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습니다.뇌물 혐의의 핵심 증인으로 거론되는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지만,이 전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증인 신문 과정이 생략되면서 오늘 재판은 약 만에 마무리 됐습니다.(영상취재/편집: 김영철 기자)
이팔성, 불출석 신고서 제출건강 회복 뒤 출석 의사 밝혀法 “자꾸 회피하면 강제 구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석(보증금 등을 내건 조건부 석방)으로 풀려난 뒤 처음 열리는 항소심 재판이 13일 예정돼 있는 가운데 핵심 증인이 또 다시 불출석하면서 이번에도 공전할 것으로 보인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5분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속행 공판을 진행한다.이날 재판엔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뤄질 전망이었지만, 이 전 회장이 지난 11일 불출석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MB, 장고 끝에 항소 결정검찰도 전날 항소 결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동차 부품사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이명박(77) 전(前) 대통령이 장고 끝에 항소를 결정했다.이 전 대통령 측 강훈 변호사는 “이 전 대통령이 1심 유죄 부분 전부에 대해 항소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항소장은 이날 오후 법원에 제출하기로 했다.앞서 이 전 대통령은 1심결과에 실망해 항소를 망설였다. 지난 8일 강 변호사는 “(이 전 대통령이) 항소해봤자 의미가 있겠
변호인 “MB 접견서 확정 못해”검찰, 선고 직후 “항소할 것”[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동차 부품사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이명박(77) 전(前) 대통령이 1심결과에 실망해 항소 여부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측 강훈(64) 변호사는 “오늘 접견에서 항소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면서 “일단 주위 법조인들의 의견을 더 들어 보고 11일쯤 돼서야 결론이 내려질 듯하다”고 밝혔다.강 변호사는 “1심 판결에 실망이 커서
추징금 약 82억원도 함께 부과16개 혐의 중 7개 일부 유죄“다스 실소유자 넉넉히 인정”“국민과 사회에 큰 실망 안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동차 부품사 ‘다스(DAS)’의 실소유주가 이명박(MB) 전(前) 대통령으로 일단락 됐다. 법원이 다스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5일 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에서 모두 16가지 공소사실 중 7가지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5년에 벌금 130억원,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