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영철·김미라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석으로 풀려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법정에 섰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 1부는 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뇌물 혐의의 핵심 증인으로 거론되는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 전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증인 신문 과정이 생략되면서 오늘 재판은 약 만에 마무리 됐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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