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김건모의 제주도 포착설에 박준희가 당혹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21일 박준희는 자신의 SNS에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생각했고, 뼛속까지 아티스트인 건모 오빠가 어서 노래를 다시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진 몇 장 올렸는데, 이렇게 기사가 말도 안 되게 뜨는 걸 보니 세상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그러면서 “제주도에 놀러왔다고 쓰지도 않았는데 제주 우리 펜션에 건모오빠와 지인들이 찾아와서 힐링 어쩌구 하는 기사가 올락오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심장이 떨려서 할 말을 잃었다”며 “무혐의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마산공장에서 ‘진로골드’ 출고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진로골드는 전국 대형마트, 농협, 편의점 등 가정 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하이트진로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진로골드를 출시하게 됐다. 쌀 100% 증류원액 함유와 과당이 사용되지 않은 ‘제로슈거’를 통해 부드러운 맛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진로골드는 원조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차별화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수 김건모의 근황이 공개됐다.가수 박준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뼛속까지 아티스트. 오랜 인연들”이라며 김건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건모는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 김건모는 지인들과 식당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2019년 12월 성폭행 혐의에 휘말려 방송 활동을 중단한 후 오랜만에 포착된 근황이라 눈길을 끌었다.김건모는 지난 2019년 말 유흥업소 종업원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해당 건에 대해 검찰은 2021년 11월 무혐의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18일부터 농민기본소득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13일 안성시에 따르면 농민기본소득사업 신청은 오는 4월 19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로 받으며 경기도 농민농촌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도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작년에 신청했던 사람도 변동사항 확인 및 개인정보 동의를 위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사업신청자는 실경작 여부, 소득조회 검증 등을 위하여 농민기본소득 현장 및 총괄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되며 이 절차가 끝나고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자에게는 6월 말에 6개월분(월 5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배우 이선균씨 생전 당시 마약과 연루된 이들의 범행 전모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협박범 유흥업소 실장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성형외과 의사 A(43, 남)씨가 직접 대마초를 피우고 액상 대마도 거래했으며, 또 다른 협박범 전직 영화배우는 불법 유심칩을 사용하는 등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6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지난 1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는 2021년 1월 17일 대마초를 피웠다. 그는 지인과 함께 서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고(故) 이선균씨를 협박해 금품을 뜯은 전직 영화배우 A(29, 여)씨는 불법 유심칩을 사용하는 등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5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전직 영화배우 A씨는 2017년 알게 된 유흥업소 실장 B(30, 여)씨와 2022년 9월부터 같은 아파트에 이웃으로 살면서 가깝게 지내왔다. A씨는 B씨의 필로폰 투약 사실뿐 아니라 그가 유명인들과의 인맥도 눈치를 챘다.지난해 9월 B씨는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를 고소하려는 남자친구에게 입막음용으로 1천만원을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개학기를 앞두고 관내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 위험과 불법 광고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오는 3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학생들이 등하교 중 간판 파손이나 추락 사고, 부적절한 광고물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정비 활동은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위치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의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당 현수막 설치가 금지된 지역도 포함될 예정이다. 추가로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6)이 외도 의혹을 부인했다.나균안은 28일 롯데 구단을 통해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물의를 빚어)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나균안 아내 A씨는 27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방송을 통해 “작년 여름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됐으나 가정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참아왔다”고 주장했다.A씨는 불륜 상대가 유흥업소 출신 여성이라고 주장했다.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롯데 구단은 나균안과 28일 이른 오전까지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개학(1학기)을 맞아 학교주변 보호구역에 대한 안전점검 및 단속을 추진한다.이번 점검은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5주간 관내 155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점검한다.점검대상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관리가 필요한 4개 분야로 자치구와 분야별 소관부서, 교육(지원)청, 경찰, 민간단체가 참여한다.분야별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교통안전 분야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법규위반 단속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2024년 반기별 신청접수를 통해 대상 농민에게 30만원씩 총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21일 안성시에 따르면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2021년부터 시행했으며 안성시는 지난해 20만원씩 총 60만원을 1만 8413명에게 지급한 바 있다.농민기본소득 지역화폐는 안성시 내 연매출 10억원 미만 지역화폐 가맹점 및 지역 농축협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배우 이선균씨와 관련한 최초 경찰 수사는 유흥업소 실장이 아닌 배우 출신 협박범의 제보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해 9월 10일 유흥업소 종업원의 전 남자친구로부터 “업소 실장인 A(29, 여)씨가 전 여자친구한테 필로폰을 주사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당시 경찰은 배우 이씨가 연관된 사건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제보자 역시 이씨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경찰이 이씨의 마약 의혹 제보를 처음 받은 시점은 이로부터 한 달 뒤인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일괄 200만원씩 지급하던 ‘첫만남이용권’을 올해부터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확대해 차등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출생 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으로 신청 시 국민행복카드(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소·레저업종·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지정된 제공기관과 판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까지 사용 가능하다.첫만남이용권의 신청기한은 아동 출생일을 포함해 1년 이내다.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관내 여성 농·어업인에게 연 20만원의 행복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여수시는 총 10억 6000만원을 들여 관내 531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 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 도내 1년 이상(2024. 1. 1. 기준)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의 여성 농·어업인이다. 대상자는 농업·어업·임업 경영체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문화 활동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지역 여성농어업인의 문화 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사업연도 기준 농어촌지역에서 거주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인에게 연간 20만원 한도의 카드를 발급하는 것이다.군은 이 사업을 위해 5억 8200만원을 투입하며 관내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1949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여성농어업인 2910명을 대상으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배우 이선균씨가 지난달 27일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이씨가 숨지면서 2개월간 진행됐던 관련 수사가 종결됐고, 여러 차례 소환조사에도 물증이 없던 경찰의 수사는 무리한 수사였다는 비난 여론이 높아졌다. 커지는 비난 여론에도 경찰은 약속이나 한 듯 관련 수사에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씨는 자기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된 증거가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뿐이라며 줄곧 혐의를 부인해 왔다. 이씨는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A씨가 나를 속이고 마약을 줬다. 그게 마약인 줄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이선균(48)이 29일 가족과 동료들의 마지막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었다.고인 발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엄수됐다.故 이선균의 첫째 아들이 영정사진을 들었고, 아내 전혜진은 둘째 아들의 손을 꼭 잡은 채 영정과 관이 운구 차량에 실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눈물을 쏟았다.생전 이선균과 친분이 깊었던 동료배우들도 고인의 곁을 지켰다.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1호실 입구 벽에는 “굿바이 나의 아저씨” “이젠 편히 쉬세요” “영원히 사랑합니다” 등 팬들이 남기고 간 메모가 빼곡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쌍특검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 총선승리를 위해 ‘현애살수’의 결단을 내릴 것을 주문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본격 출항했다. 국방부가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포스코 노동조합 소속의 고위 간부가 임단협 교섭 기간 중 포스코 이해관계자로부터 접대받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직에서 제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와 관계기관이 태영건설 경영 정상화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선균씨를 협박해 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故) 이선균씨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논현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20대 여성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영장을 집행했다.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 부장판사는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애초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26일 예정됐으나, A씨가 나타나지 않아 이날 열리게 됐다. 경찰은 A씨의 구인영장도 발부받아 A씨를 부산에서 붙잡아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세 번째 공개 소환돼 19시간 밤샘 조사를 받은 지 사흘 만이다. 이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연예인으로서의 명예가 추락하고 공적 활동이 제약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아카데미 작품상 등을 받은 영화 ‘기생충’에서 주연을 맡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씨의 사망 소식을 주요 외신들도 비중있게 보도했다. 미국 CNN은 “이씨는 ‘기생충’에서 호평을 받았고 공상과학 스릴러 시리즈 ‘닥터 브레인’으로 국제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찬사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고(故) 이선균의 입관식이 오늘(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입관식에는 아내인 배우 전혜진과 유족들이 참석했다.또한 故 이선균의 발인 시간과 장지가 변경됐다. 이선균의 장례식 발인은 기존 29일 0시에서 같은 날 낮 12시로 미뤄졌다.장지는 전북 부안군 선영에서 수원 연화장으로 변경됐다.장례 이튿날인 이날 오전에도 전날에 이어 수많은 동료 배우, 관계자들이 고인의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한 발길을 이었다.전날에는 유재명, 설경구, 조정석, 정우성, 하정우, 이정재 등이 빈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