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주 신제품 ‘진로골드’ 첫 출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마산공장에서 ‘진로골드’ 출고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진로골드는 전국 대형마트, 농협, 편의점 등 가정 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진로골드를 출시하게 됐다. 쌀 100% 증류원액 함유와 과당이 사용되지 않은 ‘제로슈거’를 통해 부드러운 맛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진로골드는 원조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차별화된 색상이 조화롭게 디자인돼 패키지에 적용되고 다양한 도수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점을 주목해 부드럽고 편안한 음용감의 15.5도로 개발됐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부드러움의 황금비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로골드가 오늘 소비자들에게 첫발을 내디뎠다”며 “국내 주류기업 최초로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준비한 만큼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맛을 충족시킬 것을 확신하고 진로골드만의 부드러운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4월 초부터 신규 TV 광고 및 팝업스토어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