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본에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이 발생했다.NHK의 집계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종합한 결과, 이날 확인된 일본 내 신규 확진자는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24명, 홋카이도(北海道)에서 9명 등 총 45명이다.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8166명, 누적 사망자는 940명으로 늘었다.지금까지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도쿄(東京)도로 총 549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도쿄에서는 지난 11일 이후 신규 감염자가 매일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전역에서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보름째 계속되며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인종차별 사건으로 희생을 당하거나 이에 따른 시위가 있던 것은 조지 플로이드가 처음이 아닌데, 미국을 넘어 대규모 시위로 번진 이유는 무엇일까.BBC방송은 8일(현지시간) 플로이드가 목숨을 잃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찍힌 영상으로 인한 충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및 대량 실업 등 악재가 쌓여 폭발했다는 분석을 내놨다.BBC는 앞서 흑인인 타미르 라이스, 마이클 브라운, 에릭 가너 등이 백인 경찰에 의해 숨
지난 4월 7일 선포 이후 약 한달 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했던 긴급사태 선언을 모두 해제했다.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25일 오후 코로나 19 대책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선포했던 긴급사태를 전국적으로 해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이는 긴급사태가 선포된 지 약 한달 반 만이다.아베 총리는 지난 4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도쿄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다. 이후 같은 달 16일
블룸버그 통신, 한일 코로나정책 효율성‧속도 비교 분석[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과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외신은 IT기술로 무장한 한국과 옛날식 서류 작업에 의존한 일본을 비교해 속도와 효율성 면에서 한국이 이겼다고 평가했다.21일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4월 30일 동시에 긴급재난지원금 예산 승인을 받은 한국과 일본의 처리 양상을 비교했다.한국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순차적으로 지급됐다. 기존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 가구 등 시급한 지원이 필요하다
1일 기준 파악된 사망자 총 485명도쿄 165명으로 하루 사이 3배 늘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1일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7시 20분까지 홋카이도 23명, 오사카부 14명 등 전국 13개 자치제에서 23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 수는 1만 5251명이라고 전했다.확진자가 가장 많은 도쿄도의 추가 확진자는 이날 165명으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의료현장에서는 인력과 병상 부족으로 비상이 걸리고 시민들도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일부 지자체에서는 한국에 도움을 구하는 등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24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일본의 한 병원에서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감염된 간호사들을 근무시켰다가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충격에 일본 의료 현장이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시민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해당 병원은 일본 오사
도쿄 추가 10일 연속 100명대 집단 감염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 확진자 총 263명나가사키 정박 크루즈선 승조원 48명 확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사태 선언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일본에서 지난 23일 기준 400명 넘게 신규 환자가 발생해 총 확진자가 1만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기준 사망자도 337명으로 증가했다.24일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취합한 결과 이날 오후 11시까지 도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면서 각국에서 봉쇄 완화 조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1일(현지시간)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이탈리아 2만 4648명, 스페인 2만 1282명, 프랑스 2만 265명, 영국 1만 7337명 등이다.누적 확진자는 스페인 20만 4178명, 이탈리아 18만 3957명, 프랑스 15만 5383명, 독일 14만 8007명, 영국 12만 9044명 등이다.이탈리아 정부는 바이러스 감염 곡선이 사실상 꺾였다고 판단해
도쿄 123명 추가 ‘3300명 넘어’긴급사태 확대에도 ‘확산 지속’[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긴급사태 선언을 전국으로 확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일본에서 21일 들어 400명 가까이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총 확진 환자가 1만 2200명을 넘고 사망자도 300명에 다가섰다.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9시까지 도쿄도에서 123명을 비롯해 각 도도부현에서 388명이 코로나19에 신규로 걸렸다고 뉴시
일본감염증학회 “전국적 만연기 맞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일본에서 다시 신규환자가 500명 발병, 누계로 8000명을 돌파하고 새로 6명이 숨져 총 사망자도 150명으로 늘어났다.12일 뉴시스에 따르면 NHK와지지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들어 오후 11시 20분 시점까지 도쿄도에서 166명을 비롯해 홋카이도, 후쿠이현과 에히메현, 후쿠오카현, 야마카타현 등 31개 도도부현에서 500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걸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715명으로 급증했다.10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712명을 포함해 6715명으로 나타났다.NHK에 따르면 10일 신규 확진자는 총 455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23명으로 늘었다.특히 도쿄에서 18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날 외무성 국장까지 코로나19 감염이
“임시 의료시설 마련 가능”“사람 간 접촉 자제해야”“원칙적으로 자택근무 권장”“도시봉쇄 없어, 대중교통 운행”긴급사태, 5월 6일까지 효력 유효[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7일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자 수도 도쿄(東京)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선포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에게 방역에 협조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7일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의료 현장을 지키기 위한 여러 수단을 쓰겠다”며 “의료물자를 국내
[천지일보=이솜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일 긴급사태 선언 발령을 단행했다.이날 아베 총리는 감염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도쿄 등 7개 도도부현(지방자치단체)을 대상으로 ‘신형인플루엔자 등 대책특별조치법(특조법)’에 따라 긴급사태를 선언한다고 밝혔다.긴급사태 선언 발령 대상은 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 오사카, 효고, 후쿠오카 등으로, 8일부터 발효된다.기간은 대형 연휴가 끝나는 5월 6일까지다.이에 도도부현 지사는 생활 유지에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외출 자제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감염 방지에 필수적인 협력도 요
발령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천지일보=이솜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르면 내일(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고 도쿄도와 오사카부,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효고현, 후쿠오카현 등 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꼽았다. 발령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다.이에 아베 총리는 내일 코로나19 관련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현 상황이 긴급사태 선언 요건에 해당하는지를 전문가들에게 자문할 예정이다.자문위가 긴급사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본에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85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52명에 이르면서 일본 내 감염우려가 커지고 있다.23일 연합뉴스와 NHK 등에 따르면 이날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오후 11시 50분 시점까지 지바현과 아이치현, 도쿄도 등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9며이다.이로써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을 포함해 총 1140명으로 증가했다.확진자다 다수 나온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 1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973명이다.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발표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한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973명이다.이중 국내 감염 확인자(중국 관광객 등 포함)가 254명, 크루즈선 탑승자가 705명, 전세기편 귀국자가 14명이다.국내 감염 확인자를 지역별로 보면 홋카이도 77명, 도쿄도 39명, 아이치현 32명, 가
[천지일보=이솜 기자] 독일 총기난사 참변이 이주민들을 겨냥한 극우테러로 밝혀지면서 독일 사회 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뉴욕타임스(NYT)는 20일(현지시간) 전날 테러가 발생한 독일 도시 하나우는 원래 ‘다양성과 포용성’으로 자부심이 높은 지역이었다는 점을 들어 사회 분위기 급변을 강조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용의자가 테러 표적으로 삼은 곳에 머물던 이들 대다수는 오래전부터 이 지역에 정착해 대를 이어 살아온 터키계 또는 쿠르드계 독일인이던 만큼 이번 사건의 충격은 크다.유럽의 정치 지도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일제히 규탄했다.
【마닐라=AP/뉴시스】13일(현지시간) 필리핀 중간선거가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수도 마닐라의 한 초등학교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필리핀 유권자 6천100여만 명(재외국민 180여만 명 제외)은 상원의원의 절반인 12명과 300명가량인 하원의원 전원, 1만8천 명에 달하는 지방자치단체 대표 및 지방의회 의원을 선출한다. 이번 선거는 집권 3년을 앞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도 띠고 있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3년간 집권하고 있는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의 중간평가 성적을 체크할 수 있는 필리핀 중간선거가 13일(현지시간) 오전 6시부터 전국 3만 6천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 전했다.이번 필리핀 중간선거에서는 전체 유권자 재외국민을 포함해 6360여만명이 선거에 참여하며, 상원의원 12명, 300명가량인 하원의원 전원, 1만 8천명에 달하는 지방자치단체 대표 및 지방의회 의원을 선출한다.이번 중간선거와 관련, 두테르테 대통령은 최근 연설에서 “지난 3년간 국정운영에 큰 문제는 없었다”며
광화문광장서 ‘성 차별 규탄’스페인·독일·프랑스 등에서도[천지일보=이수정 인턴기자] 제111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선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 근절된 성 평등한 사회를 실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8일 ‘청소년 페미니즘 모임’ 등 4개 단체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내 성폭력 고발운동인 ‘스쿨미투’를 끝내야 한다며 시민사회의 관심과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후 2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3.8 세계여성의 날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