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했다.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 발표를 집계한 데 따르면 10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도쿄(東京)도에서 249명,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63명, 오사카(大阪)부에서 52명 등 총 681명이 확인됐다.신규 감염자 수가 3일 연속 600명 대를 기록했다. 8일 627명, 9일 603명이었다.특히 10일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249명으로 사흘 연속 200명을 넘었다. 도쿄의 당국자는 "20명 규모의 집단감염이 2개 확인돼 오늘 (신규
일본에서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기승을 부리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가 연이틀 300명대로 떨어졌다.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22일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오후 8시50분까지 331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전했다. 누계 확진자는 8만614명으로 늘어났다.도쿄도에서 88명, 오사카부 67명, 가나가와현 38명, 지바현 18명, 사이타마현 14명, 효고현와 군마현 각 13명, 가고시마현 11명, 아이치현과 홋카이도 각 9명 등이 발병했다.수도 도쿄도의 코로나19 추가환자는 이틀
독일 정부가 최근 대형 화재로 전소된 그리스의 난민캠프에서 1500명 정도의 난민을 데려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15일 로이터 통신이 독일 대연정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호르스트 제호퍼 내무장관이 난민 수용을 제안했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에 동의했다.제호퍼 장관은 대연정 내부에서 난민 수용 문제에 상대적으로 엄격한 입장을 보여온 기독사회당 소속이다. 제호퍼 장관이 먼저 난민 수용을 제안한 만큼, 대연정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난민 수용인원은 조정 가능성이 있다.대연정 다수파인 기독민주당과 기독사회당
수도 도쿄 코로나19 187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본에서 기승을 부리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주춤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11일에도 600명 이상 발생했다.코로나19 누계 환자는 7만5000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도 새로 9명 생겨 1440명을 넘었다.뉴시스에 따르면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들어 오후 8시40분까지 644명이 코로나19에 걸려 누계 환자가 7만5398명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도쿄도에서 187명, 오사카부 120명, 가나가와현
수도 도쿄도 일일 170명·사흘 만에 100명대... 오사카부 81명일본에서 기승을 부리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주춤하면서 전날 294명으로 뚝 떨어졌던 신규환자가 8일 다시 500명을 넘어섰다.코로나19 누계 환자는 7만 3000명대에 달했고 사망자도 새로 7명이나 생겨 1400명을 돌파했다.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들어 오후 7시 50분까지 507명이 코로나19에 걸려 누계 환자가 7만 3540명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도쿄도에서 170명,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일본이 제10호 태풍 ‘하이선’ 때문에 비상이다. 하이선이 6일 일본 남서부 지역에 접근하면서 규슈(九州) 7개 현(縣) 각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180만명 이상에게 피난 지시를 내렸다.일본 공영방송 NHK는 이날 오후 7시 30분 가고시마(鹿兒島)현, 나가사키(長崎)현, 구마모토(熊本)현, 미야자키(宮崎)현, 오이타(大分)현, 사가(佐賀)현 후쿠오카(福岡)현 등은 관내 주민 약 88만가구, 184만명에게 위함한 곳에서 즉시 대피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이외에도 에히메(愛媛)현, 도쿠시마(德島)현, 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과 오사카부 등 도시는 물론 지방으로 퍼지며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3일 신규 환자가 700명 이상 발병해 누계 확진자가 6만 3500명을 돌파하고 총 사망자도 1200명을 넘어섰다.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들어 오후 10시5분까지 누계 환자가 6만 3502명에 달했다고 전했다.도쿄도에서 212명, 오사카부 121명, 가나가와현 50명, 아이치현 50명, 후쿠오카현 63명, 지바현 36명, 오키나와현 26명 등 74
확산 진원지 도쿄도 사흘 연속 200명대 돌파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 추가로 발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과 오사카부 등 도시에서 시작돼 지방으로 확산하는 추세다.14일 일본 방역당국에 따르면 13일에 발생한 신규 환자가 1000명대를 돌파했다.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재유행 진원지인 도쿄도에서 206명, 오사카부 177명, 후쿠오가현 144명, 사이타마현 123명, 아이치현 109명, 오카니와현 97명 등 전국적으로 114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추가로 받았다.NHK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일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NHK 집계에 따르면 6일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별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오후 10시 기준)는 도쿄 360명, 오사카 225명을 포함해 총 1477명이다. 오사카 지역은 이날 하루 기준으로 최다치를 경신했다.일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1000명 선을 처음 돌파하며 5일 연속 1200명~15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3일 960명대로 떨어졌다가 4일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선 뒤 연일 증가세다.현재까지 누적 확진
1299명으로 이틀 연속 최고치 기록총 3만 5519명 누적 사망자 1019명[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음에도 아베 신조 내각은 느슨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NHK방송은 30일 도쿄 367명, 오사카 190명 등 전국에서 129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해 총 감염자 수가 3만 5519명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264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하루 1천 명을 넘었다.일본 NHK는 29일(현지시간) 이날 오후까지 확진자를 자체 집계한 결과 1,002명이 새로 확인됐으며, 각 지방자치단체의 집계가 끝나면 확진자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NHK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상 최다 수치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수도인 도쿄 외에 오사카 등 타 지역에서도 하루 확진자 수를 갈아치우고 있다.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이틀 연속 2
'제2파' 도쿄도 237명 다시 급증세 누계 9816명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확산세를 멈추지 않는 수도권과 오사카부를 중심으로 오히려 신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제2차 진원지 도쿄도에서 237명, 오사카부 72명, 아이치현 53명, 가나가와현 30명 등 전국적으로 562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걸렸다.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1일 들어 오후 7시30분까지 이같이 새로 발병해 누적 환자가 2만7138명으로 늘어났다고
대응 놓고 '중앙정부 vs 지자체' 엇박자로 혼란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확산'(제2파) 양상이 점차 두드러지고 있다.그러나 일본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대응 방식을 놓고 온도 차를 보여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NHK 집계에 따르면 15일 도쿄도(都) 165명, 오사카부(府) 61명, 가나가와현(縣) 41명 등 28개 광역지역과 공항검역소(13명)를 합쳐 전국에서 449명(오후 9시 기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이는 긴급사태 발효 기간인 지난 4월 22일(450명) 이후로 84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제2차 진원지 도쿄도에서 119명, 사이타마현 26명, 오사카부 18명, 가나가와현과 지바현 각각 17명 등 전국적으로 260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걸렸다.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들어 오후 10시20분까지 260명이 새로 발병해 누적 환자가 2만2964명으로 2만3000명에 육박했다고 전했다.수도 도쿄도에선 4일 연속
직원들에게 교과서 설문지 독려… 근무면제·적극 참여자 표창개입 의혹 판결로 확인… 우익 성향 이쿠호샤 교재 채택률 오르기도임직원 교육을 빙자해 도를 넘은 혐한(嫌韓) 문서를 배포한 일본 기업 후지주택은 우익 성향의 교과서가 채택되도록 설문조사에도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13일 드러났다.설문조사 개입 의혹은 일본 언론이 앞서 제기한 바 있으나 재일 한국인 여성이 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판결을 통해 사실로 확인됐고, 수법도 상세히 드러났다.연합뉴스가 확인한 판결문에 따르면 이마이 미쓰오(今井光郞) 후지주택 회장은 2013∼2
'제2파' 도쿄도 106명 엿새째 100명 이상...20~30대 대부분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지만 좀처럼 상황이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제2파' 진원지 도쿄도에서 신규 환자가 106명 등 전국적으로 177명이 추가로 발병했다.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7일 들어 오후 7시5분까지 도쿄도 외에 사이타마현 27명, 오사카부 12명, 지바현 11명 등 전역에서 177명이 코로나19에 걸려 누계 환자가 2만887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헌을 통해 장기집권의 길을 열었지만, 심각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경기침체, 유가 폭락 등 '3대 난제'에 직면해 있다고 러시아 전문가 등을 인용해 미국 NBC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전날 개헌 국민투표가 78%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통과됨에 따라 현재 네 번째 임기를 수행 중인 푸틴 대통령은 2024년과 2030년 대선에 재출마해 2036년까지 장기집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푸틴 대통령은 국영방송 연설에서 "국민투표 결과는 국
28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지방선거에서 녹색당(EELV·중도좌파)을 중심으로 중도좌파가 약진하고 집권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LREM·'전진하는 공화국'·중도)가 저조한 성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중간평가 성격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선거에서 집권 세력이 사실상 참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프랑스 전역에서 치러진 지방선거 결선투표 직후 여론조사기관들의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리옹, 보르도, 스트라스부르 등 주요 대도시에서 녹색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TF1, 프랑스텔레비지옹 등 프랑스 방송사의 출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코로나19 확산에 시달리는 인도에서 지난달 인도 서부를 강타한 엄청난 규모의 메뚜기떼가 수도 뉴델리 근처까지 엄습해 피해를 주고 있다.28일(현지시간) BBC는 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위성도시인 북부 하리아나주 구루그람 시에 메뚜기 떼가 발생해 농작물 등의 피해는 물론 항공기 이착륙 등에 심각한 지장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있는 구루그람 시가 메뚜기 공격을 받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BBC가 공개한 소셜 미디어의 영상에선 메뚜기떼가 하늘을 뒤덮고 건물 위를 날고 지붕에 상륙
도쿄만 신규환자 48명, 접객업소 20명… 이틀째 40명대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는데도 도쿄 수도권에서 제2파 조짐을 보이고 홋카이도와 후쿠오카 등 일부 지역이 아직 진정 국면에 진입하지 못하는 가운데 15일 들어 72명이 새로 발병했다.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8시30분까지 도쿄도 48명, 공항검역 12명, 홋카이도 6명,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1명, 기후현 1명 등이 신규 감염해 누계 환자가 1만 8313명으로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