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보공단)이 지난 4일부터 3박 4일간 공단 여성리더 70여명을 대상으로 ‘여(女)봐라, 지금은 여성시대!’ 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여성이 공단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자가 가져야 할 필수역량 강화, 여성으로서의 가치 재발견, 여성 관리자 간 상호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여성리거로 서의 역할과 위치 등을 돌아볼 수 있
실손보험사 반사이익·과잉진료 부작용[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지난해 136만여명의 환자가 본인의 경제적 부담수준을 넘어서는 의료비를 지출해 건강보험 당국으로부터 약 1조원의 진료비를 돌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6년에 이른바 ‘진료비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받아 환자 본인의 개인별 상한액보다 더 많은 의료비를 낸 136만 2844명이 1조 274억 8800만원을 환급받았다.이런 본인부담상한제의 혜택을 받는 대상환자와 금액은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다. 환급대상과 금액은 2010년 65만 4530명(4118억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일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해석과 전문강사인 강주형 변호사를 초청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을 주제로 전문가특강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공단본부 대강당에서 성상철 이사장을 비롯해 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특강에서는 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과 사례, 상담과 신고절차 등 청탁금지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특히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고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져 임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보공단)이 지난 1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저소득계층 세대를 찾아가 도배·장판 교체 등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집수리 봉사는 다문화가정 세대 중 경제적으로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실시됐다.건보공단 사회공헌은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2005년부터 매월 휴일을 이용해 전국의 저소득과 다문화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143곳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집
부모사망 미성년자 납부면제에 결손처분 급증[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건강보험당국이 결손처분한 체납보험료가 지난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사망자, 행방불명자, 경제적 능력이 없는 미성년자 등이 체납한 건강보험료를 받아낼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결손처분은 의도적 조세포탈이 아닌 경우 납세자가 세금을 당장 납부할 여력이 없을 때 취해지는 조치로 향후 5년간(소멸시효) 기타 재산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국가에서 징수를 포기하는 제도다.15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체납보험료 결손처분 금액과 건수는 2012년 598억 7500만원(4만 807건
“확인되지 않은 금액까지 포함하면 더 클 것”[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올해 병·의원과 약국, 장기요양병원, 한의원 등 요양기관들이 환자를 진료하거나 약을 지어준 것처럼 거짓으로 꾸며 타낸 건강보험 부당청구액이 6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 기준 요양기관이 허위 부당 청구한 것으로 드러나 환수 결정된 요양급여금액은 5453억 1100만원에 달했다. 이런 추세로 가면 연간 60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 재정이 줄줄 새고 있는 셈이다.요양기관의 부당청구금액은 201
고령화·비만 환자 증가 원인[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고령화가 계속되면서 최근 관절염 진료 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 했다. 진료 인원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60대(26.6%)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관절염’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11년 408만명에서 2015년 449만명으로 41만명(1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관절염은 크게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나뉜다.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로 우리 몸을 움직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동일 당사자, 동일 쟁점 서로 다른 판결건보공단 “839억원 환수처분 취소 위기”[천지일보=강병용 기자]서울고등법원이 동일한 당사자의 동일 쟁점에 행정소송과 형사소송서 서로 다른 판결을 해 복수의료기관 개설로 환수한 839억원이 결정 취소 될 위기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9월 23일에 서울고등법원 행정소송에서 동일한 당사자의 동일한 쟁점사항에 서로 다른 판결을 내림에 따라 복수의료기관 개설로 환수한 839억원이 결정 취소 될 위기에 있다고 24일 밝혔다.현행 의료법 제33조 제8항은 의료인이 둘 이상의 의료 기관
오는 12월 1일 경품 당첨자 발표[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지난 9월 22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신규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자동이체 신청 사업장과 지역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70명)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4대 보험료의 자동이체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경품 추첨 결과는 오는 12월 1일 공단 홈페이지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을 통해 발표하며 경품은 지역본부와 담당 지사를 통해 당첨자 개인별로 지급할 예정이다.4대 사회보험료를 계좌로
사회보장정보원과 촉탁의 등록정보 연계[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촉탁의 제도운영을 위한 전산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건보공단은 지난달부터 입소시설 내 수급자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촉탁의 제도가 개선·시행됨에 따라 지역별 지역의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기요양시설의 촉탁의로 지정·활동하는 촉탁 의사는 소속의료기관에서 공단으로 직접 활동비용을 청구·지급받게 된다고 5일 밝혔다.이를 위해 공단에서는 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해 촉탁의 등록정보를 연계했으며 촉탁 의사의 급여비용 청구·지급을 위한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담배회사의 비흡연자 건강권 책임 촉구[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금연캠페인을 펼쳤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지난 23일 오후 한국부인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WCA연합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시민단체와 함께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건보공단에서 제기한 오는 30일 담배소송 10차 변론을 앞두고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단과 소비자·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했다.특히 국민에게 금연치료사업 홍보와 흡연 폐해의
치석제거 진료정보 조회서비스결핵환자 신고자료 질본과 전산연계[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12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가입자의 치석제거(스케일링)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3년 7월부터 만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든지 1년에 1번 치석 제거(스케일링)를 건강보험으로 받을 수 있으나, 연 1회 기준이 매년 7월 1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로 설정돼 본인이 이미 치석제거 보험적용을 받았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건보공단에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홈페이지 등 메인화면 바로 가기 아이콘 추가[천지일보=강병용 인턴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보공단)이 ‘금연치료 지원사업’의 이용자 편의를 위해 ‘금연치료 의료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와 건강 iN 사이트(hi.nhis.or.kr)의 첫 화면에 ‘금연치료기관 찾기’ 바로가기 아이콘을 신설해 시각적 편의성을 높였다.기관명 검색 외에도 지역 검색 기능을 통해 최근 3개월 이내 금연치료를 실시한 적이 있는 의료기관의 명칭
건강보험 제도와 질병 예방 내용 주제[천지일보=강병용 인턴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SNS 콘텐츠 및 공익광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건보공단은 건강보험 제도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공감할 수 있도록 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SNS 콘텐츠 및 공익광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공모전 주제는 건강보험 제도 홍보(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소중함과 필요성 등), 금연, 건강검진, 운동 등 질병 예방 내용(질병의 위험성, 중요성,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방법, 예방
49만여명에 6000억원 환급9일부터 신청 안내문 발송[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경기도 하남시에 사는 장모(55)씨는 지난해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 총 의료비가 3723만원이 나왔으나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받아 506만원만 납부했다.최근 장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으로부터 304만원을 더 돌려받게 된다는 안내문을 받았다. 장씨의 지난해 건보료 수준이 전체 가입자 중 소득 4분위에 해당돼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이 202만원으로 확정됐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은 2015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돼 개인별 본인부담상
건강보험료 납부 증명제도 4일부터 시행[천지일보=강병용 인턴기자] 앞으로 건강보험료(건보료)를 체납한 사업장은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과 계약한 사업 대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4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 따르면, 건보료 납부의무자가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으로부터 공사·제조·구매 등 계약의 대가를 받는 경우 보험료 등의 납부사실을 증명하도록 하는 ‘건강보험료 납부 증명제도’가 이날부터 시행된다.건보료 납부증명 제도는 지난해 2월 신설된 건강보험법 제81조3(보험료 납부증명),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47조의 3(보험
건보공단,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보험료 하위 20% 계층, 5.1배 혜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우리나라 국민은 지난해 부담한 건강보험료의 1.7배 건강보험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은 이런 내용의 ‘2015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를 3일 발표했다.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과 의료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9만 9934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6만 8725원의 보험급여를 받아 보험료 부담과 비교해 1.7배의 혜택을 봤다.계층별로 보면, 보험료 하
병원 전문 간호인력, 24시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시범운영 결과, 간병비 부담 크게 줄고 환자 만족도 높아[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문수 병원장)은 9일 ‘보호자 없는 병동’ 개소식을 열고 대전·충남 지역 상급종합병원으로는 가장 먼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이문수 병원장을 비롯해 강희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장, 김재경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별관 2층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서 열렸다.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지난달 건보공단
“재산에도 보험료 매겨지는지역가입자 편입 기피 때문”[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직장가입자에 얹혀 건강보험료를 한 푼도 안내는 피부양자가 지난 10년 사이에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피부양자와 직장가입자는 대폭 늘고 지역가입자는 크게 줄었다.2003년부터 2014년 6월까지 피부양자는 1602만 9000명에서 2054만 5000명으로 28.2% 증가했다. 피부양자를 포함한 전체 직장가입자도 같은 기간 2483만 4000명에서 3545만 1000명으로 42.8% 늘었
선도병원, 운영 경험과 노하우 공유[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7개소를 지정했다.17일 건보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규 참여병원이 서비스 도입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병원 간 서비스 질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하고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천)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서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경기)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