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병원, 운영 경험과 노하우 공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7개소를 지정했다.

17일 건보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규 참여병원이 서비스 도입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병원 간 서비스 질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하고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천)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서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경기)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경기)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충청) ▲의료법인 고려의료재단 부산고려병원(부산) ▲보광병원(대구) 등이다.

선도병원 지정은 지난 4월 20~27일까지 8일간 ‘선도병원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선도병원 선정위원회의’의 심의를 통해 지정됐다.

선도병원은 새롭게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에 현장 견학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그동안의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기능을 하게 된다. 또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 권고문을 실천하고 병문안 문화 개선에도 적극 참여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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