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 사법농단 사태 관련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등을 촉구하며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 김명수 대법원장과의 면담 등을 촉구하며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 김명수 대법원장과의 면담 등을 촉구하며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며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성태, 임태훈 소장 정조준“군 개혁 주도? 어불성설”文정권과의 유착의혹도 제기“한국당은 내란 공범” 반격[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과 군인권센터가 31일 국군 기무사령부 계엄령 검토 문건 폭로와 국방부 개혁 등의 사안을 둘러싸고 정면충돌했다.김성태 원내대표가 그간 관련 폭로를 주도해온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의 성 정체성 문제 등 개인 신상까지 거론하며 군인권센터의 활동에 제동을 걸자 임 소장이 한국당에 계엄 문건 작성 연루 의혹을 밝히라고 정면 대응하면서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먼저 강공을 던진 쪽은 김 원내대표다. 그는 이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 이동원 대법관 후보의 인사 청문회를 보았다. 의원도 예의를 갖추고 이 후보자도 예의를 갖추는 모습이었다. 예의 갖추는 거야 나무랄 건 없지만 논점도 정확히 제기하지 못하고 후보자도 답변을 두루뭉술하게 하는 게 문제다. 이 후보자는 17년 전에 2억 3천만원 아파트를 6000만원으로 다운계약하기도 했고 통합진보당 재판 관련 문제도 있는데 제대로 따지는 의원도 없었다. 부실 검증의 전형이다. 의원들이 질문하던 중 박지원 의원이 국가보안법에 대해서는 폐지 쪽이냐 개정 쪽이냐 물었더니 둘 다 아니란다. 그러면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가 통합진보당(통진당) 관련 판결에 대해 25일 “제가 올해 2월 법원장 프로필을 쓸 때 자랑스러운 판결로 썼다”며 “법과 양심에 어긋난 판결을 자신의 자랑스러운 판결로 쓰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통진당 전 의원들이 항소심 판결문 논리와 법원행정처가 작성한 통진당 해산 검토 논리가 유사하다면서 재판거래 의혹을 제기한다”는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자는 서울고법 재직 당시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이 제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가 통합진보당(통진당) 해산심판 사건 변호를 맡은 데 대해 “통합진보당 측으로부터 수임 의뢰를 받았다”며 “우리 국민의 의식수준에 비춰 국가가 정당을 강제적으로 해산하는 게 맞느냐는 점에서 법적으로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수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당해산 사건을 맡은 경위와 견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김 후보자는 통진당 해산이라는 헌법재판소(헌재)의 최종 결정에 대해 승복
노동운동가 출신의 3선 국회의원… 투신으로 막 내려[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 중인 ‘드루킹’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투신해 향년 61세로 생을 마감했다.경찰에 따르면 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9분 서울 중구 한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노 원내대표가 남긴 유서에는 드루킹에게 금전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청탁과 무관하며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노 원내대표는 1956년
보수野, 후보자들 ‘정치적 중립성’ 놓고 송곳 검증 예고국방위 전체회의, 기무사 ‘계엄 검토’ 문건 공방 불가피[천지일보=이지예 기자] 국회가 내주부터 ‘인사청문 전쟁’에 돌입한다.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23일)와 김선수·노정희·이동원 등 3명의 대법관 후보자(23∼25일)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잡혀 있어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문제를 놓고 여야 간 격돌이 예상된다.20대 국회 후반기 들어 처음 열리는 청문회인 만큼 정국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여야의 기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국회 정상화가 최근 어렵게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 모임(민변) 소속 이재화 변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이 변호사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당시 민변 사법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상고법원 설치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이 변호사는 검찰 조사 전 기자들과 만나 “지난 2014년 9월 대법원이 주최한 상고법원과 관련한 공청회를 앞두고 법원행정처 소속 판사에게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법원행정처 실장을 맡고 있던 해당 판사가 상고법원이 위헌이라는 이야기를 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소속 이재화 변호사를 소환해 조사한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16일 오전 10시 이 변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이 변호사는 앞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추진한 상고법원 도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었다.그는 재판거래 의혹에 포함된 통합진보당(통진당) 해산 관련 소송에도 참여한 바 있다.검찰은 이 변호사를 상대로 대법원의 사찰 의혹과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을 고리로 한 회유 의
일부 변호사 ‘블랙리스트’로 명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양승태 전(前)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 도입에 반대하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을 사찰하고 일부 변호사를 ‘블랙리스트’에 올려 관리한 정황이 확인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1일 오후 민변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민간인 사찰 여부를 조사했다. 이날 송상교 민변 사무총장과 김준우·최용근 사무차장이 검찰에 출석했다.앞서 검찰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으로부터 받은 410개의 문건 중에는 ‘(141229)민변대응전략’ ‘(유실)상고법원 입법추진
문건 대응방안 실제 이행 여부 확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민간인 사찰 의혹 쪽으로 수사의 범위를 확대하는 분위기다.검찰은 11일 오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민간인 사찰 의혹 여부를 조사했다. 이날 송상교 민변 사무총장과 김준우·최용근 사무차장이 검찰에 출석했다.송 사무총장은 검찰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대법원이 민변과 같은 변호사단체를 사찰하고 대응문건을 만든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런 일로 조사받게 된 상황이 매우 유감”이라고 밝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과 관련해 원세훈 전(前) 국정원장이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에게 2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97단독 권순건 판사는 이 전 대표가 원 전 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20일 “원 전 원장은 이 전 대표에게 2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이 전 대표는 원 전 원장 재직 당시 국정원이 댓글활동으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3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당시 국정원은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였던 이 전 대표에 대해 ‘
“피해당사자 피해 즉각 원상회복하라”“사법부 적폐 낱낱이 도려내야 한다”“410개 비공개 문서 즉각 공개” 요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민사회단체가 “양승태 대법원 체제의 사법농단을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당사자자의 피해를 즉각 원상회복하라”고 요구했다.이들 단체는 7일 오후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사법농단 책임자와 부역자들을 전원 구속·수사하고 엄정히 처벌할 것과, 셀프조사 못 믿겠다.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특검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은 “
“사법부 적폐 낱낱이 도려내야 한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민사회단체가 양승태 대법원장 체제 사법 농단 재판거래 피해당사자,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이 7일 오후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열린 가운데 전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오 전 의원은 이날 “ 지난 2014년 12월 19일 박근혜 정권에 의해 강제로 해산당한 통합진보당 원내대표를 맡았던 전 서구을 출신 오병윤 의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그러면서 “위대한 촛불혁명의 정신을 받아서 양승태 대법원장과 사법부 일족을 엄중하게 처벌하고 이 사태를 청산해 나가야
“민중의 직접정치로 촛불혁명 완수하겠다”통일에서 경기도의 역할 강조“이젠 민중이 정치 주인 돼야”노동자·농민 기본권 실현 공약“정통진보세력 전면 나설 때”[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민중당은 총 6명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놓았다. 1300만 인구 경기도에서는 홍성규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홍 후보는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먼저 촛불혁명을 언급했다. 그는 “독재정권을 심판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감옥에 보냈던 지난 촛불혁명이 우리 사회 뿐 아니라 전 세계에 깊은 감동과 울림, 용기를 줬지만 아직 ‘미완의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민중당 홍성규 화성지역위원장이 20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경기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홍 예비후보는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대한민국 민중당의 ‘3대 진보비전’과 함께 경기도에서부터 출발하겠다”면서 “촛불 혁명이 만들어낸 새로운 진보정당인 민중당의 목표는 단언컨대 집권이다. 민중당의 집권은 바로 이곳 경기도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경기도 3대 진보비전으로는 서민 살림살이 걱정 끝 경기도, 동북아 평화의 중심 한반도 통일의 중심, 직접 참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