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교보생명이 5일 서울지방보훈청과 독립·국가유공자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임직원들이 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보험사가 국가보훈처 소속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봉사활동은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국가유공자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로 의미가 남다르다.교보생명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서울 지역
천지일보가 선정한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의 경제 보복 등 대외 악재가 겹치면서 5일 하루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5일 오후 4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예상 경로가 발표됐다. 명성교회 세습 재심 결과가 늦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5일 “일본은 결코 우리 경제의 도약을 막을 수 없다. 오히려 경제 강국으로 가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더 키워주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5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대외 겹악재에 국내 증시 ‘패닉’… 하루만에 시총 50조원
오는 13~14일경 재계 총수들 만날 듯지난달 10일 30대 그룹 총수들과 논의8일 김상조 靑정책실장, 4대그룹 CEO 회동[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직전인 오는 13~14일경 재계 총수들과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4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본이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를 시작한 지난달 10일에도 30대 그룹 총수들과 의견을 교환했다.일본이 백색국가(수출심사우대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것으로 확정한 것과 관련해 기업들에 미칠 파장에 대해 점검하고 일본에 맞설 결의를 다지려는
해군함정·초계기 동원 해병대 상륙도日 경제보복·독도 망언 도발 등 상황[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군이 독도 방어 훈련을 이르면 이달 중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관계를 고려해 그간 미뤄왔던 훈련을 재개하는 만큼 주목된다.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일본기업 강제동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수출규제 강화와 백색국가(수출심사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리는 등 ‘경제침략전쟁’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실시될 독도 방어 훈련은 대일 메시지가 특별할 것으로 보인다.4일 정부와 군은 지난 6월에 실시하려다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3일 정치권, 시민단체 등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항의하며 정부에 지소미아 폐기를 촉구했다. 일본 국제예술제인 아이치트리엔날레 측은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중단한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해왔다. 일본 외무성의 차관급 인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무례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외교부가 일본 측에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日 경제보복] “‘졸속 체결’ 지소미아, 폐기하라… 국정조사 필요해”☞(원문보기)정의당이 3일 일본 아베 정권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배제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또 한
“日, 역사 지속적 은폐… 아베 정권 들어 더 심해져”한국당 앞 시위 청년 “나경원·한국당 의원 사라져야”심상정 “日침략, 준비된 도발… 韓 따돌리려는 꼼수”흥사단도 기자회견 열어… “日, 동북아 평화 깨트려”[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시민들이 촛불을 들었다. 전날(2일) 일본 정부가 끝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수출관리 우대국)에서 제외하자 시민단체들은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고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했다. 이들은 오는 15일 광복절까지 주말마다 서울 도심에서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연다
마을방송, SNS, 시내‧외 버스 방송 등 홍보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기 게양[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100년 전 독립운동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번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는 적극 동참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일본에게 한민족의 뜻을 알리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떳떳한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여수시 학동에 거주하는 오지영(가명, 여, 40세)씨의 목소리에는 결연한 의지가 묻어났다.여수시가 일본의 불합리한 경제보복에 맞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
“독립 운동처럼 활동 전개할 것”“일본만행, 세계·역사가 평가할 것”“18일, 일본 시민단체와 평화행진”[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시민단체가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한다는 발표에 일본대사관 앞에서 “무모한 조처를 감행한 일본을 규탄한다”며 반발했다.흥사단은 3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백색국가 제외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사를 부정하고 국제질서를 무너뜨리는 아베정권을 규탄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일본은 전날(2일) 수출절차 간소화 인정 국가 명단인 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늘 푸른 우리 독도’ 캠페인[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는 3.1운동 100주년 및 광복 74주년을 맞아 전국의 다문화가정 청소년 50여명과 함께 울릉도, 독도 탐방 행사에 참여해 유디치과에서 제작한 독도 칫솔 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7일~31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영토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나아가 올바른 역사관을 일깨워주고자 진행됐다.(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길종성 회장)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유디치과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민족의 섬, 독도를 바로 알리고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 완간 일을 기념하는 ‘소설 토지의 날’ 행사가 오는 8월 15일(목) 박경리문학공원에서 개최된다.전국 규모의 ‘박경리 소설 낭독공연 대회’와 ‘제7회 박경리 전국 시 낭송대회’를 비롯해 ‘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 콘서트 ‘토지, 새로운 시작’ 등이 진행된다.이뿐 만 아니라 ‘박경리 문장전’, ‘소설 ‘토지’ 속 등장인물에게 쓰는 편지’ 등 전시행사와 함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집필 26년 만인 1994년 8월 15일 마침표를 찍은 대하소설 ‘토지’는
자영업자 등 개인참여자 넘어편의점 등 대기업도 적극동참할인해주고 애국 제품도 선봬[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8.15 광복절까지 다가오면서 애국심을 앞세운 기업들의 마케팅이 가열되고 있다. 편의점들은 일본맥주 발주 중단을 선언한 데 이어 애국심을 높이는 상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으며 패션, 뷰티 업체 등에서는 불매운동 참여자들을 대상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다.불매운동 초기에는 미용실과 마트 등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할인 이벤트가 많이 이뤄졌지만 운동이 장기화되면서 참여하는 사업자들의 덩치도 커지고 있
NCCK, 오는 11일 연합예배서한일 간 ‘무역 갈등’ 해소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이 서신 연락을 통해 남북 공동기도문에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이들은 미리 배포한 ‘2019년 8.15 평화통일 남북/북남 공동기도주일 기도문’에서 “주님, 우리는 하나였습니다”며 “100년전 일본 제국주의의 폭압에 맞서 맨손으로 대한독립을 외칠 때도 하나였고, 36년 동안 긴 사슬을 끊고 삼천리 방방곡곡 자유의 함성이 메아리칠 때도 하나였다”고 기도했다.또 “우리
철도교통의 중심지에서 관광메카주민 소통·생활·복지 중심 자리동네 역사 세워 애국심 중심지 돼[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 조곡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월말 현 위치(자경1길 13)로 보금자리를 옮긴 후 편리한 대중교통과 인근 문화생활체육공원(구 철도운동장)등 편의 시설이용에 동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조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손한기)에 따르면 신청사는 기차모형을 형상화한 3층 건물로 1층에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무실과 주민대화방, 2층은 소회의실 및 프로그램실, 작은도서관, 3층은 대회의실, 주민자치위원실 등으로
‘8월 15일 오후 2시 겨레누리관 컨벤션홀’“올바른 역사의식 확립위해 최선 다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역사저날 그날’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국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27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겨레누리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강좌는 국민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중학생 이상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자 사전신청은 7월 26일~8월 8일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평화·공존 위한 공동행동 제안”[천지일보=김정수 기자] 350여개의 시민단체가 모여 경제보복과 한·일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일본 정권을 규탄하고, 평화와 공존을 위한 한일시민사회 공동행동을 제안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YMCA전국연맹 등 350여개의 시민단체가 모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과거사 부정, 경제 보복, 한·일 갈등 조장 아베 정권 규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은) 정부의 정당한 조치를 막기 위해 수출규제 등 부당한 경제 보복과 정치외교 압력을 행사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최근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에 따른 한·일 갈등 국면과 관련, 일본 공무출장과 현장 체험학습 자제를 권고했다.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산하 전 기관과 각 급 학교에 ‘일본정부의 일방적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따른 권고사항’ 이라는 공문을 보내 일본 공무출장 및 현장체험학습 자제를 권고했다.공무출장의 경우 기관 교류, 연수 등 모든 일정 진행을 자제토록 했으며, 이미 계획된 출장도 가능한 변경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일본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하는 학교에 대해서도 교
“1명 이미 사과, 3명 사죄 예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으며 조롱해 전 국민의 공분을 산 한국인 청년들이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모욕 혐의로 A(31)씨와 B(25)씨 등 4명을 불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6일 0시 8분께 안산시 상록구 상록수역 광장에서 소녀상에 침을 뱉고 엉덩이를 흔드는 등 조롱하다가 이를 제지하는 시민과 시비가 붙어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신고자들은 A씨 무리 중 1명이 일본어 쓴 것을 목격해 이들이 일본인으로 추정된다고 주장
文의장, 국민통합·개헌 강조할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제헌절 경축식이 17일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개최된다.이날 경축식은 개회식과 국민의례, 기념사, 감사패 수여, 경축사, 경축공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이날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문 의장은 경축사를 통해 국민통합과 개헌의 필요성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선 배우 김남길이 헌법 전문을 낭독할 것으로 알려졌
7~8월 토요일 밤 문화공연7~10월 무형문화재 상설공연[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경남 진주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진주시는 지난 15일 성악·국악을 만날 수 있는 음악제에서부터 콘서트, 영화제, 전시회, 체험행사 등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오는 20일 저녁 8시 남강일대 야외공연에서는 토요일 밤 문화공연 ‘2019 樂 in Summer’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한국예총 진주지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20일 칠암 야외무대에서 국악 공연, 가수 박상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이후 일본이 수출을 규제하는 등 경제보복 조치를 취한 가운데 국내 반일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시민들과 사회 단체들은 일본제품의 불매운동에, 중소상인들은 판매중지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5일 오전 11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무역보복을 규탄하고, 일본 제품의 판매 중지를 선언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연다.이날 이들은 일본 제품에 대한 전량 반품·발주 중지·판매 중단을 선언하고, 관련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일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