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4주년 광복절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황 대표는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은 대한민국을 잘못된 길로 끌고 가고 있다”며 “국정의 목표도 국정운영의 과정도 올바른 궤도에서 벗어나 있다”며 국정운영의 대전환을 촉구했다.다음은 대국민 담화 발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입니다.내일은 74주년을 맞는 광복절입니다. 제국주의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크고 기쁜 광복의 날입니다.피와 땀으로 싸워 조국의 독립을 쟁취하셨던 순국선열들께 마음 깊이 경의를 표합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홀에서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광복절 특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진정한 평화는 북한의 비핵화를 넘어 세계 비핵화가 가져오는 평화입니다.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핵무기가 없는 명확하고도 고요한 평화의 날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염원합니다.”이재정 교육감이 광복절을 하루 앞 둔 14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열린 8월 정례 기자회견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100년이 넘는 통한의 세월, 경기교육은 역사교육을 강화해 우리 역사를 잊지 않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일본은 여전히 식민지배의 불법성을 인정하지 않고 비상식적 경제보복 행
‘15일 경축식,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16일 창작 오페라 ‘타오르는 불꽃’ 공연’‘17일 국악·무용·클래식 음악 등 문화공연’‘15~17일 제4회 독립운동 국제 영화제’[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오는 15~17일 3일간 경축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공연과 국가상징 체험행사 등을 마련했다.15일 광복 74주년 경축식을 시작으로, 육군군악의장대 의장퍼포먼스 시범, 태권도 시범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등 관람객이 함께하는 전 국민 참여 경축 공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독립유공자 후손 국회의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일본 경제침략과 광복절 74주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득, 송옥주, 설훈, 우원식, 박찬대 의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독립유공자 후손 국회의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일본 경제침략과 광복절 74주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권칠승, 이용득, 송옥주, 설훈, 우원식, 박찬대 의원.
크로사, 동해 진출하면서 변칙적 움직임남해동부·동해상·부산 등도 태풍 영향[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광복절인 오는 15일 일본을 거쳐 동해로 진출해 우리나라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였으나, 예상보다 서쪽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14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420㎞ 부근 해상에서 강도 ‘중’으로 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70hPa이며, 최대풍속 32m/s의 중형태풍이다.기상청은 크로사가 동해 진출 과정에서 변칙적인 진로를 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이 오는 14일 제74주년 광복절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인스타그램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매년 8월 14일은 일제하에서 대한민국의 국권을 되찾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날이자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해 일본군의 만행을 국제사회에 알린 의미있는 날이다.수협은행은 이 같은 광복의 의미와 역사를 바꾼 그날의 용기를 잊지 않기 위해 “0814,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손글씨
서울 코엑스 아쿠아룸에서는 12일 광복 74주년 기념 특별 수중공연 ‘환희의 빛’ 프레스데이를 선보였다.다이버들은 독립군과 독립열사로 변신멋진 공연을 펼쳤다.이번 공연은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광복을 간절하게 염원하는 열사.조국 독립을 위해 맞잡은 손.광복의 그 순간.대한독립만세!!.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광복을 이뤄내는 감동 스토리를 공연에 담았다.이 공연은 코엑스 아쿠아움 딥블루 광장에서 15일 12:30, 14:30, 16:30, 18:00 총4회 만나 볼 수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사단법인 일제강점기피해자전국유족연합회(회장 손일석)가 8.15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14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일본국의 피해사죄 및 보상금청구 규탄 집회를 개최한다.일제강점기 피해자 1천여명은 이날 일본 아베 총리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성명서 낭독, 일제강점기 군인으로 강제징병된 전쟁피해자 성동호옹 생존피해자 증언, 일제강점기 피해자 지원 촉구 성명서 낭독,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청와대 앞 규탄집회·기자회견을 진행한다.이들은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은 아직 광복되지 않았다”면서 “일본 아베 총리는 하루빨리
경기학생과 재러‧재일학생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3박 4일간 판문점, DMZ견학, 한국 역사·문화탐방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재외동포 학생과 함께하는 ‘2019 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 역사탐방이 14일 3박 4일 여정으로 시작됐다.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광복절에 마련한‘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에는 경기학생 51명과 재러동포학생 20명, 재일동포학생 16명이 함께한다.참가 학생들은 판문점 견학을 시작으로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비무장지대에서 분단 현실을 현장에서 체험으로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까지 더해져 여러 모로 우리 경제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DHC의 혐한 방송에 한국콜마의 거짓 해명까지 더해지면서 일본을 향한 여론이 더 악화했다. 정부가 일본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 관련 투명한 정보 공개를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 세력을 더 키운 채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광복절인 15일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 이상희(59)씨의 아들을 9년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때려 숨지게 한 혐
3.1운동 100주년에 맞는 광복 74주년이다. 정부기념식도 15년 만에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독립 염원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세대를 위한 진정한 광복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다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일 경제전쟁으로 해방이후 최악의 한일관계에서 맞이하는 광복절이라 온 국민의 감회가 남다르다.일본의 뜬금없는 경제침략 발단이 우리 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임은 자명하다. 일본 정부가 한일청구권협정을 이유로 배상이유가 없다고 말하지만 20여년 전 일본법원은 위로금 지급 등 전향적 태도로 피해자에
안산시, 제74회 광복절 맞아 내·외국인 축하의 장 마련[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외국인지원본부가 제74회 광복절을 맞아 오는 10월말까지 디문화특구 내 도로와 거리 곳곳에 태극기와 만국기를 함께 게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게양은 광복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애국심 고취와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유도, 그리고 안산을 찾는 수많은 외국인 주민들을 격려하고 다문화마을특구 홍보와 내∙외국인의 공동체 형성을 위해, 함께 기념하고자 마련됐다.게양은 102개국 8만 6000여명이 거주하는 안산시의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주민들이 가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우리 민족의 얼과 자주독립의 염원이 깃든 태극기를 담은 ‘역사 속의 태극기’ 기념우표 16종 총112만장을 14일 발행한다.태극기는 1882년(고종19년) 박영효(朴泳孝)가 일본에 수신사(修信使)로 갈 때 배 안에서 고안해 처음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해인 1883년 우리나라 국기로 정식 채택·공표됐다.역사 속의 태극기는 우정사업본부와 문화재청이 협의를 통해 등록문화재 태극기 20개 중 16개를 선정했다. ‘데니 태극기’는 구한말 고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학생들이 13일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천안 신부공원에서 ‘8·15 독립기념 퍼포먼스’를 펼쳤다.호서대학교 연극학과와 생명보건대학 학생 50여명이 흰색 저고리와 검은색 하의를 입고 ‘8·15 독립기념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관람한 시민들은 감동의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연극학과 학생들은 지난 4월에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독립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선보인 적이 있다.독립기념 퍼포먼스는 총 5장면으로 구성되는데 1장면에서 광복을 상징하는 홀로 아리랑 노
오는 15일 시청 대회의실, 독립유공자·나라사랑 유공자 표창‘광주독립운동, 우리의 미래’ 영상 상영,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경축식은 이용섭 시장과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 시민, 각급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창극단의 경축공연, 기념사, 독립유공자 및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경축사,광주의 독립운동과 우리의 미래영상 상영,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세력을 더 키운 채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광복절인 15일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가고시마 남동쪽 약 600㎞ 해상에서 시속 11㎞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다. 강풍 반경은 430㎞에 달한다.이날 오전 중간(초속 25∼33m) 강도이던 크로사는 오후 들어 강한(초속 33∼44m) 태풍으로 발달했다.기상청은 이 태풍이 15일 아침 일본 규슈